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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중에서 사람을 구하는 것이 급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중국에서는 설을 쇠기 전 며칠은 모두 매우 바쁘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천 리 밖의 우한(武漢)을 봉쇄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리고 아직 무슨 일인지 이해하기도 전에, 회사에서 위챗 단체 채팅방[微信群]에 올린 통지문 한 줄을 보게 됐다. “사람마다 매일 ‘건강 상태’를 보고하고, 나들이나 방문을 허용하지 않으며, 도시 밖을 나가려면 상부에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뒤이어, 거주하고 있는 주택단지에서는 5개 출구를 폐쇄하고 2개만 남겨두었으며, 동시에 체온 측정을 요구했다. 학우 채팅방, 위챗 모멘트에는 거의 전부 ‘우한 폐렴’ 소식뿐이었는데, 일순간 모든 생활이 차단됐고 다들 집에만 머물러있는 것 같았다. 마스크가 절박하게 필요하지만 구할 수 없다.

우리는 멍해졌다. 상황이 너무 급하게 돌아갔다. 그전까지만 해도분주한 가운데 아무 소리도 없이 순식간에 정지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공포에 질리기 시작했다. 공기 중에 전염병의 기운이 가득 찬 것 같고, 사람마다 무관심할 수 없었다. 누구나 다 숨을 쉬어야 했기 때문에 더 무관심한 자의 ‘고담활론(高談闊論)’이 없었다.

오가는 손님을 접대하는 섣달그믐날, 마땅히 와야 할 손님들은 오지 않았고, 본래 있어야 할 모임도 모두 취소됐다. 비록 우한과의 거리가 천 리 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조용한 가운데 그 두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동시에 우리는 섣달그믐날 저녁 8시에 도래하는 션윈(神韻)을 긴장하며 기다렸다. 인간 세상의 공황 속에서 우리는 ‘신이 춤추는 우아한 자태’(神舞動之韻)를 보며 모든 것은 사부님의 주재(主宰)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염병 앞에서 사람들이 자랑하던 모든 것은 순식간에 의지할 곳이 없었으며, 그들은 얼굴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어둠 속에서 일찍이 자신들에게서 경시됐던 신명에게 기도했다. 절망 속에서 인간은 비로소 자신을 마주하기 시작했다.

한쪽은 필사적으로 소문을 부인(실제로는 헛소문)하는 정부, 한쪽은 가지각색의 방호 조치를 하는 수많은 중생이 양식과 마스크를 비축하고 있다. 하지만 ‘필수’인 마스크는 이렇게 번화한 곳에서도 살 수 없었으니 우한 시민들이 얼마나 당황했을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우리는 대법을 수련하기에 비록 한 시기에는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돌이켜 생각해 본 후에 안정됐다. 우리는 일찍이 여러 차례 생사의 시련을 겪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고, 이것은 사부님께서 지시하신 것인데 어떻게 할 것인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法輪大法好, 眞善忍好)’ 길언(吉言) 아홉 글자를 중생에게 선사

사람들이 다 집으로 피신하고, 지난날 사람과 차로 붐비던 거리는 휑했다. 버스는 하나같이 빈 채로 달리고 있고, 복도에는 짙은 소독약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속에서 우리도 세계 종말을 맞이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사람을 구해야 하고 바로 이 평안을 모든 중생 마음속에 전해야 한다.

방금 대학에 입학한 아이는 전화와 위챗에서 모든 친척과 친구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렸다. 진심과 다급한 마음으로 길언 아홉 글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다)’를 기억하면 평안 무사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것은 고덕대법(高德大法)입니다.” 본래 파룬궁을 말하기만 하면 폭탄처럼 터지던 사람들이 미세한 공황 속에서 귀담아들었다. ‘삼퇴(三退)’를 말하지 말라고 했던 사람들도 순순히 동의하고 받아들였다. 나는 그들이 이 시기에도 자신에게 이런 말들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대법제자의 말은 그들에게 생사가 걸려있을 때 의지가 됐다.

나 역시 국보 경찰, 그들이 설사 이를 감청하더라도 자신을 돌볼 겨를도 없으니, 사람을 더 체포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자신을 위해 구원받을 방법을 찾을 것이고, 전염병으로 그들도 감히 악행을 하지 못할 것으로 믿는다.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다

사람들이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대부분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번화가 양쪽 가게는 집마다 굳게 닫혔고, 약국 문은 열었지만 문 앞에는 책상이 가로로 놓여있어 멀리서만 말할 수 있었다. 극소수 사람들만 다니거나, 생활필수품을 사러 어쩔 수 없이 나왔다. 그래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매우 안전해졌는데 감시 카메라만 피하면 됐고, 좌우로 살피면서 점포에서 알아보는 눈들은 대비할 필요가 거의 없었다.

여러 곳에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많이 안전해졌다. 사람들은 오랜 시간 분주함 속에서 마침내 멈춰 섰다. 오랫동안 집안에 갇혀있는 것도 사람을 지치게 한다. 과거에 비해 휑한 거리를 걷다가 다시 대법 자료를 보게 되면 다르게 인식하게 될 것이고, 다시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상대적으로 겨냥성 있는 진상 자료를 선택했다. 주로 현재의 전염병에 관한 내용인데 이런 것들을 사람들이 모두 민감하게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내려받은 것은 ‘전염병이 기세등등하다’와 ‘전염병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전염병 앞에서 파룬따파하오를 명심하세요’이다. 나중에 가족 수련생과 교류했는데 모두 ‘전염병 앞에서 파룬따파하오를 명심하세요’ 이 문장이 좋다고 했다. 하지만 쓰나미와 지진을 예로 든 글이어서 사람들은 멀게 느낄 수 있었지만, 앞 두 편은 직접 이번 전염병을 썼기에 연관성이 매우 강하다. 사람들은 이번 전염병을 너무 두려워한다. 문장이 짧아도 좋은 일이며 바로 주제로 들어가며 바로 구출해낼 수 있는 하나의 지푸라기다. 그래서 이 두 편을 양면으로 한 장에 인쇄했다. 글자를 좀 확대하고 잘 조판해 낱개로 배포했다. 절반으로 접어서 직접 배포하면 사람의 마음속에 파고 들어갈 수 있다.

스티커는 눈에 잘 띄고 예뻤다. 비록 사람들이 좀처럼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활동은 해야 하고, 그때 보게 되면 새로울 것이며 더는 과거의 관념이 아닐 것이다.

전염병에 관한 진상 지폐를 제작하다

그 밖에 우리는 전염병에 관한 진상 지폐도 만들었다. 내용은 ‘전염병 앞에서 파룬따파하오를 명심하세요!’이다.

지금 모든 학교는 개학을 미루고 있고, 직장인들도 막막해하고 있다. 언제까지 연장될지 모르고 있는 시점에서, 사람들은 마침내 명예와 이익을 내려놓고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수련생들은 이 방면의 소책자와 나무에 거는 카드(길가에 사람이 없기에) 등을 제작하기 바란다.

수련생들은 이런 천상에 협력해 이 시기를 이용해 사람을 구하기를 건의한다.

 

원문발표: 2020130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30/4004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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