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아주 여러 해 동안 대법을 배우면서 많은 이익을 얻었다. 돌아보면 대법이 나를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만든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이를 써내어 사부님께 감사를 드리려 한다!
아주 어렸을 때 내 몸은 같은 또래 아이들보다 여위고도 작았다. 나이를 먹으면서 공부하고, 일하고, 아이를 돌보다 보니 몸도 더욱 나빠졌다. 두 가지 예를 들겠다.
인후염은 듣기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일단 걸리고 나니 시도 때도 없이 증상이 나타나 견디기 어려웠다. 내가 어른이 되어서도 늘 목구멍이 가렵고 아프고 부어 날마다 인후편(咽喉片)을 한 알씩 먹었는데, 맛을 참기 힘들었다. 뭔가를 먹거나 물을 마시면 아팠지만 방법이 없어 참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일을 쉴 수 없었는데 매일 강의하는 업무였다. 대신할 사람이 없어 보온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한 모금씩 마셔 완화시켜야 했다. 나중에는 편도염까지 걸렸지만, 깨끗이 고칠 방법이 없어 많은 고통을 받았다.
모두 알다시피 치질도 사람을 몹시 괴롭히는 병이다. 매운 것을 먹으면 안 되고, 피곤해도 안 되며, 감기에 걸려도 안 된다. 아프기 시작하면 정말 이를 악물고 참아야 했는데, 나중에는 또 항문 열상까지 한꺼번에 생겨 더 큰 고통을 받았다. 시간이 길어지자 겨울뿐 아니라 언제든 아팠는데, 당시 아침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면 걱정으로 심장까지 조여들었다. 아프기 시작하면 통증이 아주 오랫동안 계속됐고, 허벅지에서 발바닥까지 이어져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다. 나중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증상이 나타났다.
내가 파룬따파를 배운 뒤에 법공부와 연공을 하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병이 사라졌다. 또 오십견, 관절염, 비염, 위염, 신경쇠약 등이 모두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나는 대법을 수련해 나타난 변화임을 알았다. 원래 허약했던 내가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20년이 넘도록 약 한 알 먹지 않았으니 약을 먹을 필요도 없이 몸이 좋아진 것이다.
가족이 함께 지내는 것을 생각해 보면, 여러분이 모두 알다시피 명예와 이익이 얼마나 많든, 결국 육친과 헤어져 세상을 떠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명예와 이익은 정말 몸이 건강한 것만 못하다. 대법이 사람들에게 이런 신기한 일이 일어나게 하는 것을 나는 직접 체험했다.
신체가 건강해진 것 외에도 나는 대법을 배우면서 나의 인생관, 세계관을 크게 변화시켰고, 특히 일부 당(黨)문화의 것을 제거했다. 이 역시 예를 들겠다.
질투심 제거
설을 쇠러 친정에 가야 했는데, 우리 친정은 외지에 있어서 한 번 가기가 아주 어려웠다. 그곳에 가면 가족들이 연회를 벌였고, 큰 명절에 식당에 갈 수가 없어 식사를 준비해야 했다. 내가 매번 안팎으로 바빠서 어머니가 나를 거들었는데, 어머니는 일이 서툰 데다 겉모양을 내느라 가끔 나에게 칼질하는 소리가 시끄럽다고도 하고, 받아둔 물을 엎지르기도 하셨다. 밥 먹는 사람이 많을 때 나는 테이블이 아닌, 뒤에서 먹었다. 아, 정말 집에 있는 것만 못했다. 또 사람들은 한사코 며느리한테는 일을 안 해도 된다고 했고, 할머니도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 잘하다가도 사람들이 오기만 하면 질투심이 올라와 조금도 편치 않았는데, 어머니는 아들 편만 들었다.
대법을 배우면서 나는 질투심이 가장 나쁜 마음임을 알았고, 반드시 수련해 버려야 했다. 그래서 나는 ‘진선인(眞善忍)’에 따라야 했는데, 다른 사람을 질투하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나은 것이 못마땅했으니 그건 진심으로 사람을 좋게 대하는 것이 아니었고, 선(善)은 말할 나위도 없었다. 수련인이 덕을 중히 여겨야 함을 알고는 나중에 다시 친정에 갔을 때 다른 사람이 부르기 전에 고된 일을 자발적으로 했고, 매번 돌아오기 전에는 친정집 안팎을 깨끗이 치웠다. 그렇게 하고 나오면 마음도 아주 개운했다. 대법 속에서 알게 된 이치를 생각해 보면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이 생기면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고 알려주셨다. 한 가족이 되는 것은 얼마나 큰 연분이겠는가? 그들을 위해 감당하는 것도 행복이다!
다른 사람과 다투지 않다
일하면서 사람들과 접촉할 때도 가끔 어쩔 수 없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생기는데, 나는 내가 사당 문화의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동안 모르는 사이에 쟁투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모종의 일을 만났을 때, 즉 사람들의 생각이 내 의견과 다르고, 나에게 손해거나, 이해가 되지 않거나, 나를 오해할 때는 쟁투심이 나왔는데, 집안에서 가장 뚜렷했다. 사람들과 다투면서 이 말이 맞다, 틀리다, 이 일은 이렇게 해야 한다고 우겼는데, 곧 따지며 트집을 잡았고, 가끔은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
대법을 수련한 후 나는 사람들을 선하게 대하고, 일이 생기면 온화한 마음으로 심성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곧 다른 사람이 나를 좋지 않게 대하면 아마 전생에 내가 빚을 졌을 것이다. 사람들이 늘 말하듯이 살인을 하면 목숨으로 갚고, 빚을 지면 돈으로 갚아야 한다. 아, 그럼 나는 싸우지 않겠다.
다시 말해서 나는 갈등이 발생하면 상대에게 달려들었는데, 그럼 누가 누구를 이긴단 말인가? 내가 기어이 다투어 다른 사람을 화가 나서 못 견디게 한다면 내가 선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다시 그런 일을 만나면 다른 사람을 생각해 논쟁하지 않았다. 오해해도 변명하지 않았다. 대법 속의 한신이 치욕을 당한 이야기를 읽고 나도 마땅히 참아야 하며, 다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하자 갈등은 발생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아주 평온해졌다.
예를 들면, 작년에 언니네 집에 가면서 제법 큰 돈을 들여 몇 가지 물건을 샀다. 큰 보따리, 작은 보따리를 들고 집으로 올라가니 언니가 집 안에 있다가 안색을 바꾸었다. 나는 온 힘을 쓰다가 냉담한 표정과 마주쳤는데, 언니는 나에게 돈도 많으면서 겨우 이런 걸 사 왔느냐고 했다. 나는 곧바로 멍해져 아무 말도 못 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에 선한 마음으로 두어 마디 해명하자 그 일은 지나갔다. 원래 내가 언니네 집에 오기 전에 언니가 나에게 뭔가를 주려고 날 찾았지만, 날 찾지 못해 속이 상한 것이었다. 떠날 때 언니는 또 이것저것을 싸서 나에게 주었다. 다툼이 없었고, 풍파가 가라앉았다. 대법은 나를 바꿨을 뿐 아니라 가족까지 이익을 얻게 했다. 대법이 가져다준 것은 모두 아름다웠다.
원한은 청산해야 한다
어렸을 때 나는 집에서 아주 순박하게 자랐는데, 부모님은 다른 사람을 욕하거나 때리지 말라며 우리를 아주 엄격하게 가르치셨다. 식구들의 천성이 온화하고 선량해 차라리 자신이 괴로움을 당할지언정 번거로운 일을 만들지 않았다. 원한도 만들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고부터는 많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일하고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까지 하며 혼자서 아주 많은 것을 감당했다. 너무나 힘이 드는데 말할 곳조차 없었고, 시간이 길어지자 원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모두 내가 집안일만 시작하면 잔소리를 하고 불평한다는 것을 알았다. 게다가 조바심을 내면서 일이 급해지면 허둥대기까지 했으니 어떤 모양이었겠는가? 정말 좋은 날이 없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공부에 흥미를 잃어 아침에 일어나지 않았는데, 어떤 말을 해도 소용없었다.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결석을 하고 아이 방으로 들어가 원망하며 꾸짖기 시작했다. 아이가 듣든지 말든지 아주아주 많은 말을 했고 표정도 험악했다. 원망도 이기심의 표현이다. 친척 집 아이들은 모두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에 합격하고 외국 유학까지 가는데, 우리 아이는 어떻게 이 모양인가 하며 비교했다. 원한이 깊었고 온통 원망뿐이었다.
지난 2년 동안 법공부를 하면서 나는 이것이 밖을 향해 질책하는 원망이며, 대법의 요구에 맞지 않고, 수련인이 일을 만나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며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대법에서는 항상 선을 권하며 삿된 것은 수련해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원망은 선하지 않고 삿된 것이므로 입에서 나오면 예리한 칼처럼 사람을 해치고 자신을 해친다. 다시 말해서 각자에게 운명이 있으니 선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할 수밖에 없다. 생명이 세간에 왔는데, 몇십 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수시로 모이고 흩어진다. 함께 있을 때 사람을 선하게 대하지 않으면 가고 난 뒤에 다시 만나기가 몹시 어려울 것이니 커다란 유감을 남기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을 선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선하게 대하는 것이다. 선악에 응보가 있는 것은 하늘의 이치다. 최근 아이가 외지에서 돈이 부족했는지 내가 돈을 주자 고맙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대법은 나에게 원한이 악독한 것임을 알려줬다. 나는 속히 그것을 제거할 것이다. 원망심이 사라지자 너무나 평온했다.
색은 마귀이지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나는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화장품을 샀고 화장하는 것을 좋아했다. 실업계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연애 소설을 읽어 색의 물질이 생겼다. 나중에는 머리를 하면서 염색하고, 이어서 가발을 썼는데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1년에 여러 번 머리를 했다. 또 화장품을 샀다가 좋지 않으면 버리고 다시 샀다. 날마다 야하고 짙은 화장을 했고, 핸드백 속에 화장품을 넣고 다니다 수시로 발랐다. 옷도 내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유행만 따랐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안에서 밖까지 흠 하나 없이 단장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휴대폰도 유행에 따라 바꾸었고, 허영을 부리며 시간과 힘과 돈을 낭비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고도 아주 잘 산다고 생각했고, 명리와 욕망이 갈수록 심해졌다. 만족을 얻지 못하면 조급증이 나서 기분이 좋지 않았고, 가족을 무시했는데, 심지어 내 운명이 좋지 않다면서 만약 우리 집에 자식이 나 혼자였다면 얼마나 좋았겠냐고 생각했다. 사람을 대하고 일을 처리하는 것까지 전부 건성으로 했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잘생긴 사람을 만나면 여러 번 쳐다보다 말을 걸었다. 이런 것은 변이된 색마인데, 아름다운 것으로 여기면서 선악을 분별하지 못했다.
대법 수련 후, 신전문화(神傳文化)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고, 자신에게 고쳐야 할 곳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점점 자신을 찾았고 시대 흐름에 휩쓸리지 않게 됐다. 옷을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어 알맞은 차림새를 갖추게 됐고, 행동거지는 점잖고 꾸밈이 없어졌다. 갈수록 법공부를 많이 하게 되자 수련에도 공을 들이게 됐다. 나는 아름다움이 내면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한 사람이 도덕의 제고를 중시하면 경지가 높아져 겉으로도 아름다워지며, 내재한 아름다움은 정말 끝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대법 속의 이치를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예컨대 자루에 당신이 네모난 것을 넣으면 외형에서도 보아낼 수 있으며, 당신이 둥근 것을 넣으면 외형에서도 역시 보아낼 수 있다. 즉 말해서 당신이 어떤 사상을 담으면 겉모양에서도 모두 보아낼 수 있다.”[1] 대법 속에서 수련하면 생명은 갈수록 순정하고 평온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
맺음말
내 생명은 연약한 새싹처럼 속세에서 진흙으로 오염되고 비바람에 시달렸다. 나는 다행히 은사님을 만나 대법을 얻었고 법광에 싸여 심신이 정화됐다. 대법은 나를 완전히 새로운 생명으로 만들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각지설법 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원문발표: 2019년 11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26/3950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