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시간을 다그쳐 수련의 기연을 소중히 하자

글/ 캐나다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5년에 법을 얻은 제자입니다. 줄곧 그다지 정진하지 않는 상태이다 보니 수련해 제고할 기회를 매우 많이 놓쳐 버렸습니다. 이 교류 문장을 쓸 때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이 기회에 자신의 경험을 써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려고 합니다.

1. 인연이 닿아 법을 얻다

중학교에 다닐 때 우연한 기회에 신화서점의 한 귀퉁이에 놓여있는 작은 책상 위에서 ‘전법륜’을 보았다. 책의 표지가 매우 매력적이어서 다가가 뒤적여 보았다. 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당시 진학에 대한 압력이 높아서 시험과 관련이 없는 책은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더 일찍 법을 얻을 기회를 놓쳐 버리고 말았다.

2000년 어느 날 저녁, 온 밤하늘에 가득 찬 유성(流星)을 보고 매우 놀랐다. 묵묵히 온 하늘의 유성에 말했다. “만약 너희들이 정말로 영험하다면 나를 도와 불로장생의 방법을 찾아 주렴.” 신기한 것은 이듬해에 바로 수년간 대법을 수련한 남편을 만난 것이다. 결혼 후 얼마 안 되어 남편의 안내로 해외에서 연공과 법공부를 시작했다. 남편이 천목으로 본 광경과 직접 체험한 것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매우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언제 나도 신기한 것들을 보거나 느낄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사람과 같았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은 일종의 고집스러운 관념이 생겨서 그는 눈을 통해 본 것만이 확실하고 확실한 것이라 여기며, 그가 보지 못하는 것은 믿지 않는다.”[1] 바로 이런 집착 때문인지 나는 줄곧 다른 수련생들처럼 그렇게 강한 신체적 변화나 다른 공간에 대한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법을 얻은 초기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파고든 법리는 내 세계관에 큰 변화를 주었다. ‘전법륜’과 사부님의 기타 저서는 내가 줄곧 갖고 있던 인생에 대한 의혹을 해소해주었다. 매우 긴 시간의 수련을 통해 서서히 신체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집착을 닦아버리고 더 마음에 두지 않았다.

법을 얻고 얼마 안 되어 사부님의 신경문을 배우고 정법시기에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중생을 구도하고 법을 실증하는 이것은 당신들 개인 수련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서, 더욱 큰일이다. 이것은 구세력이 바르게 처리하지 못하는 것으로 당신들을 교란하는 것이다.”[2]

나는 나중에 법을 얻은 수련생은 개인 수련과 정법 수련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래서 법공부하고 연공하는 동시에 갓 창단된 요고대(腰鼓隊)에 참가했다. 지역사회 활동 중에서 예술형식으로 진상을 알리고 대법을 알렸다. 요고대에 참가한 지 1년이 지나 토론토 지역에서 천국악단을 결성했다. 나는 음악에 관심이 많고 바이올린도 배웠기에 악단에 참가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심성 시험에 부딪혔다. 악기를 선택할 때 한 수련생은 예전에 클라리넷을 배웠었다는 이유로 내가 이미 배우기 시작한 클라리넷을 가져가려 했다. 나는 마지못해 클라리넷을 그 수련생에게 주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1] 또 옆의 수련생은 나에게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사람이 이미 충분하기에 이젠 오지 말라고 했다.

비록 당시에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끊임없는 법공부를 통해 차츰 깨달았다. 이는 심성을 제고시키는 좋은 기회라는 것을. 이 마음을 찾아내고 내려놓은 지 얼마 안 되어 호른을 연주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유하는 수련생이 있었다. 내 두툼한 입술은 호른을 불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같은 조의 어린 수련생도 내 스승이 되어 최선을 다해 기술 방면에서 도움을 주었다. 썩 잘 불지는 못했지만 몇 개월이 지나자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매번 퍼레이드에서 관중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고 음악에 따라 즐겁게 뛰어오르는 것을 보면 비할 바 없이 행복했다. 이 중생은 모두 구원될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그 시기 무슨 일이 있어도 연습과 퍼레이드에 빠지지 않았다. 고음 연주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 번도 주저하지 않았다.

아마도 법을 얻은 초기의 정진하는 상태 때문일 것이다. 나는 뉴욕, 워싱턴과 캐나다 법회에서 여러 차례 근거리에서 사부님을 뵙고 사부님의 설법을 경청했다. 그때는 특별하다는 생각이 없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대단한 행운이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 생각에, 내가 공을 전하고 설법하는 것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정말로……, 장래에 당신은 알게 될 텐데, 당신은 이 시간이 매우 보람찼다고 여길 것이다.”[1]

2. 찾아온 시련

두 아이의 출생과 경제적인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당시 남편은 안정된 직업이 없었음) 그리고 양가 부모님이 차례로 오시는 바람에 내 수련 상태에 변화가 나타났다.

부모님은 모두 일반인이다. 기쁜 마음으로 토론토에 아이를 봐주러 오셨다. 그런데 중국 내에서 유언비어를 곧이들으신 부모님께서는 내가 파룬궁을 연마한다는 것을 아시고는 이해하지 못하셨다. 화를 내시고 수련을 포기하라고도 하셨다. 사부님의 설법을 보았다. “일부 수련생은 처음에 잘하지 못했고 이 일을 소홀히 했는데,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그는 나의 친척이고, 그는 나의 부모이며, 그는 나의 자녀인데, 대법을 수련하는 이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므로 내가 말한 대로 해야 하며, 나는 그들을 모두 수련하도록 해야 한다고 여긴 것이다. 그러므로 하는 말에 강제성을 띠거나, 혹은 그들이 반드시 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여긴 것이다. 생명의 관건적인 시각에 다른 사람은 대신할 수 없으며 당신이 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 세상에서 생활 중의 일은 당신이 그들을 대신할 수 있고 그의 일은 심지어 당신이 말한 대로 될 수 있지만, 진정하게 이 생명에 관련된 관건적인 시각에 생명이 무엇을 선택하는가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3]

혈육의 정에 대한 집착이 가족들이 구원되는 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근본적으로 자비로운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발정념을 강화하고 자신에게 있는 좋지 않은 요소와 부모님 배후의 사악을 깨끗이 제거했다. 우리는 객관적이고 온화한 태도로 대법이 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등, 부모님이 받아들이기 쉬운 사실로부터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상 CD를 통해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을 알게 하고 무엇 때문에 이번 박해가 발생했는지 알려줬다. 가까운 곳의 수련생도 수시로 진상을 알렸다. 드디어 부모님도 내 수련을 반대하지 않았다.

나중에 시부모님께서 아이를 돌봐주러 오셨다. 나는 그분들이 친정 부모님과 다르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데다가 시어머니는 남편보다도 더 오래 수련한 노수련생이기에 당연하다 여기고 자신의 언행을 느슨하게 했다. 생활습관이 다르고 노인에 대해 아는 게 없다 보니 시부모님께서 나에게 매우 큰 불만을 품고 계셨다. 정말이지 사흘에 한 번, 이틀에 한 번꼴로 크고 작게 다투었다. 갈등이 심할 때 남편은 심지어 나에게 손찌검까지 했다. 게다가 속인의 학습과 업무의 압력까지 더해져 나는 악단과 진상을 알리는 환경을 떠났다. 큰 팀에서 하는 법공부도 참가하지 못했다. 수련 환경을 이탈하고 속인의 생활 속에 빠져들었다. 한동안 우울증 증세가 나타났고 심지어 생을 마감하고 싶었다. 이런 상태가 여러 해 지속했다. 부모님께서 우리의 상황을 아시고는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대법을 수련하면 어떻게 좋다고 말하더니, 지금 너희들이 하는 걸 봐봐, 속인과 뭐가 달라?!” 나는 갑자기 이는 사부님께서 속인의 입을 빌려 나를 일깨워주심을 깨닫고 매우 부끄러웠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결심했다.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뭐라고 하든, 어떻게 하든지 상관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알려주셨다. “수련은 본보기가 없는 것으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수련하는지 보지 말아야 하고 다른 사람을 지켜보고 있지도 말아야 한다.”[4] 다른 수련생이 잘하든 못하든 자신의 수련을 교란하는 것으로 보지 말고 제고할 기회로 봐야 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살아 바라는 것 없고 죽어 애석할 것 없네 허망한 생각 다 떨쳐버리면 부처 수련 어렵지 않도다”[5] 만약 내가 육신도 포기할 수 있고 죽음도 두렵지 않다면 내려놓지 못할 것이 또 뭐가 있단 말인가? 시부모님의 각도에서 생각하니 그분들도 어려우시다. 언어가 통하지 않고 친척, 친구도 없이 모든 희망을 아들 여기에 두었다. 아이를 돌봐주는 고생은 알아주는 이가 없는 데다가 후손들이 화나게 했다. 자비로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보고 이해하니 모든 것이 달라졌다. 남편의 조정으로 스스로 시부모님께 사과하기로 했다. 그분들과 여러 차례 긴 대화를 나누었다. 비록 시부모님들은 아직도 화가 나 있고 자신들의 관념을 갖고 계시지만 나는 자신이 이미 서서히 평온하지 않은 쟁투심과 정에 이끌린 서러움을 내려놓았음을 발견했다. 우울한 증세도 나았다.

3. 천국악단으로 돌아가다

정상적인 수련 상태로 돌아온 후 우리 집의 생활은 개선됐다. 팽팽하던 줄이 단번에 느슨해진 것 같았다. 남편과 시어머니는 모두 각자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에 참가했다. 나는 직장과 집안일로 바쁘고 아이의 학습을 돌보는 등 이유로 고정적인 항목에 참가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련환경과 세인(世人)의 인식을 막론하고 모두 근본적으로 개변되고 있다. 이는 본래 이미 정법과 대법제자의 수련 후기(後期)의 표현이지만 아직도 소수의 수련생, 심지어 노(老)수련생마저 이때 많든 적든 간에 도리어 소침(消沈)한 상태가 나타났고 정진(精進)의 의지가 해이해졌으며, 이 역시 정법시간(正法時間)에 대한 집착 혹은 부정확한 후천관념(後天觀念)의 교란으로 조성된 것임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하여 구세력이 이전에 인류 공간 표층에 남겨놓은 교란 요소와 사령(邪靈), 난귀(爛鬼)로 하여금 빈틈을 타게 했으며, 이러한 집착과 사람의 관념을 크고 강하게 했다. 그리하여 이런 소침한 상태를 조성하게 됐다.”[6]

나는 최후의 시기에 시간을 다그치지 않았고 사람을 구하는 기회를 매우 많이 놓친 것을 느꼈다. 속으로 끊임없이 사부님께 잘못을 뉘우치고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한번은 오타와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했다가 천국악단의 협조인을 만났다. 그는 매우 적극적으로 나에게 돌아와 호른을 불라고 격려했다. 속으로는 악기를 다룰 줄 모를까 봐 매우 두려웠지만 정진하는 상태로 되돌아가는 기회를 잃어버릴까 봐 더욱 걱정했다. 그리하여 모든 관념을 내려놓고 다시 악단으로 돌아갔다.

이전에도 썩 좋은 기초가 없었고 또 수년간 연습을 하지 않았기에 팀의 수련생들을 전혀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매우 조급해졌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전에 잘하지 못했다 해서 마음속으로 압력을 갖지 말라. 사실 모두 이전에 법 공부를 중시하지 않은 탓이고 또 속인 속에서 수련하기에, 이러한 형세 하에서 두려운 마음이 당신으로 하여금 대법제자의 수련형세를 따라가지 못하게 했는데, 시간이 길어지면 반드시 법 인식에서 격차가 있게 된다. 그렇지만 괜찮다. 법 공부하는 중에 서서히 따라올 수 있다.”[7]

사부님의 격려를 보고 더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공부를 다그치는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해 각종 호른 강좌를 검색해 매일 연습했다. 한 팀의 수련생들도 격려해주었고 선생님을 찾아 주기도 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나는 기초에서부터 시작했다. 이전에 연주하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연주법을 연습하고 새로 자신감을 가졌다. 신기한 것은 악단에 돌아온 후 몇 개월 만에 처음 악단에 들어왔을 때 아무리 연습해도 불 수 없었던 고음과 난도가 큰 악보를 모두 연주할 수 있었다. 진지하게 되돌아오려는 마음이 있었기에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것이다.

악단 퍼레이드 대열에 되돌아와 처음의 그런 느낌을 되찾았다. 불광(佛光)과 사부님께서 구해주신 홍대한 자비 속에 잠겨 있었다. 처음과 다른 점이라면 자신이 연주해낸 매 하나의 정확하고 조화로운 음표는 모두 사부님께서 가지(加持)해 주신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관중 옆을 지나갈 때 자비로운 에너지가 그들을 감동하게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매번 퍼레이드 전후에 늘 퍼레이드를 관람한 일반인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들은 끊임없이 나에게 말한다. “여러분의 음악은 정말로 좋아요!” “여러분의 복장과 색상은 정말 아름다워요!” 또는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어떤 이는 직접 유창하지 않은 중국어로 말한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천국악단에 되돌아온 지 1년이 넘어 팀장 수련생은 어떤 원인으로 더 책임을 질 수 없게 됐다. 게다가 호른 팀의 팀원이 적고 연세도 좀 많은 편인지라 자연히 내가 추천받게 됐다. 처음에 팀의 책임을 맡았을 때 매우 불안했다. 자신이 항목을 이탈한 지 매우 오래됐고 많은 일에 변화가 있어 일부 규정과 인원에 대해 익숙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수련과 연주 수준이 기타 노수련생보다 못하다고 생각되어 업무를 잘하지 못할 것 같았다. 하지만 총 협조인과 수련생들은 매우 너그러웠다. 나를 격려해 줄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도움과 각종 자원을 제공했다. 나의 주도면밀하지 못함을 나무라는 이는 더욱더 없었다. 이 모든 것은 압력을 크게 덜어 주었다. 아울러 한팀 수련생들의 정진 상태를 보고 나도 마땅히 스스로 독촉해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번은 토론토 외의 한 도시에서 성탄절 퍼레이드를 날이 어두워진 후에 하게 됐다. 원래는 연세가 너무 많거나 체력이 따라갈 수없는 수련생은 참가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팀의 한 노년 수련생은 매우 확고했다. 팀원들은 모두 그녀가 아무 문제 없으리라 생각하고 참가하게 했다. 그런데 퍼레이드가 끝나고 스쿨버스로 돌아가는 길에서 그 수련생은 넘어져 일어나지도 못할뿐더러 악기도 두 동강이 났다. 나는 매우 괴로웠다. 그 수련생이 걱정됐고, 자신이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됐다. 재빨리 많은 수련생이 다가와서 넘어진 수련생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정념으로 대하라고 알려주었다. 수련생들의 격려에 나도 깨달았다. 자신의 걱정은 바르지 않은 생각이다. 마땅히 발정념으로 도와야 했다. 나중에 그 노년 수련생은 정말로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파손된 악기도 수련생의 도움으로 수리했다. 이번에 정말로 정체(整體)의 힘을 체험했다. 악단과 팀 수련생들은 한집 식구 같았다. 이 큰 환경 속에서 어느 한 수련생도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팀에서 하는 일은 비록 모두 복장, 악기, 연습과 시험 같은 작은 일이지만 소홀히 할 수 없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협조인을 찾아 물어보거나 전문적인 수련생을 찾아 가르침을 받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속인 이쪽의 표현이 평범할수록, 아마 당신들은 보지 못하겠지만, 당신들이 수련한 이 경지 중의 표현은 정말로 굉장한 것이다. (박수 소리) 다시 말해서 당신들은 당신들이 한 일을 그렇게 간단하게 보지 말아야 한다. 당신들이 기왕 이 일을 하게 된 이상 그것을 잘해야 한다.”[8]

그렇다. 내 능력은 크지 않지만 이렇게 좋은 수련생들을 위해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운이다. 마땅히 잘해야 한다. 악단과 큰 그룹 안에서 예전의 꾸물거리던 수련 상태도 현저히 좋아졌다. 더는 가사와 아이를 핑계로 삼지 않고 시간만 있으면 법공부와 연공을 다그쳤다. 갈등에 부딪히면 가급적 안으로 찾자, 격화되기 전에 해결될 때가 많았다.

수련생들은 모두 알고 있다. 정법은 이미 최후의 최후에 다다라 언제고 끝날 수 있다. 나는 미래를 예견할 수는 없지만, 시간이 매우 긴박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넘어지고 부딪히는 수련 과정이 최후 원만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는지 없는지, 지금의 ‘개과천선’이 늦었는지 안 늦었는지 상관없이 나는 다만 이 최후의 기연을 붙잡고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잘하고 싶다. 생생세세의 기다림을 저버리고 싶지 않다.

맞지 않은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10-맨해튼설법’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4-2003년 애틀랜타 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무존(無存)’
[6]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정진요지3-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
[7]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음악과 미술창작회 설법-음악 창작회 설법’
[8]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창춘(長春) 보도원 법회 설법’

(2019년 캐나다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19년 7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해외법회원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7/29/3906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