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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회] 갖은 고난 끝에 마침내 생명의 귀착점을 찾다

글/ 한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64세로 경북 영주에서 수련하고 있는 수련생입니다. 아래 저의 수련의 길에서 얻은 체득을 수련생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중학교를 이곳에서 다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3살 되던 해에 하혈이 심하셨는데 이로 인해 돌아가셨고, 제가 7살 되던 해에 아버지마저 갑작스럽게 큰 병에 걸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고아가 된 저를 할아버지께서 돌봐 주셨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게 되어, 저는 하루 한 끼 먹는 것도 힘들 정도로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다니고 생활하는 일체를 혼자서 감당해야 했는데 나이 어린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가혹한 생활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먹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죽을 생각도 했고 무작정 절에 가서 스님이 될 생각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열심히 살아보기로 하고 신문사 사무실 책상들을 붙여서 모포를 덮고 자는 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주지방철도청에 근무하게 되었으며 조금은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는 가운데,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37년 결혼생활이 순조롭고 평탄치만은 않았지만, 저는 어려움 속에서 제 아내를 만나 지금 대법(大法)의 인연을 얻게 되고 보니 고난이 가득했던 지난 저의 삶에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수련을 옆에서 지켜보다

아내가 수련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11년 무렵. 아내와 같이 영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함께 일하고 있는 수련생을 만나게 되면서부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저의 집안 형편을 이해하면서 대법의 법리(法理)로 아내의 수련을 도우려고 무척 애를 쓰곤 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사부님께서 아내를 대법 속으로 걸어 들어올 수 있도록 인도하셨으며, 아내도 모든 것을 포용(包容)하고 위대한 대법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수련을 시작한 후 슬하에 자식이 없어 고민하던 딸은 쌍둥이를 낳았으며, 아들은 자신에게 합당한 직업을 얻어 성실히 일하게 되었고 또한 늘 어둡던 가정이 행복으로 가득한 따뜻한 가정이 되어갔습니다. 주변의 모든 환경이 변하면서 아내는 대법에 대한 믿음과 신의를 더 굳건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책을 꾸준히 통독하면서 열심히 수련하는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때쯤 저는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였기 때문에 대법의 진정한 내면적인 것을 보지 못하였으며 또한 관심도 없었습니다. 아내는 저를 볼 때마다 함께 대법을 배워보자고 권유하였지만,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며 직장생활에만 열중하였습니다. 문득문득 아내가 권유한 ‘대법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이 있기도 했지만, 당장 저에게는 필요 없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심성(心性) 고험(考險)을 겪고 대법 수련을 시작하다

제가 철도청을 퇴직할 때쯤 경영 활동개선이라는 큰 제목으로 직원의 인사이동이 불가피한 때, 저는 고민을 하면서 예전 방식대로 직원의 재가를 받아 인사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인사이동에 불만을 품은 직원이 계속 저에게 항의하면서 이전에 있던 곳으로 되돌려 원대복귀 시켜달라고 요구를 하였습니다. 저는 마음이 너무나 불편하였고 심지어 잠도 제대로 자지 못 했습니다. 그 직원은 밤낮없이 전화하여 인사에 불복하면서 불만을 표시했으며, 늦은 밤에도 술을 먹고 저에게 전화해서 법원에 소송하겠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괴롭고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저녁 늦은 시간에 또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힘들고 두려운 마음으로 전화 받기를 망설이고 있는데 아내가 대신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대신해서 사죄를 드리러 가겠습니다. 지금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서 그 직원의 화난 마음을 다 들어주면서 죄송하고 죄스럽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평소 늘 자비로운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1]

아내의 이런 모습에서 대법의 힘을 빌려 저를 도우려는 마음을 보았습니다. 옆에서 전화통화 내용을 듣고 가만히 있던 저에게 아내는 수련하고 있는 책 ‘전법륜(轉法輪)’을 건네주며 한번 읽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고 출근할 때도 지니고 다녔으며, 직장에서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읽고 또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으나, 계속 반복하여 읽다 보니 대법의 힘이란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이처럼 숭고하고 고귀하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이 저의 곁으로 다가옴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참으로 가슴이 벅차 자신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차츰 직원의 불만이 없어졌으며 저는 예전의 근무환경으로 별 탈 없이 근무를 끝마치고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근무환경에서 심성 고험을 겪는 중에 대법을 얻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또 수련하기 전에 오른쪽 어깨와 오른팔이 아프고 저리는 것을 느끼면서 십여 년을 지내고 살면서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서 치료하였으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전법륜’을 통독하는 중에 갑자기 거무칙칙한 물체가 저의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저 자신도 깜짝 놀라서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 후로 참으로 이상할 정도로 아픈 통증도 없어졌습니다.

대법의 힘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으며 사부님께서 감당해 주셨다는 것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불성이 나오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진동한다. 누가 보든지 모두 그를 도와주려 하며, 조건 없이 그를 도와준다.”[1]

수련 중 대법에서 체득하다

저는 시간을 내어 열심히 ‘전법륜’을 통독하고 발정념도 꾸준히 하였습니다. 2015년도에는 전 가족이 대만에서 열리는 단체 인각에도 참여하여 수련생의 일원으로서 대법을 수련하고 있음이 자랑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안양에 잠시 딸아이 집에 있을 때도 새벽 연공을 견지했으며 단체 법공부와 안양역 앞에서 하는 홍법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수련에 정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매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 과 ‘7.20’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수련생 박해 진상을 알리는 정체에 참여하는 가운데, 천국악단의 연주에 맞추어 퍼레이드 및 서울거리 행진을 하면서 참다운 홍법(洪法)과 진상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련은 나에게 무엇을 주는가?’ 가 아니라 ‘나 자신이 수련에 대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더욱 ‘홍법’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은 아직 인식이 부족하여 어떻게 해야 더욱 잘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혼자서도 더욱 잘 하고 싶었지만, 엄두도 내지 못하였습니다. ‘세인이 나를 보면 뭐라고 하지는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저의 명리심과 자존심을 내려놓지 못했고 닦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아내는 법공부가 부족하다고 잔소리를 수도 없이 했으며, 대법을 써 보라고 권하였습니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속인 중 직위를 너무 중하게 보지 말고 대법(大法)을 배우면 남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하지 말라. 당신들이 생각해 보라. 인류가 말하는, 자신이 원숭이에서 진화해 왔다는 설마저 우아한 자리에 올라앉았는데, 당신들은 오히려 이렇듯 위대한 한 부의 우주 대법(大法)에게 정확한 위치를 주기에도 쑥스러워하는가. 이것이야말로 사람의 진정한 치욕이다.”[2]

그리하여 저는 ‘전법륜’ 제1강에서 제9강까지 노트에 옮겨 적기로 하여 차근차근 쓰기 시작하여 3번째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저에게 ‘파룬따파 대사기연감(法輪大法大事記年鑒)’을 건네주면서 “수련생이 법공부와 같이 중요하게 알아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써보라고 하였습니다. 중국 수련생들이 공산당의 박해 속에서 어떻게 수련했는가를 알게 되었고, ‘610’과 장쩌민의 박해 등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새벽 연공장에 풀이 많이 자라서 발 디디기에도 힘들어 먼저 아내와 함께 풀을 뽑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풀을 뽑고 있을 때, 먼발치에서 우리를 주시하시던 분이 오셔서 “아니 여기에서 풀을 왜 뽑으시는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아내가 “저희는 이곳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풀이 많이 자라서 불편하여 저희가 제거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그분은 “예” 하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1~2시간 뒤에 10~15명 정도의 사람을 데리고 와서 제초작업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공공근로 인력을 작업 위치를 변경하여 저희와 같이 제초작업을 하였습니다.

저는 참으로 놀라운 마음이었습니다. 어찌 연공장에 이러한 일이 생겼는지 궁금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마도 ‘사부님이 배치하여 우리를 도우시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면 사부님께서는 도와주신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대법이 한 층 더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3]

새벽 연공을 하면서 안으로 찾게 되다

우리 집 가족은 외손주를 포함하여 6명이 대법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구 법공부는 물론 주말 법공부까지 참가하여 공동 정진하고 있습니다. 매일 하는 새벽 연공은 그 어떤 운동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온몸의 묶여있던 맥들과 팔, 다리, 허리 등에 긴장된 근육이 풀리면서 심신을 맑고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 연공은 건강과 함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참다운 수련방법의 시작으로 하루의 피곤함을 잊게 하는 활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저는 제2장 공법 ‘파룬좡파(法輪樁法)’를 할 때는 전면적으로 온몸이 모두 아침 안개에 젖어 드는 것과 같이 시원하고, 힘이 증대되는 것을 느끼며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사부님께서 저를 아우르고 지혜를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야간근무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빠지지 않고 새벽 연공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연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약 1억 명의 수련생들이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는 광경과 연공 동작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별도의 현수막을 걸기도 합니다. 사부님께서 중생을 구도하시고자 하는 깊은 뜻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새벽 연공을 하면서 저의 개인 수련보다 점차 새벽 연공장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졌습니다. 지역 수련생이 연공장에 나오지 않은 날은 화가 났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연공 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교류를 하는 중에 이 또한 지나치면 집착이므로 수련해 닦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해 주는데, 공이 올라가지 못하는 근본 원인은 ‘수(修)․련(煉)’ 두 글자에서 사람들이 그 연(煉)만을 중시하고 그 수(修)를 중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이 밖에서 구하려 하지만, 어떻게 해도 구하지 못한다.”[1]

새벽 연공에 참가하여 연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공장 책임자로서 수련생들이 새벽 연공을 나올 수 있게 자비로 독려해야 한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비롭지 못한 마음을 깨우치고 닦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맺음말

저는 신 수련생으로서 모든 것이 부족하여 심성 수련을 잘 하고 있지 못하며, 특히 제 안에서 찾는 것이 부족하여 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도 합니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들이 앞으로 일을 함에 먼저 남을 생각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당신들이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든지, 어떤 말을 하든지, 역시 남을 위하고 후세 사람을 위하는 데 이르기까지 고려해야 한다!”[4]

저는 앞으로 더 열심히 부족한 부분들을 수련해 나가겠습니다.

사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眞(쩐)·善(싼)·忍(런)은 좋고 나쁜 사람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1]

제가 ‘전법륜’을 통독한 지는 5년 정도가 됩니다. 매번 읽을 때마다 많은 감수를 느낍니다. 이렇게 좋고 좋은 대법을 얻어 수련하면서 수련인으로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1] 참다운 수련인이 되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비록 수련의 길이 험난하고 고달프더라도 수련의 끈을 놓지 않고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열심히 용맹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은 제 개인 수련의 체득이므로 바르지 않은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李洪志)사부님저작: ‘정진요지(精進要旨)-환경(環境)’
[3] 리훙쯔(李洪志)사부님저작: ‘홍음 2(洪吟(二)) -사도은( 師徒恩)’
[4] 리훙쯔(李洪志)사부님저작: ‘정진요지(精進要旨)-불성무루(佛性無漏)’

(‘2019 한국 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19년 11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해외법회원고
원문발표: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18/959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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