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새벽에 색마에 관한 또렷한 꿈을 꾸었다. 색마에 관한 꿈을 최근 십여 일 사이 네 번 꾸었다. 사부님께서 시간이 긴박하고 상황이 위급하다고 점화해주신 것을 깨달았으며, 사부님께서 매우 조급해하시는 것을 느꼈다.
꿈은 어제저녁 상황과 비슷했다. 나는 수련생인 남편이 색마의 조종을 받는 것을 보았다. 그는 정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꿈에서 내가 그와 교류한 결과 약간의 효과는 있었지만, 그는 그다지 확실하게 인식하지 못했고 경계하지 못한 것 같았다. 그것이 여전히 꿈틀거렸고 기회를 보아 손을 쓰려고 했다. 꿈속에서 내가 화장실에 갔을 때 그 악마가 기회를 찾았다. 남편이 화장실로 들어오려고 하자 나는 얼른 화장실 문을 잠갔다.
바로 그때 거실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누구냐고 묻자 문이 열렸다. 그 순간 거실에서 사람들의 시끄러운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경찰입니다. 우리와 함께 갑시다!”라고 하는 경찰의 목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납치되었다. 몇몇 사람이 화장실 문 앞에 와서 내게 나오라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내가 볼일을 보고 있다고 했다. 그들은 화장실 문 앞에서 나를 기다렸다. 화장실 문을 열었더니 방에 몇몇 여성과 아이 하나가 남아 있었다. 그녀는 내게 “이것을 우리에게 명확하게 설명해주면 됩니다.”라고 온화하게 말했다. 그녀는 나를 붙잡아가지 않았다. 그녀들이 손에 든 것은 내가 박해받을 때 검은 소굴에서 가족에게 썼던 진상을 알리는 편지였다. 이 꿈은 여기에서 깼다.
그 또렷한 꿈은 깨어난 후에도 여전히 눈에 선했고 마음에 두려움이 남아 있었다. 나는 마음이 무거워 이 글을 쓰려고 결심했다. 글을 쓰는 중에 사고의 방향이 점점 뚜렷해졌다. 나는 이런 꿈을 꾸고 나서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신 뜻을 조금 깨달았다. 먼저, 십여 일 사이 이번 꿈 앞에 꾸었던, 색마에 관한 세 번의 꿈을 말하고자 한다.
첫 번째 꿈
이른바 ‘광군절(光棍節)’ 이튿날인 11월 12일 새벽, 거실에 한 사람이 서 있었다. 남편과 많이 닮은 그는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다(남편은 검은색 옷 입기를 좋아하지 않았음). 그는 검고 뿌연 얼굴이었다. 내가 주저하는 사이 그가 다가와 나를 포옹했다. 나는 그를 밀어내고 얼떨떨해하다가 깨어났다.
이튿날 오전 남편과 이 꿈에 관해 교류했다. 나는 “어제저녁의 꿈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요? 바로 색마예요. 그것은 당신 몸에서 그것의 형상을 형성했지만, 그것은 정말 당신 본인이 아니에요. 일정한 시간에 걸쳐 그것에게 에너지를 보충하여 그것을 키웠기에 또 온 거예요. 우리는 그것을 겨냥하여 발정념해야 해요.”라고 했다. 남편은 “정말? 이런! 어제저녁 정말 그 생각을 했어(남편은 야근했음). 도중에 집에 돌아오고 싶었지만 참았어.”라고 했다.
그러나 낮에 남편은 집에서 심성을 지키지 못했다. 내 마음도 매우 괴로웠다. 여기에는 내가 수련할 것도 있다. 당시 나는 억지로 남편을 거절하는 것은 너무 무리가 아닌지, 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은 아닌지 몰라 거절하지 못했다.
두 번째 꿈
첫 번째 꿈을 꾸고 나서 5일이 지난 후 새벽에 또 꿈을 꾸었다. 꿈에서 하늘에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여러 빛깔의 잉어 몇 마리가 하늘에 나타났다. 나는 꿈에서 “정말 예쁘다! 하늘에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내가 전에 꿈에서 이런 장면을 보았을 때는 하늘에 더 기이하고 신성한 현상이 나타났다!”라고 했다.
그때 나는 금색 봉황 한 마리가 먼 하늘에서 날아오는 것을 보고 놀랍고도 기뻐 남편을 불러서 “봉황! 금 봉황! 빨리 금 봉황을 보세요!”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은 “어디 있어? 나는 왜 보이지 않을까?”라고 했다. 나는 “바로 저기에 있다.”고 했으나, 그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그때는 무슨 뜻인지 잘 몰랐으나, 이제야 깨달았다. 그 며칠간 나는 정진하는 상태였기에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전에 내가 깨닫지 못한 많은 신성한 법리를 펼쳐 보여주셨다. 그러나 남편은 색마에 통제되어 진심으로 그 속에서 걸어 나오려 하지 않았기에 그날 꿈에서 하늘에 나타난 기이한 현상을 보지 못했다.
그때 나는 꿈에서 그 금봉황이 우리 옆의 큰 나무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나는 “보세요. 봉황이 우리 옆에 날아왔는데도 보이지 않아요? 바로 큰 나무 위에 있어요!”라고 했다. 남편은 반신반의하며 큰 나무 밑으로 가서 위를 쳐다보았다. 자세하게 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큰 마른 나뭇가지 하나가 떨어져 하마터면 남편의 머리를 칠 뻔했다. 남편은 놀라 뒤로 피했다. 나는 꿈에서 깨어났다.
낮에 남편은 색마에게 통제되어 어찌어찌하겠다고 했다. 내가 많은 이치를 말했으나, 그 색마는 여전히 찰거머리처럼 성가시게 굴어 내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있을 때 그것은 또 한 번 목적을 달성했다.
바로 그날 집안과 공장에 번거로운 일이 많이 발생했다. 직원이 술을 많이 마시고 도망갔고, 남편은 입이 헐어 말하기도 힘들어했다. 나는 그와 재차 교류했다. 그는 알았다고 했다. 나는 “일이 지난 후에야 알아차려서는 안 돼요. 다시 그런 일이 나타나면 흐리멍덩해지지 마세요.”라고 했다.
세 번째 꿈
또 5일이 지난 후 바로 어제 세 번째 꿈을 꾸었다. 꿈에서 뚱뚱하고 음란한 남성이 내게 했던 행위가 남편이 내게 준 느낌과 같아 구역질이 나면서 깨어났다.
낮에 나는 남편에게 “어제저녁에 그 색마가 또 왔어요. 정말 구역질이 났어요. 우리는 더는 이렇게 해서는 안 돼요.”라고 했다. 남편은 입으로는 알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별로 엄숙하지 않았다. 색마에게 통제되어 집적거렸다. 나는 엄숙하게 거절했으나, 남편의 행위에서 색마가 달갑게 물러서려 하지 않고 여전히 꿈틀거리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 반드시 이 문제를 남편과 엄숙하게 제대로 교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남편에게, 최근 한 달 사이 내가 정진하려고 했을 때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지(加持)로 매일 눈물을 흘리며 법리를 깨달았던 느낌을 엄숙하게 말했다. 가장 공경하는 마음으로 나의 층차에서 깨달은 주불(主佛)의 크나큰 자비, 대법의 위대함과 신성함 그리고 위엄을 말했다. 마침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의 신분과 사명을 알았다고 말했다. 나는 주불의 제자로서, 사부님께서 생각하시는 일을 생각하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것을 요구할 것이며, 사부님과 대법의 요구에 맞지 않는 모든 것(외재적인 사악한 요소, 내 마음의 사적인 것에서 파생된 각종 독단적인 결정과 보류해 놓은 것)을 지니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더없이 경앙하는 마음으로 주불의 발밑에 엎드려 무조건 대법에 동화될 것이다. 나는 “마치 수년간 깊이 잠든 수사자가 어느 날 갑자기 신목(神目)을 크게 뜨고 자기가 누군지를 알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안 것과 같아요. 나의 왠선(元神)이 마침내 깨어났어요.……”라고 했다.
나는 남편이 머리를 푹 떨어뜨리는 것을 보았다. 그는 깨달았다고 했다. 그 순간 그의 신성(神性)의 일면이 깨달은 것임을 나는 알았다.
잠시 후 남편은 나의 부족한 점을 말했다. 돈을 절약하지 않고 말투가 날카로우며, 원망하고 질책하며 억울해하는 점이 다 나왔다고 했다. 나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높이라고 도와주시는 것으로 생각했다. 내게 확실히 이러한 문제가 있기에 엄격하게 대해야 하고 바르게 닦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전에 확실히 남편의 노력을 그다지 이해하지 못했던 점이 있다. 남편은 돈은 그가 고생스럽게 벌어온 것이라고 했다. 남편의 각종 사람 마음이 표현되어 나오고, 억울해하며 오만한 것을 보았으나, 나는 그의 말을 해석하지 않았고, 반박하거나 지적하지 않고 조용히 들었다. 남편이 말을 끝낸 후 나는 “좋아요. 앞으로 주의하겠어요.”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은 낙담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갔다.
나는 앉아서 발정념했다.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아득함과 고요함을 느꼈다. 30분 후 줄곧 자정까지 법을 외우고 다시 발정념한 후 잤다.
바로 오늘 아침 나는 또 앞에서 서술한 것과 같은 꿈을 꾸었다. 남편이 색마에 이끌리자 악(惡)이 즉시 우리 집에 뛰어들어와 남편을 납치해갔다.
나는 어제부터 ‘선량하지 않던 그’가 남편의 순수하고 올바른 자기 모습이 아니라, 색마의 몰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매우 교활하고 불평하며 남을 깔보는 오만한 자세로 법에서 교류하는 내 말을 대하고 있다(내가 이전에 한 것이 그가 한 것보다 잘하지 못했다고 여겼음). 그때 우리가 교류한 것은 그것을 정면으로 깊이 건드렸기에 그것은 죽을까 봐 두려워 계속 우리를 납치하여 자기 생명을 연장하려고 했다. 더 높은 층의 구세력은 더욱더 손을 놓으려 하지 않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수련생을 철저하게 무너뜨리고 망치려고 했다. 그것들은 이러한 생각으로, 수련생이 착실하게 안으로 찾지 못하는 상태를 이용하여 우리가 계속 그것을 똑똑히 인식하고 제거하는 것을 방해했다.
나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분명히 깨우치고 인식했다. 이전에 나는 남편을 엄숙하게 거절하면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으나, 이제는 깨달았다. 그것 역시 나의 사람 마음과 법리를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한 생각이다. 나는 이것은 남편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고 진정하게 그에게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계속 색마를 내버려 두고 그것에 순종하면 바로 악이 남편을 납치하여 박해하도록 협력하는 것이다. 정념으로 악마를 제거해야만, 진정으로 나 자신과 남편에게 책임지는 것이다.
이번 꿈에서 악이 나를 건드리려 하지 않은 것은(단 한 번뿐임. 이전에 늘 함께 납치되었음) 최근 며칠 내가 확실히 법에서 근본적으로 씻기고 승화되어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네 번째 꿈에서 마지막에 남은 몇몇 여성이 내게 했던 말의 의미를 깨달았다. 내가 감옥에서 박해받을 때 가족에게 쓴 진상 편지를 그들에게 분명하게 말하면 된다고 한 것은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라고 한 것이다. 그들과 그들 육친, 자녀(꿈에 데리고 온 어린아이)도 모두 구원받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연분이고 사명일 것이다. 악에 납치되어 이용당하고 있는 공검법(공안, 검찰원, 법원) 관계자를 구하려는 소원이 내 마음에 줄곧 있었기 때문이다. 악은 그들을 도태하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려 하신다! 나는 예전에 공검법 관계자에게 진상 편지를 쓴 적이 있었으나, 1년 동안 중단하고 계속 쓰지 않았다. 지금 나는 이 일을 즉시 열심히 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내 사명이다. 각계 중생은 구원받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엎드려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후기
내가 이 문장을 다 썼을 때 남편이 마침 야근을 마치고 돌아왔다. 나는 그에게 “어제저녁 매우 또렷한 꿈을 꾸었어요. 나는 이 꿈과 나의 깨달음을 썼어요. 시간 날 때 보세요.”라고 했다.
잠시 후 남편이 문장을 본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연공하러 갔다. 그는 전에는 이 시간에 퇴근해서 자러 갔다.
오후에 남편과 함께 법을 학습하고 나서 그에게 “지금 어떻게 생각하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나는 깨달았소. 사부님과 호법신이 조급해하시오! 진정한 내가 깬 것 같소. 나는 내 사명을 알았소. 우리는 대법제자요. 우리는 마땅히 대법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 하오. 내 책임과 사명은 우주 중생이 악마의 침범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임을 깨달았소. 자기 왠선(元神)이 자기에게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악마와 난귀(爛鬼)가 중생을 해치고 주불(主佛)께 대항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임을 깨달았소. 정법에 방해가 되도록 했는데 아직 깨어나지 못하면 되겠소?…… 나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았소.”라고 했다.
남편의 표정과 태도가 장중하고 확고했다. 나는 그의 신(神)이 깨어난 것을 알았다. 눈물이 끊임없이 흘렀다.
6시 발정념을 한 후 남편이 “순수하고 장엄한 느낌이 오래간만이오. 나는 무엇이 일사 일념을 닦는 것인지를 알았소. 전에 발정념하려고 앉으면 만념이 머리에서 나와 떠드는 것 같았고, 진아(眞我)가 어디에 갔는지 모르고 어쩔 수 없어서 하는 것 같았소. 오늘 내 주왠선(主元神)이 깨어났소. 나는 나를 지배할 수 있게 되었소. 나는 정념으로 그들에게(떠들썩한 생각) ‘너희들은 법에 부합되느냐?’라고 말했소. 이 한마디 말에 뜻밖에도 공간장이 쥐 죽은 듯 조용했고 만념이 다 사라졌소. 그 순간 나는 불법(佛法)의 위엄을 깊이 체험했소.……”라고 했다.
이튿날 남편은 연공하고 나서 “내가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 같소. 정말 환골탈태한 느낌이오. 몸은 여전히 이전의 그 몸이지만 마음은 완전히 달려졌소. 내 모든 것이 이전의 사상이 아니오. 이런 느낌은 정말 신성하고 좋소.……”라고 했다.
제자는 다시 한번 사부님의 크나큰 불은(佛恩)에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19년 11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29/3963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