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 자료를 만드는 동수 둥(冬) 언니에게 천 위안을 주러 갔다. 그녀는 받으려 하지 않았다. 나는 “아주 적은 돈입니다. 나는 월급을 받고 있으니 꼭 받아주세요.”라고 말했다. 둥 언니는 웃으면서 말했다. “지금 자금이 충분해서 기부금을 받지 않아요. 얼마 전에도 고향 집 동수에게 천 위안을 받았는데, 그녀는 몹시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서 마음이 아주 불편했어요.”
둥 언니는 천 위안 이야기로 시작해서 한 노 수련생의 아주 가슴 뭉클한 사연을 말했다. 나는 그 수련생이 대법에서 수련해 낸 순정한 마음에 감동하고 눈물로 옷자락을 적신 이야기를 써내어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한다. 이 수련생의 집은 외지에 있어서 세부적인 부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둥 언니와 이 수련생은 동향 사람인데 우리는 잠시 그녀를 롄(蓮) 이모라고 부르자. 롄 이모는 올해 75세이다. 팔자가 고달팠던 그녀는 시골에서 자랐다. 집이 가난해서인지 여자아이를 차별해서인지 모르지만 단 하루도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서 병이 많았고 게다가 40세 때 괴질에 걸려 정신이 얼떨떨해졌다. 우리 수련인이 볼 때 주이스(主意識)가 분리된 상태였다. 아마 그녀는 수많은 고생을 겪었을 것이다. 아무도 그녀를 쳐다보지 않았고, 좋은 낯으로 대하지 않았으며, 누구나 그녀를 무시했다. 흐리멍덩하게 남자에게 시집가서 아들딸을 낳았지만 아무도 그녀를 정상인으로 대하지 않았다.
그녀의 아들은 아내를 얻었고 딸도 시집을 갔지만, 여전히 아무도 그녀를 안중에 두지 않았다. 집에서 그녀가 먹을 것은 찬밥뿐이었다. 집에 돌아오면 가족들이 남긴 것을 먹었고 아무도 그녀를 부르지 않았다. 그녀도 개의치 않았고 아무것이나 한 입 먹었다. 속된 말로 그녀는 바로 하늘이 기르는 사람이었다. 4, 50세까지 이렇게 살던 그녀에게 마침내 복이 왔다. 사람들은 바보에게 바보 복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우리 수련인은 모두 알고 있다. 그녀는 사실 가장 총명한 사람이다. 그녀는 마침내 사람을 살리는 대법을 얻었다.
그해,파룬따파(法輪大法)는 북방의 이 작은 마을에도 전해졌다. 롄 이모는 운 좋게 법을 얻어 단번에 사람이 변했다. 더는 맹한 사람이 아니었다. 주이스가 진정하게 자신을 주재했고 신체도 좋아졌다.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복이 있는지 명확히 알았다. 그녀는 이전에는 항상 죽은 모친과 다른 사망한 가족과 함께 살았다. 며칠이 지났는지도 모르고 그것들에 사로잡혔는데 대부분 모친에 의해 인간 세상의 집으로 돌려 보내졌다. 더욱 신기한 것은 원래 한 글자도 모르던 그녀가 보서(寶書) ‘전법륜(轉法輪)’에 엎드려 자고 일어난 후 ‘전법륜’속의 글자를 전부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그녀에게 글자를 알려주셨다. 이후부터 그녀는 수련생들과 함께 책을 읽었고 지금은 외울 줄도 안다.
법을 얻고 얼마 되지 않아 중공 장쩌민 집단은 미친 듯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지만 롄 이모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가족과 친척들은 중공 매체의 독해를 받아 롄 이모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녀를 괴물처럼 대했고 눈빛은 “이것 봐, 아직도 정신이 정상이 아니야. 정상인이면 어떻게 그걸 연마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롄 이모는 여전히 남과 논쟁하지 않았고 공손히 눈을 내리깔았다. 세속과 싸우지 않았고 남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스스로 폐품을 주워 생계를 유지했다. 최근 몇 년은 나이를 먹어서 한 달에 몇백 위안씩 최저생활보장금을 받았다. 생계를 유지하기가 몹시힘들었지만 롄 이모는 가만있지 않았고 용돈을 벌기 위해 시간 있을 때 화초나 약초를 키워 장에 내다 팔거나 주위에 선물을 보냈다. 그녀는 배추 같은 것도 심었는데 항상 남에게 도둑질을 당해서 돈을 벌지 못했다. 그러면 그 천 위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롄 이모의 40대 며느리가 후두암에 걸렸다. 병원에서는 아무리 많은 돈을 써도 치료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며느리는 집에 가서 침대에 누워 눈물을 훔치며 죽음을 기다렸다. 집에는 그녀를 치료할 만한 돈이 없었다.
롄 이모는 이 소식을 듣고 며느리 집으로 가서 차분히 며느리에게 말했다. “오늘 내가 너한테 해 줄 중요한 말이 있다. 말해도 되겠니?말해도 된다면 중간에 내 말을 끊지 말아라. 말이 끝나면 돌아갈 것이다.” 며느리는 평소에 시어머니를 똑바로 바라보지 않았고 그녀에게 말을 걸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오늘 왜 이렇게 말을 잘하지? 어차피 나는 이렇게 됐으니 시어머니가 뭔가 할 말이 있나 보자.’라고 생각하며 “그럼 말씀하세요. 할 말이 있으면 하세요.”라고 말했다. 롄 이모가 말했다.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로, 신체가 좋아지고 정신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너희도 보았을 것이다. 파룬따파는 정말 세인을 구하기 위해서 왔단다. 네가 만약 내 말을 믿는다면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염하거라. 그러면 네 병이 나을 것이다.” 말을 마치고 나서 롄 이모는 몸을 돌려서 걸어 나갔다.
며느리는 원래 죽은 목숨과 같았는데 차라리 시어머니 말을 듣고 한번 해보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계속 외웠더니 점점 목구멍이 그렇게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점점 좋아져서 일주일 정도 지난 후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후두암이 사라졌다. 며느리는 격동해서 말을 할 수 없었다. 울먹이며 롄 이모를 불러 “어머님,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나는 제대로 효도하지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어머님은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시고 돈 한 푼 쓰지 않고 후두암이 나았어요. 감사합니다.” 롄 이모가 말했다. “감사드리려거든 파룬따파에 감사드리고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려라. 너를 구해준 것은 대법이다.” 며느리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파룬따파가 정말 좋고, 대법을 수련하는 시어머니가 이렇게 좋으며,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 이렇게 좋다는 것을 알았다. 며느리는 주머니에서 500위안 지폐를 꺼내 롄 이모의 주머니에 넣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어머님, 오랫동안 돈을 못 드렸는데 지금 수중에 돈이 얼마 없어요. 이 정도 성의는 꼭 받아주세요.”롄 이모는 밀어내다가 그만두었다.
옆에 서 있던 딸도 감동해서 이제야 엄마를 알게 된 것처럼 주머니에서 500위안 지폐를 꺼내 롄 이모에게 주었다. “엄마,이건 내가 드리는 거예요.”
이때부터 온 가족은 대법을 인정하고 롄 이모가 하는 세 가지 일을 지지했다. 이것이 바로 천 위안의 내력이다.
롄 이모는 그 돈을 자료점에 기부하며 꼭 받아달라고 했다. 둥 언니는 조금만 받겠다고 말했지만 롄 이모는 허락하지 않았다. 이렇게 둥 언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천 위안을 받았다. 어떤 사람에게 천 위안은 한 끼 식사비, 옷 한 벌, 승차권 한 장에 불과하지만 롄 이모에게는 사람을 구하는 자료이다. 그녀에게는 아주 오랫동안 모아야 하는 돈이라서 그녀는 소중히 여겼고 첫 일념에 바로 대법에 기부하기로 생각했다.
원문발표: 2019년 11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13/3957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