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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게 수련하려면 안을 향해 찾아야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5년, 교외에 사는 며느리가 둘째 아이를 낳게 되자 아들이 나에게 집으로 와서 보살펴 달라고 했다. 나는 수련의 길에 우연한 일이 없으니 그곳에도 내가 할 일이 반드시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나는 컴퓨터와 프린터 두 대를 챙겨 아들네 집으로 갔다. 그곳에 가니 자료를 만들 일손이 부족했고, 나는 현지의 동료 수련생과 협조해 진상 자료를 인쇄했다.

프린터에 일반적인 작은 고장이 나면 내가 고칠 수 있었는데, 한번은 갑자기 프린터 한 대가 작동하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해도 안 되었고, 동료 수련생은 자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급한 마음에 현지 협조인에게 연락해 기술을 가진 동료 수련생에게 수리를 부탁해 달라고 했지만, 기술을 가진 동료 수련생에게는 시간이 없었다. 기계를 멈추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일주일이 지나갔지만, 연락이 없었다.내가 협조인에게 세 번을 재촉했지만, 기술을 가진 동료 수련생은 오지 않았다. 아무런 방법이 없어 나는 택시를 타고 우리 집으로 돌아와 기술을 가진 우리 지역 동료 수련생에게 부탁했다. 기계는 고쳐졌고,인쇄도 되었다.

나는 아들네 지역으로 돌아가 인쇄 항목을 계속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불만을 느끼기 시작했고,현지의 동료 수련생을 원망했다. 왜냐하면, 우리 지역에서는 기술을 가진 동료 수련생이 모두 주동적으로 나를 지켜주고 소모품까지 동료 수련생이 준비해줘서 나는 인쇄에만 전념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곳 동료 수련생의 상황은 아주 복잡해 나를 수백 리씩 왕복하며 뛰어다니게 했다. 항상 나와 협력하는 동료 수련생 두 명이 부족한 것도 내 마음을 끓게 했다.

어느 날 오후, 나는 소책자를 인쇄하면서 원망했다. 동료 수련생이 부족해 가지런하게 배열을 못 하고, 누르지를 못하니 생각할수록 마음이 끓어올랐다. 그때 갑자기 프린터에서 백지 한 장이 나왔는데, 중간에는 놀랍게도 두 마디 말이 인쇄돼 있었다. “신사신법하니 기적이 나타나고, 정체를 원용하며 집착을 제거하네.”

글을 읽으니 눈물이 맺혔고, 내가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것을 즉시 깨달았다. 프린터에 문제가 발생하면 마땅히 안을 향해 찾아야 하는 것을, 어째서 거꾸로 동료 수련생의 잘못을 찾았을까? 기술을 가진 동료 수련생이 오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원인이 있거나, 일이 너무 많아 빠져나올 수 없거나,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가 동료 수련생을 교란해 프린터를 수리하러 나에게 오는 것을 막았을 것이다. 연공인으로서 나는 마땅히 정념으로 대하면서 동료 수련생을 이해하고, 동료 수련생의 장점을 많이 보고, 포용과 겸손으로 자비를 수련해내야 한다. 동료 수련생의 부족은 수련 과정의 표현이니 반드시 법 속에서 바로잡힐 것이다. 내가 동료 수련생을 원망한 것은 법의 표준과 얼마나 멀리 떨어진 것인가!? 사부님께서는 명시하셨다. “진정한 수련은 곧 마음을 닦아야 하고,안으로 닦아야 하며, 안에서 찾아야 하는데, 밖에서 찾는 것이 없다.”[1] 날마다 법 공부를 하면서 관건인 순간에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나는 급히 두 손을 허스(合十)하고 사부님께 사죄드리며 마음속으로 말했다. “사존이시여, 제자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제자는 원망하지 않고 무조건 동료 수련생과 협력하고 정체를 원용하겠습니다. 사존의 자비로우신 점오에 감사드립니다!”

이 일을 통해 내 마음의 용량은 커졌으며, 자신을 실속 있게 수련하고 정체를 원용하는 방면에서 앞으로 크게 한 걸음을 내디뎠다. 동시에 신사신법의 정념을 강화했다.

주:
[1]리훙쯔(李洪志)사부님의 저서: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9년 12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씬씽제고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9/12/8/3967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