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선룽(沈容) 취재 보도]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모두 오르골 하나가 있어 가볍게 태엽을 감으면 딩동딩동 음악 소리에 시간의 기억이 천천히 흐른다. 천이칭(陳億青)은 타이완에서 오르골을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일 것이다! 일찍이, 그녀는 노점을 차리고 옷을 판 적이 있었고 화물 운송 회사에 근무한 적도 있었다. 그녀는 늘 자신만의 가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 끊임없이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2003년 11월 그녀가 손수 기획한 ‘청견행복(聽見幸福)’오르골 전문점을 타이베이(臺北)에서 오픈했다.
이칭은 “당시 저 혼자 타이베이에 와서 동구(東區)에 이 가게를 인테리어하려고 결심했을 무렵 우리 디자이너가 저에게 매우 중요한 생각의 방향을 짚어주었습니다. 그는 제가장사함에 있어서 반드시 ‘준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디자이너와의 교류는 저에게 매우 중요한 이치를 깨닫게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당시에 한 가지 일을 하고 싶을 때, 진심으로 타인을 위해 생각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무언가 주려고 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골목 깊이 위치한 가게는 사람을 위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과연 비범한 흡인력을 갖게 되었다. 한눈에 들어오는 투명한 유리창과 향기로운 작은 화원은 행인이 지나치더라도 가게가 주는 따뜻함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성실한 성품과 선량한 마음씨는 항상 국내외에서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국내외의 고객을 도와 그들의 이야기와 선율을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게 한다. 그래서 10여 년 동안 이칭은 한 가게에서 세 가게로 확장했고 회사의 실적도 계속 올라갔다. 많은 사람이 이 오르골 가게의 사장은 왜 이렇게 특별한 상도(商道)와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알고 싶어 한다.
생명의 큰 깨달음
아마, 이것은 당시 가게를 인테리어 한 디자이너부터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이칭은 “저는 디자이너와 여러 해 동안 알고 지냈는데 줄곧 그를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매번 얼마나 복잡한 상황이 나타나든지 제가 전화 너머로 얼마나 긴장하고 초조하든지 막론하고 그는 모두 평온하고 자상하게 저에게 ‘좋아요. 괜찮아요, 잠시 후에 곧 갈게요’라고 알려주곤 했습니다. 그는 제가 만난 중에 유일하게 전혀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그의 마음이 평온한 비밀이 도대체 무엇인지 꼭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2013년 어느 날 밤, 이칭은 페인트 기술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비로소 이 디자이너가 여러 해 동안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 수련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그녀는 독일 출장을 준비하고 있어서 독일에 가져가서 보려고 ‘전법륜’ 책 한 권을 샀다. “저는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오직 생명에 큰 깨달음이 있는 느낌뿐이었습니다!”
‘전법륜’을 다 읽은 후, 이칭은 ‘진선인(眞ㆍ善ㆍ忍)’이야말로 생명이 찾아 헤맨 근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칭은 디자이너와 알고 지낸 7년을 회상하며 만날 때마다 디자이너는 늘 작은 가방 하나를 들고 다녔으며 안에는 금빛으로 반짝이는 책 한 권이 담겨 있었다고 했다. “알고 보니 그는 매번 저를 위해 ‘전법륜’ 한 권을 준비했었고 업무 논의가 끝날 때마다 말을 하려다 멈추며 무언가 말하고 싶어 했습니다. 나중에야 저는 디자이너가 줄곧 저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소개해 줄 하나의 적당한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타이베이에 오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가게를 열고자 하는 생각을 움직이지 않으며 디자이너를 알지 못했다면 원래의 길은 어느 곳으로 향했던 걸까요? 이칭은 많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매우 운 좋게 서른아홉 살이 되는 해에 수련에 걸어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새롭고도 찬란한 인생을 맞이하게 되었다!
직원과 함께 연공하고 법을 배우다
예전의 천이칭은 솔직하고 호기스러운 맏언니 같았다. “많은 것은 모두 스스로 알아서 결정하고 다른 사람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은 매우 잘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매우 생각할 줄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련한 이후에서야 저는 그 표준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과거에는 늘 자신의 입장에 서서 평가하고 판단했지만, 지금은 ‘진선인’의 표준으로 일체를 가늠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제조업자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은 그들이 할인행사를 할 때 이익을 취하여 제조업자도 우리에게 싸게 팔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당신들이 이렇게 하면 우리는 벌 수 있을 거로 생각하나요? 모든 일에는 안배가 있고 표면적으로 보면 안 돼요. 우리의 것이라면 우리의 것이고 우리에게 속하지 않는 것은 다투어서라도 가져올 수 없어요’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칭은 ‘진선인’이야말로 생명이 찾아 헤맨 근본이며 업무에서 몸소 체험하고 힘써 실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법리로 사람의 마음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도 종종 직원들과 함께 연공하고 법공부를 한다. “직원들은 저와 함께 법을 읽고 가게 안에서 함께 연공하기 때문에 그들도 모두 대법의 표준으로 대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어요. 심지어 어떤 때는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은 과시심이 있는 것이며 그렇게 하면 나쁘다는 등등을 일깨워주곤 하죠.”
명리를 추구하는 길은 영원히 바른길일 수 없다. 이칭은 사심을 닦는 과정에서 역시 끊임없이 자신에게 ‘직원을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하고 묻는다. “예전에 저는 자신이 직원들에게 매우 잘 대해준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에서야 제가 생각했던 사람을 위한다는 생각에는 사실 매우 많은 사심이 포함되었으며 제가 직원에게 잘 대하는 것은 사실 그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는 것이고 그들이 실적 얻기를 바라면서 그들이 줄곧 회사에 남아 있기를 바랐는데 뿌리 속에는 자신을 위하는 이익이었고 직원을 위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인식하게 되었어요.”
올해, 오랜 기간 최선을 다했던 베테랑 직원 2명이 사표를 제출해 이칭에게 매우 큰 충격을 줬다. “저는 마음속에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을 인식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생각한 것은 자신이었기 때문이에요. 제가 역으로 ‘그들은 그렇게 오래 해오고도 왜 떠나는가? 그들의 평가와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가? 나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하고 생각할 수 있었다면 한 걸음씩 정과 사를 닦아 없애는 과정에서 매우 깨끗하게 오직 상대방만을 위해 생각하면 사람에게 있는 불편함도 생기지 않았을 거예요. 이때면 저는 ‘아! 수련은 정말 매우 훌륭하구나!’하고 생각하게 될 거예요.”
음악부터 자연의 소리까지 소개하다
매일 얼마나 많은 각양각색의 손님이 문을 밀고 들어오고 얼마나 많은 슬픔과 기쁨이 뒤섞인 이야기를 그녀에게 털어놓는지, 이칭에게 있어서 이는 모두 하늘이 정성스레 안배해준 것이다.
“아직 수련하기 전, 사실 제가 손님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표면적이었어요. 심지어 마음속으로 이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저 사람은 이것저것 만진다고 미워하는 등 일부 불평이 있었어요. 그러나 수련 후, 저의 마음 상태는 매우 편안해졌어요. 저는 모든 일에는 다 신의 안배가 있으며 오늘 어떤 사람을 안배하여 들어와 저와 이야기를 나누는지 모두 제가 어떻게 자비로운 마음 상태로 가서 대하는지 시험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는 더는 손님의 구매 여부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정말 그들을 도울 수 있기만을 바라요.”
그는 예를 들어 “예전에 한 손님이 케이크 접시 위에 집 한 채를 만들고 여러 사람이 초록 잔디 위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풍경을 제작하고 싶어 했어요. 저는 생각해본 후, 그에게 우리가 잔디를 만들면 비용이 많이 비싸질 것이지만 그가 미술용품점에 가서 잔디종이를 사서 위에 올리면 많은 돈을 절약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칭에게 있어서 손님이 꿈을 이루는 것을 도와주는 것은 이익을 남기는 것보다 더 중요했다.
이칭은 중생은 모두 천상에서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 자신이 법에서 얻은 체득으로 대법의 순정함과 아름다움을 중생에게 가져다주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며칠 전, 어떤 사장님이 그의 손자에게 오르골 하나를 사주면서 걱정스럽게 자신의 직원의 갖가지 문제를 언급했어요. 저는 인내심 있게 들은 후 그에게 인연이 이 직원을 곁으로 보낸 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 큰 인내심으로 직원을 가르쳐 이끌어주면서 도와야 한다는 등을 알려주었죠. 이 사장님은 지금은 저와 같은 이런 사람이 매우 드물다고 말하면서 떠나기 전,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오르골 하나를 또 사 갔어요.”
이칭은 이미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손님과 짧은 시간을 통해 서로를 최대한 이해하고 손님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그들에게 무엇이 진(眞)이고 무엇이 선(善)이며 무엇이 인(忍)인지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더 나아가 음악을 소개하는 데서 자연의 소리를 소개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녀는 “음악을 이야기할 때 저는 고객에게 옛사람은 천지에 순응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오음이 오행에 대응되고 오행은 오장에 대응되며 신농(神農)이 자연계의 약초가 사람 오장의 고통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악(樂)자 위에 초(艸)자변을 추가하여 약(藥)자가 되었다고 알려주곤 해요. 그래서 심신을 치유하는 음악을 우리는 ‘덕음아악(德音雅樂)’이라고 하는데, 전에 황제에게 곡을 연주하던 사람은 모두 먼저 몸을 깨끗이 하고 가부좌를 틀며 자신의 덕행 수련이 선량한 상태에 이르게 하여 연주해낸 곡이 비로소 힘을 갖게 했어요. 그래서 음악이든 예술이든 모두 신이 사람에게 전해준 것이며 마찬가지로 표준이 있는 거예요. 손님이 듣고 매우 흥미로워하면 저는 추가로 그들에게 세계에서 순회공연을 하는 순선순미(純善純美)의 션윈 예술단을 소개해주며 많은 손님은 모두 공연을 본 다음 션윈에 감탄해요!”라고 밝혔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올해 9월, 이칭 아버지는 병원에서 폐부전 진단을 받았다. 이 불길한 소식은 어려서부터 부모의 보살핌을 받았던 이칭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처음에는 슬픔에 빠져 스스로 헤어 나오지 못했지만, 그녀는 법리로 생각한 후 일은 매우 빠르게 상태의 변화를 보였다.
“법에서 저는 다시 자신을 가다듬고 아버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이 상태가 있게 된 것은 표면적으로 흡연하는 요인만 있는 것이 아니며 아버지는 마음속으로부터 바뀌어야 하고 선량한 사람이 되어야 해요.’ 아버지는 저에게 자신은 줄곧 선량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어떤 친척과 오랫동안 사이가 나빠졌는데 이 일에서 아직 행하지 못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물어보았습니다. ‘신불께서 한 사람을 구하고자 한다면 어떤 사람을 구할까요? 아버지는 신불께 자신이 선량하다고 말하겠지만 이 일을 아직 잘하지 못했잖아요?’ 저는 아버지에게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타인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 것 외에도 자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해야 한다고 알려줬어요. 아버지는 제 말을 들었어요. 그리고 자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했어요. 한동안의 시간이 지난 후, 아버지가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의사는 ‘아버지의 폐부전이 이렇게 많이 좋아졌네요!’라고 불가사의하다며 밝혔어요.”
주변에 인연이 있는 매 한 명의 중생을 대함에 있어서 이칭은 그들이 들은 것은 음악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그녀는 감격해 하며 “저는 마음속으로 정말 매우 사부님께 감사드려요. 저에게 일하는 동시에 사람을 구하는 소원을 실천하게 해주셨어요. 저는 자신에게 신성한 사명이 있으며 중생을 마음속에 두고 그들에게 파룬따파가 생명을 위해 행복과 아름다움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체득하게 해야 함을 분명하게 알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원문발표: 2019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연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20/3972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