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호주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천국악단에 들어온 지 어느새 8년이 됐습니다. 아래에 제가 천국악단에 들어와 홍콩 퍼레이드에 참가해 깨달은 점을 사부님께 보고하고 수련생 여러분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천국악단에 가입해 비할 바 없는 영광을 느끼다
여러분께서 모두 아시다시피 천국악단은 사부님께서 직접 설립하셨고 악단의 첫 행렬 현수막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저는 일하면서 매일 서방사회의 다양한 계층의 아주 많은 사람과 접촉하기에 그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아주 많습니다. 아주 많은 사람은 모두 카툼바, 이스트우드와 채스우드 등 지역 퍼레이드를 포함해 천국악단을 보았고, 우리의 파란색 복장과 연주곡이 퍼레이드 행사 때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으며, 사람들은 천국악단에 대해 모두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중이 천국악단을 보았을 때 우리가 연주한 곡에 감동하고 천국악단과 파룬따파(法輪大法)에 좋은 느낌을 받았다면 그 사람들은 구원받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매년 크고 작은 퍼레이드와 공연을 하는데 관중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들에게 대법을 이해할 기회를 주고 생명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기연을 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때문에 저는 천국악단에 가입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을 느끼고 이 항목을 아주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나 이 항목에서 아주 큰 작용을 발휘하려면 전제는 우리의 연주 수준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만약 우리가 높은 수준의 연주를 하지 못한다면 관중들은 반감을 갖게 될 것이고 그들을 밖으로 밀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자신이 연주한 매 음에 책임져야 하는데 이것도 중생을 책임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연습과 실력 향상을 아주 중시합니다.
용광로에서 제련한 것만이 진금이기에 홍콩 퍼레이드에 참가하다
홍콩은 사람을 구하는 최전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매번 홍콩 퍼레이드에 모두 아주 많은 중국인이 와서 봅니다. 따라서 홍콩 퍼레이드는 정말로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대만 악단의 대부분 단원이 사악의 교란으로 참가할 수 없을 때 홍콩 퍼레이드를 지지하는 것은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에서 매년 열리는 ‘7.1’ 활동은 인원이 가장 많은데 그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속인 단체도 있기 때문입니다. 파란색 옷을 입고 연주하는 우리들은 매번 가장 돋보입니다. 올해는 ‘7.1’ 홍콩 퍼레이드가 임박했을 때 결정해서 갔는데 여태껏 참가한 퍼레이드 이래 깨달음이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의 ‘7.1’은 월요일이었습니다. 악단 인원이 80여 명이 되는데 그중에 호른이 셋뿐이라는 것을 금요일에 들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그것으로 어찌 되겠냐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가서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에서 비행기 표를 검색해보니 너무 비쌌습니다. 만약 가려면 제 모든 저금을 다 써야 했기에 조금 주저했습니다. “먼저 돈을 좀 모아놓자. 아무튼 7.20 퍼레이드도 있으니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올해 5월에 뉴욕에서 들은 사부님 설법이 생각났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중국은 마치 그 노군(老君)의 연단로(煉丹爐)처럼 대법제자를 용련(熔煉)하고 있는데, 그 불을 세차게 피울수록, 마치 엄혹한 고험과도 같이, 사람마음을 버리게 하고 집착을 버리게 한다. 그럼 물론 이런 시달림은 매우 견디기 힘들겠지만, 연마해내는 것은 진금(眞金)이다. 중공사당은 마치 그 석탄처럼, 타는 것이 더욱 붉을수록, 그것은 점점 더 신이 나는 것 같다. 다 타고나서 다시 보니 진금이 연마되어 나왔는데, 중공사당 그것은 무엇인가? ‘후’하고 불기만 하면, 재라서, 없어진다.”[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석탄은 당신이 어떤 핑계를 대든 상관하지 않고 끊임없이 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 번 적게 가면 사람을 구하는 기회를 한차례 잃게 되고 진금을 제련하는 기회를 한 번 놓치게 됩니다.
7월에 홍콩에 가본 수련생들은 모두 그곳은 정말로 용광로와도 같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얼굴을 스치는 무덥고 무수한 작은 미립자의 업력이 피부를 공격하는 느낌이 들어 사람을 불쾌하게 합니다. 저는 ‘이것은 좋은 기회가 아닌가? 바로 이 환경 중에서 고생하면 무형 중에서 자신의 업력을 제거하는 동시에 중생을 구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바로 이 환경에서 진금을 제련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좋은 일을 어디에 가서 찾겠는가? 모든 교란은 모두 우리를 성취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비록 현지에서 하는 악단의 일도 아주 좋지만, 홍콩 활동에 참가하는 것은 중생을 구하는 것이고 수련에서 수확이 더 많고 작용을 더 크게 발휘하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사실 우리가 악단에 참가하기는 정말 쉽지 않고 한 가지 악기를 배우는 것은 더 어려운 일입니다! 수년간의 연습을 거쳐 고생해야만 잘 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배웠으니 최대한의 작용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토요일에 ‘7.1’ 퍼레이드에 참가하러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는데 사람과 신은 일념의 차이
천국악단에서는 활동하기 전에 모두 모여서 ‘논어’를 외웁니다. 홍콩에서 행렬의 지휘자는 늘 우리에게 한 마디 추가하게 하는데 우리에게 ‘조사정법, 중생구도’를 세 번 말하게 합니다. 그러나 용광로처럼 악랄한 환경에서 이 여덟 글자를 말하는 것은 아주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마치 갑자기 이 몇 글자 배후의 무한한 함의를 알게 된 것 같고 제가 거기에 서서 무엇을 하는지 알게 된 것 같았으며 제가 인간 세상에서 나아가고 있는 의미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그때 자비가 단번에 나와 끝없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신의 상태에서 사람들을 보는 것 같았으며 속으로 그들에게 ‘반드시 당신들을 구하겠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나는 집 문을 나선 후의 이 길이 마치 수련과도 같았으며, 지나온 매 한 걸음이 모두 곤란이었고, 매 한 걸음마다 사고(思考)하였으며, 공연장에 들어올 때까지 줄곧 이랬는데, 마치 수련 과정과도 같았고, 공연을 다 본 후 나는 마치 원만(圓滿)을 이룬 것 같았다고 했다. (뭇 제자 열렬한 박수) 그렇다면 다시 말해, 오늘날의 인류사회를 가벼이 보지 말라. 대법제자만 수련하는 게 아니라, 사람도 모두 그중에 있다. 그들도 용련(熔煉)되고 있다. 생활 중에서, 생업 중에서, 부동한 환경 중에서, 그들이 마주친 문제, 생각하는 사고(思考), 줄곧 그들의 행위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기의 위치를 정하고, 모두 선과 악의 대결 중에서 자기의 위치를 정한다.”[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시시각각 자신을 수련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퍼레이드 중에서 더욱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정말로 걸음마다 생각하고 걸음마다 모두 자신을 제고합니다. 특히 아주 지쳤을 때, 걸음마다 아주 힘들 때 자신에게 아직도 내려놓지 못할 집착이 있는지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잘하지 못한 것이 있는지 생각하며 홍콩에 온 것이 자신을 성취하러 왔는지 시시각각 정념을 유지하는지 비행기에서 법공부를 잘하지 않고 영화를 봤는지, 심지어 퍼레이드가 끝나면 어디에 가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실 것인지 생각한 것이 아닌지 찾아봐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만 리 길도 멀다 하지 않고 홍콩에 와서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신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보십니다.
사부님께서는 “신이 문제를 봄에 그는 총체적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보나, 사람은 단지 표면상에서 본다. 어떤 때 대법제자가 내 곁에 있으면, 당신의 일사일념, 당신의 표현에 대해, 나는 아예 당신의 표면, 당신의 행위를 보지 않고, 나는 당신의 진정한 그 동기를 보며, 나는 당신의 진정한 사상이 근본적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본다. 이 과정 중에서, 표면상 표현되어 나오는 것, 비록 그것이 당신의 행위이고 당신이 책임져야 하지만, 나는 여전히 당신의 근본을 본다.”[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퍼레이드 중에 일사일념은 모두 사악과 겨루고 자신의 위치를 바로잡으며 관중이 우리의 음악을 들은 후의 반응으로 그들을 구할 수 있는지 없는지와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퍼레이드에서의 우리의 걸음은 간단한 걸음이 아니라 모두 신으로 향하는 길에서의 중요한 걸음입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저는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고 느꼈는데 그것은 그 당시의 마음 상태와 정념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좋고 나쁨은 일념에서 나오는데, 만약 그녀가 거기에 누워서 이렇게 말했다 하자. ‘아이고, 난 안 되겠다. 여기도 다쳤고, 저기도 다쳤다.’ 그러면 아마 근육이 끊어지고 골절하여 반신불수가 됐을 것이다.”[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홍콩 ‘송환법’ 사건 때문에 올해 퍼레이드에 참가한 인원은 이전에 비해 많았습니다. 그래서 출발을 기다리는 시간이 특히 길었습니다. 장시간 서 있었기에 출발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발바닥이 걸을 때마다 아주 아팠고 다리에 힘도 없었습니다. 퍼레이드 중에 정말로 아주 힘들었을 때 정말로 걸어갈 수 없을 때, 우리의 그 일념이 우리의 상태를 결정했습니다.
한 신으로 놓고 말하면 신은 힘든 느낌이 들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우리는 자신을 신으로 여기고 그 시각에 자신의 집착을 완전히 내려놓으며, 자신이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생각하지 않았으며 또 완전히 중생을 위해 생각하고 그들을 구하러 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그런 생각이 나오기만 하면 몸이 단번에 가벼워지고 두 다리도 순간 힘이 생겨 걸을수록 힘이 나며 연주 효과를 보장하는 동시에 퍼레이드의 노정을 가볍게 걸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뉴욕 법회에 참가한 제 느낌은 정법이 이미 인간 세상에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비록 현재 홍콩의 상황이 아직 아주 사악하지만, 매번 그 사악을 보았을 때의 제 생각은 그들은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사악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위덕을 쌓을 기회가 있고, 이 사악이 존재하기 때문에 잘하지 못한 것을 잘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수련시간이 많지 않고 그 석탄도 갈수록 적고 제련할 수 있는 금도 갈수록 적어져 우리가 중생을 구할 기회도 갈수록 적어집니다. 우리 모두 천국악단에 참가할 수 있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남은 공연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길에서 더 큰 작용을 합시다!
교류 중에 타당하지 못한 부분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8년 워싱턴DC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대법홍전 25주년 뉴욕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2019년 호주법회 발표문)
원문발표: 2019년 10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23/3948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