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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악단에 참가해 수련한 체험

[밍후이왕] 몇 년 전, 천국악단 책임자가 음악 시험을 통해 우리의 연주 수준과 심성을 높이기로 결정했고,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유럽 대도시에서 퍼레이드를 할 때마다 매번 더 많은 중생을 구도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나는 천국악단에서 클라리넷을 불며 수련한 체험, 특히 올해 4월 시험 기간에 일어난 일들을 여러분과 교류하려고 한다.

1. 음악 시험

첫 번째 시험(테스트)은 몇 년 전이었다. 당시 나는 서서 앞으로 나가면서 잘 아는 몇 곡을 연주했고 순조롭게 합격했다. 그 뒤 책임자가 내게 고쳐나가야 할 부분을 알려주며, 특히 내가 부는 소리가 너무 요란하다고 했다. 이때 나는 자신을 위한 변명거리를 찾아야 했다. 예를 들면 테스트를 실내에서 하며, 천장도 낮고, 또 보통 장갑을 끼고 연주하기 때문에 힘주어 불어야 한다는 것 등이다. 하지만 저녁때 이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니 책임자의 말이 맞으며, 내가 너무 크게 분다는 것을 알았다. 이유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고, 사람들이 듣기를 바라며,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는 집착이 있기 때문이었다.

매년 시험을 나는 순조롭게 통과했다. 자주 연습했고 또 새로운 곡도 배웠다.

올해 4월, 독일에서의 연습 기간에 클라리넷 시험을 봤을 때는 상황이 좀 달랐다. 나는 아주 편안하게 불었지만 익숙한 ‘불은성악(佛恩聖樂)’을 연주하라는 요구를 받았을 때 첫 음표를 막 불었는데 머릿속이 텅 비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악보를 보며 다시 불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찬가지였으며 첫 음표를 불고 나서 전혀 계속할 수가 없었다. 다시 악보를 보았으나 머릿속은 여전히 텅 비었고 두 번째 음표를 계속할 수 없었다. 나는 분명 무슨 문제가 있음을 의식하고 책임자에게 악보를 다시 복습할 필요 있다고 말했다.

나는 다른 천국악단 회원들을 찾아가 단체 연습에 참여했다. 가는 도중에 ‘나에게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하고 자문해 봤다. 왜 아주 익숙한 곡도 연주할 수 없게 되지? 이번 경험이 나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려는 것일까? 답을 찾기 위해서 나는 전에 음악을 배우던 과정과 최근 몇 달간 악단에서 겪은 일들을 되돌아봤다.

이전에 나는 줄곧 연주 기교와 음악 자체를 매우 중시했는데, 이렇게 해야 음색의 질을 높일 수 있고, 리듬의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정해진 리듬을 따를 수 있고, 전체 효과가 일치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생각을 마음을 닦는 데 두지 못하였다. 어떻게 내 성격을 바꿀 것인가, 어떻게 진아(眞我)의 본성을 찾을 것인가, 어떻게 선을 닦고 남에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지 못했다.

2. 밖을 향해 찾는 집착

몇 년 전 나는 한 악단에서 연주했는데 그날 내 동료 한 사람이 유명 브랜드의 새 클라리넷을 가지고 총연습장에 왔다. 그녀는 어린애처럼 기뻐했다. 총연습이 끝난 그날 밤, 나는 새로운 오보에를 매우 갖고 싶었다. 그래, 맞아. 만약 내가 새것을 사면 음색도 틀림없이 좋아질 것이고 박자도 흠잡을 데 없을 것이며, 나의 연주를 듣는 모든 사람이 분명 감동하게 될 것이다.

이튿날 아침 클라리넷 수업에서, 내가 선생님에게 새로운 클라리넷을 사고 싶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선생님은 나에게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셨다. 그가(선생님이) 정기적으로 클라리넷을 파는 친구를 찾아갔고 거기서 다른 악기를 테스트해 봤다. 선생님이 다른 클라리넷으로 몇 곡을 연주했는데도 그의 친구는 이들 클라리넷 사이의 음색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었다.

듣고 나서 나는 응당 법을 많이 배우고, 발정념을 많이 하며, 진상을 많이 알리고, 연공 시간에는 더욱 집중해서 하며, 언제나 안을 향해 찾고 심성을 제고해야 하며,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순정한 곡을 연주해낼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1년 반 전, 나는 음악학원의 클라리넷 시험을 봤고 합격했다. 시험관이 나에게 말한 첫 마디가 클라리넷 교환을 고려해 보라는 것이었다. 내가 이미 일정한 수준에 도달했으니 더 좋은 악기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아주 기뻐했다. 나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뜻밖에 나의 수준과 진보를 볼 수 있고 또 새로운 악기를 사라고 격려하다니! 나는 매우 기뻐하며 일주일 내내 새로운 클라리넷을 사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둘째 주 클라리넷 수업에서, 내가 시험 보던 그날 현장에 계셨던 선생님이 나를 테스트하겠다고 하셨다. 선생님은 나를 다른 여학생과 돌아앉게 하고 우리 두 사람의 클라리넷을 바꾸어 불게하고는 음색의 차이가 어떠한지 구별해 보라고 하셨다. 내가 매우 놀란 것은 두 악기의 소리가 분명 어떤 차이도 없다는 것이었다.

이번 경험으로 나는 자신이 줄곧 밖을 향해서 찾았으며, 항상 새로운 악기라야만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음을 알게 됐다. 선생님은 추가로 말씀하시기를 “네 악기는 아주 좋다.”라고 하셨다. 당시 나는 깨닫기를, 나는 바뀌어야 하며, 당연히 긍정적인 태도로 악기를 대해야 하고, 어떤 정황에 부딪히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안을 향해 찾아서 바르지 않은 사상과 관념을 깨끗이 모두 제거하고 심성을 제고해야 한다.

사부님은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우리 진정한 수련은 양성(良性)적인 정보를 중시하며 우주특성에 동화함을 중시하는 것인데, 당신은 선(善)의 문제를 중시해야 하지 않는가? 真(쩐)ㆍ善(싼)ㆍ忍(런), 우주특성에 동화하는 데에는 이 선(善)을 중시해야 한다. 당신이 내내 나쁜 일만 한다면 공이 자랄 수 있겠는가?”[1]

3. 연주 방식을 바꾸다

몇 개월 전 우리는 ‘성조기는 영원히 지지 않는다’라는 새로운 곡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막 연습을 시작하는데 내가 잘 불지 못하는 두 개의 고음이 나를 괴롭혔다. 연주를 정확하게 하려고 며칠을 전문적으로 이 몇 개의 고음을 연습했다. 곡의 다른 부분은 연주를 잘할 수 있었지만, 이 몇 개 고음만 나오면 이어서 다음 음을 연주할 수가 없었다. 나는 심한 압박감을 느꼈으며 매번 두세 번 반복해야만 음을 정확하게 불 수 있었다. 나는 이 고음에 대해 어찌할 방법이 없다고 느꼈으며 실제로 연주하지 못했다. 내가 스스로 이것들을 연주하도록 강요하자 자신의 신체 여러 곳도 따라서 경직됐다.

이는 어디서 오는 압력인가? 왜 경직되게 변하는가? 둘째 주, 선생님께 도움을 청했다. 그리하여 나는 선생님과 부는 연주, 호흡, 어떻게 힘들이지 않고 불 수 있으며 어떻게 아주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연습했다. 나의 연주 방식은 완전히 바뀌었다.

이어서 다음 주엔 휘파람의 진동만으로 소리를 내는 연습을 했으며 더는 자신의 방식으로, 애써 자기가 생각하는 음색을 내려고 불지 않았다.

이어지는 수업에서 우리는 계속 음색을 개선할 방법을 연습했다. 선생님이 천천히 악기를 내 가까이 가져왔을 때 나는 마치 지면이 열리는 것처럼 알고 있던 모든 지식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상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그날 나는 또 ‘마르스 광장(Champs de Mars)’에 가서 중국 관광객 진상 활동에 참여했다.

그날 저녁, 법 공부를 끝마치고 나자 머릿속에서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라.’라고 하는 아주 분명한 메시지가 떠올랐다. 나는 철저하게 과거의 습관적인 연주 방식을 포기해야 한다고 이해했다. 그 후에도 나는 연주 중에 아주 많은 곤란에 부딪혔다.

마지막 순간에 4월 합동훈련에 등록하기로 했다. 천국악단의 회원이 됐으며 다음 한차례 퍼레이드와 시험 준비를 위해서 회원들과 함께 연습을 계속할 수 있었다. 음악의 관점에서 보면 나는 곡목에 대해서는 비교적 이해하지만, 심성의 관점에서 보자면 아직 미약하고 안정되지 못했다고 느꼈다.

내게는 모든 곡을 연습할 수 있는 10일의 시간이 있었고, 테스트를 통해 다음 한 차례에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었다. 10일은 아주 짧은 시간이라 나는 사부님께 가지를 요청했다. 나는 다른 방식으로 연습을 시작했다. 매우 느린 속도로, 작은 소리로 연주했으며 애써 소리를 내려고도 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음악이 흘러나오게 할 뿐이었다. 나는 힘들이지 않고 연주하는 것을 강화했다. 최후로 테스트에 합격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 찾지 못한 것을 느꼈다.

4. 반발심

며칠 후, 베트남에서 온 젊은 수련생이 그녀의 가족 얘기를 했는데, 반발심이 매우 강한 그녀의 여동생이 짧은 몇 개월 만에 파룬따파(法轮大法)로부터 어떻게 이익을 얻었는지의 이야기는 특별했다. 이 여성 수련생과의 교류는 나를 건드렸으며 나는 그녀에게 감사를 표했다. 집에 돌아와서 나는 변하려고 하지 않는 반발심을 향해 1시간 동안 발정념을 했다.

이튿날 아침, 밖에서 연공하는 중에 사부님께서 나의 신체를 깊이 정화해주셨다. 2장 공법을 연마할 때 나는 척추 속의 흑색 물질이 소실되는 것을 보았고 다음은 척수를 보았으며 마지막엔 분자였다. 연공이 끝날 때까지 전신이 얼음처럼 추운 것을 느꼈다. 이 일은 작년 5월에 있었는데 션윈(神韵)이 파리에 도착하기 이틀 전이었다.

5. 서약을 실현하다

다음 일요일에는 션윈이 파리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다. 발정념을 마치고 연공하고 법 공부를 하고 나자 사부님께서 ‘진선인(眞善忍)’의 더 깊은 법리를 이해하게 해주셨다.

두 사람의 수련생이 잇달아 심장 발작을 일으켰는데 한 사람은 혼수상태고 다른 한 사람은 며칠 후 세상을 떠났다. 이 일로 나는 심장이 심하게 뛰었고 강렬한 아픔을 느꼈다. 죽음의 도래는 일순간에 있을 수 있음을 봤다. 내게도 항상 사람과 일을 통제하려는 집착이 있음을 봤다. 마땅히 마음을 열어놓고 생명에 대해, 세상 사람에 대해 잘 대해야 함을 깨달았다.

이렇게 1년이 지나고 어느 날 작은 공원에서 5장 공법을 연마했다. 막 끝마치자 우리와 1m 떨어진 곳에서 관 하나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그 순간 나는 자신의 사망을 보고 울었다. 몇 분을 울어도 그칠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떨어진 긴 의자에 앉아 발정념을 했다. 그날 저녁, 조용한 가운데 집에서 사부님을 뵀는데, 내가 다음 세상에 나가기 전 ‘사부님을 도와 사람들에게 홍법하고, 정법시기에 조사정법하며, 구도중생하겠다.’라는 서약을 떠올리게 해주셨다. 이 젊은 여성 수련생의 사망이 ‘사부님과 맺은 서약을 잊어버린 것은 아닌가?’하고 나를 깨어나게 했다.

한 수련생이 내게 션윈 가곡 악보 한 권을 주었다. 그녀는 말하기를 (악보를) 받자마자 나를 생각했다고 했다. 이튿날 나는 악보의 곡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가곡이 울려 퍼지는 선율에 나는 아주 행복했고 내 마음은 그런 아름다움, 우아함, 소박함, 순결함에 깊이 감동했다. 매 하나의 선율이 나를 눈물 나게 했다. 나는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하며 이것이 내가 당연히 노력해 나가야 할 방향이다.

6. 그의 일이 곧 나의 일이다

작년 5월, 션윈예술단 파리 공연 때, 파리를 책임 맡은 한 수련생이 내게 악단의 첼리스트 한 분의 악기가 고장 났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다. 나는 그녀에게 그것을 우리가 수리할 수도 있고, 하나를 빌리거나 살 수도 있다고 했다. 그녀는 내게 말했다. 회사 책임자가 그 첼리스트는 자신의 악기로 연주하기를 바란다고 그녀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오직 한 가지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첼로에 대고 발정념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첼로를 향해 발정념을 했다. 막 몇 분 정념을 발하자 눈물이 흘렀다. 내 생각에 이 일은 매우 중요하고 또 심각했다. 집에 돌아와서 마음을 조용히 하고 첼로에 대고 1시간 발정념 했다. 내가 고장 난 첼로를 향해 발정념을 시작한 지 몇 분이 지난 그 순간, 어렸을 때 고장 난 클라리넷이 나와 공명(共鳴)을 일으켰다. 계속 발정념 하자 나는 지금까지 있어 본 적이 없는 일종의 힘을 느꼈다. 사부님께서 나의 첫 번째 클라리넷을 잘 수리하도록 도와주셨고 아울러 나의 신체도 정화해주셨다. 나의 온몸은 빛으로 가득했다. 나는 대법의 비범한 역량을 체험했다.

이튿날 아침, 휴대전화로 메시지 한 건을 받았다. 첼로 수리가 이미 잘 됐다는 것이었다. 나는 우리는 정체이며 서로 연계돼 있음을 깨달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이런 일은 모두 반드시 대법제자로서 관용(寬容)ㆍ선량(善良)ㆍ상화(祥和)한 표현이 있어야 하고,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며, 당신의 일이 바로 그의 일이다.”[2]라고 말씀하신 바를 진정하게 깨닫게 됐다.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현재의 수련 체험이며 부당한 곳은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 저작: ‘각 지역설법2’ -‘2002년 워싱턴DC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10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 마당>수련체득>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31/3949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