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7년 12월 25일 저녁, 다급한 전화벨 소리가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자 아들이 울먹이며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머니 애가 입원했어요.” 저는 다급히 무슨 병이냐고 물었습니다. “악성 뇌종양인데, 뇌에 물이 많이 차서 당장 물을 뽑아내야 한대요 ……”
마치 청천벽력과도 같았습니다. 아이는 겨우 14살인데 어떻게 이런 병에 걸렸을까?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때 저는 자신은 수련인이고 마음을 진정해야 함을 깨닫고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그 두 마디의 상서로운 말을 외워라, 사부님께 보호해 달라고 부탁해라.” 아들이 말했습니다. “애가 아직 혼수상태이고 병원에서는 수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니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했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그럼 너희 스스로 서둘러 외워라, 언제 수술할 건지 나한테 전화 좀 해줘, 우리 함께 외우자.”
저녁 9시가 넘어서 아들은 전화로 이미 수술실에 들어갔다고 알렸습니다. 저는 얼른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했습니다. 사부님께 손자를 보호하여 수술이 순조롭고 무사히 진행되고 손자를 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두 시간 후 아들에게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됐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근심으로 찼던 마음을 마침내 내려놓았습니다. 두 손으로 합장하며 말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뇌압이 너무 높아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먼저 고인 물을 뽑았기 때문에 큰 검사는 할 수 없었습니다. 뇌 MRI 영상으로 의사는 악성 생식성 뇌종양으로 진단을 내렸는데 가장 나쁜 종류의 하나였습니다. 종양이 2cm나 되고, 자란 위치가 매우 안 좋은데, 바로 머리 중심인 송과체(松果體)였습니다. 주위에 신경이 가득 차 있어 수술이 매우 어려운데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송과체와 눈이 튀어나온 부분 사이에 뚜렷하지 않은 병변(病變, 새로 자란 종양)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상황이 매우 나빴습니다! 의사는 반드시 즉시 방사선 치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이의 당시 상황은 걸으면 넘어지고, 머리가 혼미하며, 뇌에 물이 너무 많이 고여 있고, 뇌압이 너무 높았으며, 종양이 신경을 압박했고 물을 뽑을 때 분수처럼 흘러나왔습니다. 의사는 수시로 고인 물을 배출하는데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매관인류술(埋管引流術)을 했습니다. 다리는 걸을 수 있었지만, 힘이 없었습니다. 눈은 압박으로 인해 기능을 잃었고 기억력도 감퇴했습니다.
모두 다 이것은 목숨을 앗아가는 병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온 가족은 정신 압력이 높아서 곧 붕괴할 것 같았습니다. 며느리는 울어서 눈물범벅이 되어 말했습니다. “만약 애가 잘못되면 저도 살고 싶지 않아요.” 아들은 도처에 뛰어다니며 남들에게 부탁하여 치료 방법을 알아보았지만, 누구도 이 얘기를 꺼내지 않으려 했고, 꺼내기만 해도 공포에 질리고 마음이 초조했습니다.
비록 병원에서는 그럴듯하게 말했지만 제가 알기로는 실제로 이런 환자는 생존확률이 매우 낮고, 손자보다 증상이 가벼웠던 사람도 모두 죽었습니다. 현재 의학계는 아직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오직 사부님과 대법만이 손자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병원에 도착하니 손자는 수술 후에 계속 열이 낫는데 38도에서 39도까지 올라 있었습니다. 링거를 맞고 얼음주머니로 체온을 내려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손자는 저를 보자 “할머니”하고 불렀는데 눈에 눈물이 가득 찼습니다. 저는 마음이 아파 아이를 쓰다듬으며 격려했습니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할머니가 왔으니 넌 곧 좋아질 거야. 아직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이 아홉 글자를 기억하고 있니? 우리 함께 외우자꾸나.” 동시에 저는 강대한 정념을 내보냈습니다. ‘다른 공간의 흑수와 난귀(爛鬼) 공산 사령(邪靈)을 해체(解體)시킨다, 사부님 저의 손자를 구해주세요.’ 그리고 플레이어를 꺼내 아이에게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도록 했습니다.
밤에, 손자는 잠을 아주 잘 잤는데 체온이 진짜 떨어졌습니다. 모두 더욱더 신심이 생겼습니다. 손자는 사부님의 설법을 들을수록 듣기 좋아했는데 들으면서 웃음을 터뜨리며 사부님 말씀이 정말 좋고 너무 유머 있다고 했습니다. 저녁, 저와 아들은 손자 곁에 있었고 아들은 거의 잠을 안 자고 손자를 도와 밤새도록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음날 점심때 갑자기 아이의 코에서 피가 났습니다. 아들은 놀라 허둥지둥 의사를 찾으러 달려갔고 며느리는 화장지로 코를 막았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내 손자를 책임지고 계신 것이니 빨리 종이를 빼버리고 흐르게 하도록 해라.” 그러나 이미 흐르지 않았기에 약간의 잔류로 남은 피만 닦았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제 손자 머릿속에 있는 종양을 피로 변화하여 코를 통해 흘러나오게 했습니다! 사부님의 구원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의사는 아이가 코피를 흘린 상황을 중시하지 않고, 이튿날 방사선 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전에 뇌 촬영을 했습니다. 저는 이 검사에서 종양의 상태를 검사해낼 수 있을 거로 생각했습니다. 의사가 꺼내놓은 사진은 당시 찍은 것이 아니었는데, 후에야 알고 보니 그것은 먼젓번에 찍은 뇌 MRI 사진이었습니다. 아들은 치료에 마음이 간절하여 즉시 방사선 치료를 하기로 동의하고 서명했습니다.
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의사는 또 화학 약물치료를 하라고 했습니다. 화학 약물치료야말로 진정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이라며 제 손자의 뇌종양이 심각하다고 말하면서, 아들에게 질 높은 것을 원하는지 아니면 질을 따지지 않는지를 물으면서 세 가지 선택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확산하여 죽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가능하게 의식이 없을 수 있습니다. 바로 멍청이 혹은 치매 아이입니다. 셋째, 치료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 종양이 커지기를 기다려 다시 와서 치료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우리에게 이 병은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서 의학적으로 보면 불치병이며, 현대 의학은 아직 돌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의사가 말하는 태도는 처음에 했던 허풍과는 전혀 달랐는데 지금의 병원은 덕행을 중시하지 않고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말이든지 무슨 일이든지 감히 했습니다.
현실 앞에서 아들은 포기를 선택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며느리는 전화에서 절박하게 제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저는 아이에게 어머님을 따라 법공부하고 연공을 배우라고 했어요.” 며느리도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을 감당하셨지만 제자는 잘하지 못해 사부님께 이렇게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저와 손자는 여러 가지 장애를 뚫고 매일 법공부를 견지했고, 또한 그에게 다섯 가지 공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단체 법공부팀에 참가했고, 수련생들이 단체로 손자를 위해 발정념을 해주었으며 손자 자신도 열심히 법공부와 연공을 했습니다.
학교가 개학했습니다. 손자는 등록하고 학교에 갔습니다! 2018년 3월 14일, 아들은 손자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뇌 MRI 재검사를 했으며 아들은 전화에서 흥분하며 제게 말했습니다. “뇌종양은 사라졌고 깨끗하게 완전히 나았어요.”
온 가족의 감사한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부님, 사부님께서 저의 손자를 구해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온 가족도 구해주셨습니다. 제자는 오직 더욱 정진하여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으로 구도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19년 12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16/37364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