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언(一言)
[밍후이왕] 올해 우한에서 바이러스 폐렴이 발생했다. 현지 수련생들은 여러 차례 도시 봉쇄와 박해로 인한 자신의 ‘속수무책’을 반영했다. 도시를 봉쇄하는 그런 환경에서 분명 지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여기에서 사부님의 두 단락 설법을 다시 공부해 여러분이 제때 곤경에서 벗어나 대법제자의 사명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두 단락 법은 모두 2003년(중국에서 사스가 발생한 그해)의 뉴욕법회 설법이다.
사부님께서는 첫 단락에서 제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셨다. “지혜가 부족한 경우는, 흔히 당신이 조급해하면서 머릿속에서 어떤 일을 빨리 하려 하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기에 다른 집착이 나타나서 조성된 것이다. 사실 많은 일이 당신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온하고 온화하게 말하고 이야기하며 이지적으로 대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지혜가 샘물처럼 흘러나올 뿐만 아니라, 구절마다 요점을 말하며 구절마다 진리인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집착하고 조급해하면서 매우 강렬한 무슨 마음이 있기만 하면 지혜는 없어진다. 왜냐하면 그때 당신은 또 사람 여기로 되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되도록 정념으로, 되도록 수련인의 상태로 하면 효과가 매우 좋을 것이다.
사실 여러분이 다른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정념 중에서 사상에 국한이 없으면 매우 크고 넓게 생각할 수 있어 지혜는 어떤 제약도 받지 않는다.”
사부님께서는 두 번째 단락에서 제자의 또 다른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셨다. “여러분들은 때때로 문제를 고려하면서 모두 한 가지 습관을 양성했는바, 나는 한 가지 일을 할 것이고, 나는 이 일을 어떻게 할 것이고, 그 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사고하는데, 어이구, 스스로 아주 전면적이고 아주 완벽하다고 여긴다. 일단 하려고 하면 진정한 실제 상황 그것은 변화가 무궁한 것으로 잘 안 된다. (웃으심) 안 되면 또다시 사고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정념을 사용하라. 당신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그렇게 하라. 부딪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당신은 자연히 알게 될 것이다. 정념이 강하면 일체가 모두 순조로울 것이며 틀림없이 잘할 것이다.
나는 무엇 때문에 여러분에게 이렇게 하라고 하는가? 마치 아주 피동적인 것 같지 않은가? 아니다. 당신이 잘 닦은 그 면은 모든 것을 알고 있고, 어떻게 해도 모두 되며, 어떻게 해도 이 일들을 모두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곧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함을 알면 당신은 하라. 당신이 하면, 당신의 지혜는 끊임없이 올 것인데 그 시기에 당신의 잘 닦은 그 면이 당신의 이 면과 함께 용합하고 관통되기 때문이다. 신이라, 못할 것이 없는바, 당연히 그 작은 일은 단번에 풀리게 되고, 지혜가 오는데, 그것은 다른 상태이다. 안 되면 그때 가서 사부도 당신에게 지혜를 줄 것이다.”
사부님의 이 두 단락 법을 다시 공부하고 많은 수련생이 갑자기 깨닫게 될 수도 있다. 사실 우한이 대법제자를 박해해 초래한 업보일 수도 있고, 우리 수련생들이 법리가 명확하지 않아 사람 마음이 중한 것일 수도 있으며, 구세력이 사람을 훼멸시키려고 배치한 것일 수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우리의 모든 대법제자는 반드시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구해야 하는 것은 확실하다. 한 가지 일은 한 가지 원인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세상만사가 이렇게 뒤섞여 있으니 모두 극단적으로 어느 한 가지 원인으로 돌릴 필요는 없다. 만약 기어코 극단적으로 흑(黑)이 아니면 백(白)이라고 몰아간다면 소중한 정법 시간을 낭비할 뿐, 문제 해결과 수련 제고에 도움 되지 않는다. 지혜는 변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법을 잘 배우는 데서 오는 것이며 법에서 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진심으로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하면서 사람을 구해야 한다. 법공부하고 착실하게 수련하는 과정과 정념으로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대법과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다.
또 어떤 수련생은 발정념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발정념에 대해 논쟁하거나 토론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누군가 발정념을 하지 말자고 해서 모두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또 누군가 모두 함께 발정념 하자고 호소해서 하는 것도 아니다. 또 발정념 외에 더욱 중요한 것이 없는 것도 아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취중(取中)’의 법은 바로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발정념은 분명히 잘해야 한다. 하지만 발정념 외에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식을 더욱 지혜롭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당신이 정말로 사람을 구하고 싶다면 지혜가 오는지 안 오는지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란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매 한 차례의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하나의 부동(不動)이 만(萬) 가지 움직임을 제약하는 것이다.” 개인 체득으로 여기에서 ‘부동(不動)’은 사람을 구하는 마음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포함된다. 즉 세간의 어떤 사람이나 사건에 이끌려 사람을 구하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지 말아야 하고, 구속도 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문장을 통해 우한 수련생들이 어려움에 부딪혀도 넘어지지 말고, 시기를 다그쳤으면 한다. 아울러 업력이 밀집한 곳에서 한 가지 방식과 규칙에만 구애받지 말고, 사람에 따라 그에게 맞게 적당한 안배를 하고, 또 각 지역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세워 대법의 선한 면과 사람을 구하는 위력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원문발표: 2020년 2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6/4008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