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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을 진상 알리는 장소로 변화시키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여 년 정법수련에, 나는 수련의 힘겨움과 집착을 내려놓은 후의 뛰어남을 체험했다. 그리고 가장 깊은 체험은 사부님의 말씀과 같다. “당신은 이런 소원만 있으면 된다. 진정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사부가 해주는 것이지 당신은 전혀 해낼 수 없다.”[1]

몇 년 전, 나는 납치되어 구치소에 갇혔는데 많은 사람이 연루될 것 같아 거대한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대법에 죄를 지은 것 같았고 수련생들을 연루시킨 것 같았다. 이런 강한 죄책감이 구세력에 이용당해 나의 집착을 강화시켜, 나는 풀이 죽어 긴 시간을 자책하며 살았다. 사부님께 죄송하고 수련생들께 미안하며 대법제자가 될 자격이 없는 것 같았고 소멸될 것 같았다. 나의 공간장에는 사악이 충만해 아주 괴로웠는데, 일어나기도 힘들어 깊은 회한 중에서 힘겹게 수개월을 살았다.

자비로운 사부님은 한 수련생을 배치해 옆방에서 나를 불렀다. 내가 연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조급해하며 편지를 써서 내게 보내고 경문을 외워 적어 나에게 주었다. 그의 편지를 읽으며 외울 수 있는 경문들을 외우니 공간장이 맑아지기 시작하고 바른 에너지가 돌아왔다. 절망적이던 느낌이 행복감으로 바뀌었다. 나는 다시 희망이 생겨 조사정법의 흐름 속으로 들어섰다. 매일 분초를 다투며 법 공부, 연공, 발정념하고 진상을 알렸다.

회복되자마자 우리 사건이 법원에 도착해 곧 개정하려 했다. 며칠밖에 남지 않았는데 변론 글도 제대로 적지 못하고,정념도 회복되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어떻게 법정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야 할까? 사부님께 요청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번 재판을 진상을 알리는 성대한 모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사부님께 가지를 요청합니다.”

재판 시간이 되었다. 첫째 날은 머리가 흐리멍덩한 채로 사악의 차에 탔다. 공간장을 아직 깨끗하게 청리하지 못해 가는 길 내내 발정념 했다. 자신을 청리하고 외부를 청리하며 정념을 강화하고 싶어, 사부님께 가지를 요청하고 바른 신들께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들에게 반박했다. 하지만 내가 문제를 제기하면 사악은 대답하지 않고 그들의 말만 이어갔다. 며칠이 지나 재판장은 휴정을 선포하고 며칠 후에 개정한다고 했다.

사부님은 자비로우셔서 나에게 변론 글을 쓸 기회를 주셨으니 나는 반드시 이 글을 잘 써야 했다. 저녁 꿈에 구치소에서 모든 사람에게 팬을 두 개씩 나눠 주었다. 나에게는 삼색 볼펜 한 개를 주었는데, 열어보니 볼펜심마다 작은 못이 박혀있었다. 깨어난 후 나는 사부님이 변론 글을 잘 쓰라고 격려해주신 것을 알고 쓰기 시작했다. 첫날은 하루 종일 적어도 서두도 잘 떼지 못했다. 다음날에 생각이 열려 단번에 여러 장을 써내, 기본 구조와 내용을 다 적었다. 3일째에는 적은 내용을 수정하면서 더 작성해 10여 페이지의 변론을 적었다. 4일째 다시 수정하고 5~6일째 다시 두 번을 적어 1부는 법정에 주고 1부는 변호사에게 주려고 준비했다.

10여 페이지의 변론 글을 단기간에 다 적었는데 문필이 유창하고 사고의 방향이 명석했다. 반년을 기가 죽어 있다가 방금 깨어난 내가 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감방 사람들에게 보여주니 다 잘 썼다고 하며 나의 학력이 꽤 높은 줄 생각했다. 나는 알고 있는데, 내가 쓴 것이 아니라 사부님이 글을 나의 사상 중에 넣어주고 나의 손을 이끌어서 쓰신 것이다.

다시 개정되었다. 나는 변론 글 2부를 들고 법정에 섰다. 신심도 있고 불안함도 있어 사부님의 말씀을 생각했다. “나는 우리가 세간의 득실을 구하지 않는다고 늘 말하는데, 그렇지 않은가? 나는 일을 함에 과정을 가장 중시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에게 진상을 알게 할 수 있고 과정에서 세상 사람을 구도 할 수 있고 과정 중에서 그 진상을 폭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2] 나는, 결과가 어떻든 변론 글을 교란받지 않고 읽어 사람들이 진상을 알게 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변론 글은 대법진상 및 박해 원인을 완전하게 말했고, 법률 각도에서 박해의 위법성 및 사악 본질을 명확하게 분석해냈기 때문이다.

나는 사부님의 가지와 바른 신에게 도움을 청하며, 법정에서 끊임없이 발정념해 법정에 바른 에너지가 가득 찬 것을 느꼈다. 사상 중에는 어떠한 관념도 두려운 집착도 우려도 없었는데, 이 일을 어떻게 잘할까만 생각했다. 하지만 변론 글을 읽기도 전에 나의 마지막 진술을 할 차례가 되었다. 나는 다급해져 옆에 서 있던 제복을 입은 젊은 여성에게 물었다. “저는 아직 변론 글을 읽지 않았는데요.”, “진술할 때 읽으시면 됩니다.” 나의 진술 차례가 되어 재판장에게 변론 글을 읽겠다고 하니 재판장이 동의했다. 나는 변론 글을 들고 정신을 가다듬고 집중해 읽기 시작했다.법정은 조용했고 내 목소리만 울려 퍼졌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았고 나는 법정이 아니라 우주의 하나의 큰 공간장에서 사악을 심판하는 것 같았다. 변론 글의 끝에는 모든 박해에 참여한 사람에게 죄명을 수십 개 정했다. 30여 분 동안 아무도 반박하지 않고 중간에 끊지도 않았다. 변론 글을 다 읽으니 재판장이 휴정을 선포하며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법정 로비에 시의 각 파출소에서 뽑아온 경찰이 가득했는데 아무 말이 없었고 조용히 흩어져갔다. 나는 눈물만 났는데 끊임없이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휴정했고 한 제복을 입은 사람이 나를 휴게실로 데려갔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당원이지요?”, “네,맞아요.” 나는 그에게 성을 묻고 탈퇴하라고 했다. 그는 좋다고 했다. 그는 나를 작은 방에 데리고 갔는데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십여 명 왔다. 그는 웃으며 그들에게 알려주었다. “이분이 제게 탈당하라고 했습니다.” 한 간부처럼 보이는 사람이 말했다. “탈퇴합니다. 우리 모두 탈퇴합니다.” 그 외의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우리 모두 탈퇴합니다.” 당시 그들의 이름을 적지 않아 유감스럽다. 이번 재판은 마땅한 작용을 일으켰다.

법정을 진상을 알리는 장소로 바꾸겠다는 소원을 품으니 사부님이 일체를 배치해주셨다. 시간을 배치해 놓고, 수련생들이 발정념하도록 배치해 놓으셨다. 우리 시 주변의 여러 지역에서 발정념해 가지해주었다고 한다. 사부님은 또 나에게 생각의 방향을 알려주셨다. 나는 법정에서 변호사의 변호를 듣고 사고의 방향이 열렸다. 우리는 중생을 위해 왔다. 우리의 사상이 법에 있고 중생을 위한 것이면 사부님은 일체를 다져 놓으신다. 사부님은 말씀하셨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3] 이 같은 불은호탕 하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연과 사명 앞에서 우리는 무슨 이유가 있어 잘하지 않겠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제자가 매일 수련을 견지[保證]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고,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은 대법제자의 사명이다. 원만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없어서는 안 된다. 한 것이 어떠한가가 바로 정진(精進)여부의 수련상태이다. 사회형식은 변화할 것이나, 수련의 요구는 영원히 개변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주의 표준이며, 대법의 표준이기 때문이다.”[4] “당신들이 마땅히 해야 할 그 일체를 잘하도록 하라. 미래의 가장 위대하고 가장 아름다운 영예는 모두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다.”[5]

우주에 이토록 큰 변화가 있을 때에 대법제자가 되어 나는 이 기회와 인연에 영광을 느낀다. 또 자신이 잘하지 못해 후회하곤 하는데,사부님의 우리에 대한 요구와 거리가 너무 멀고, 아직 많은 집착심을 제거하지 못했으며 아직 많은 중생을 구하지 못해 책임이 중대하다는 것을 느낀다. 정법의 최후 시각에 나는 게으를 이유가 없다. 최후의 시간을 휘어잡고 최후의 한 단락 길을 잘 가는 수밖에 없다.

사부님의 자비고도(慈悲苦度)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
[1]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3-대뉴욕지역법회 설법’
[3]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5년 뉴욕법회설법’
[4]리훙쯔 사부님 경문: ‘일깨우다[提醒]’
[5]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6-2004년 워싱턴DC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12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12/3969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