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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에 직면해 마음을 움직이지 않자 사부님의 가지를 받다

글/ 미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1] 최근에 부딪힌 한 가지 일을 통해 이 법리에 대해 더욱 분명하고 깊이 인식하게 됐습니다.

그것은 한 파출소 당직 경찰관에게 전화를 거는 일이었습니다. 이 파출소 경찰관은 방금 65세의 여성 대법제자 한 명을 집에서 납치해갔습니다. 전화가 연결되어 저는 “○○ 파출소입니까?”라고 말하자마자 그쪽에서 “에이, 에이”하는 말하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멈추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먼저 말씀하세요.” 매우 젊고 맑은 목소리였지만 말하는 내용은 매우 악독했습니다. 그는 속사포처럼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매일 전화를 걸어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어. 당신은 당신이 뭘 하고 있는지 알아? 당신들은 나라를 팔고 있어! 당신들이 무슨 일을 했어? 당신들이 사회를 위해 무슨 공헌을 했냐고? 당신들이 사회의 찌꺼기야.” 그는 마지막 한마디 말 ‘사회의 찌꺼기’라는 말을 할 때 말투를 길게 끌고 웃었는데, 자신이 말을 다 할 수 있었다는 것에 흥분했고, 그 사람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말을 다 마치고 나서 그는 즉시 전화를 끊었고 저에게는 한 마디의 말할 기회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가 말할 때 저는 그의 말을 끊지 않았던 첫 번째 이유는 그와 다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고 그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머릿속에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반응은 그가 반드시 엄숙한 저지를 당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 반응은 그를 나쁘게 대해서는 안 되며 그렇게 하면 그가 나중에 구원받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이었으며, 세 번째 반응은 상대방이 제게 많은 시간을 주지 않을 것이기에 자신을 위해 변호하면 안 되며, 간결히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얼른 수화기를 들고 전화를 걸었고, 받지 않자 다시 걸었는데 결국 그가 다시 받았습니다. 저는 시간을 다그쳐 그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제 말이 끝나자마자 그는 또 끊어버렸습니다. 다시 걸자 그가 말했습니다. “난 당신과 이야기하지 않겠어.” 저는 생각했습니다. ‘당신이 말하지 않는 것도 좋은 일이야. 당신이 업을 짓지 않는 것이니까. 하지만 당신이 나랑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난 당신과 말해야겠어. 당신은 구원받아야 하니까.’ 저는 몇 번이고 전화를 걸었고 그도 몇 번이고 끊었습니다. 그러다 그는 중간에 조용히 일부 진상을 듣고서는 더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화기를 내려놓고 저는 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악독하게 대법제자를 공격하던 사람이 왜 갑자기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곧 제가 그에게 대답할 때 무엇을 이야기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에 처음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경험과 준비가 없어 그에게 대답하기 전 제 머릿속은 하얀 백지상태였지만, 전화가 연결돼 말할 때는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말해야 할 내용이 나타났습니다. 이야기할 때 다만 말하는 속도를 조금 늦추고 목소리는 좀 온화하도록 자신을 통제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함부로 말해 다른 사람을 해치고 전화를 끊고 나서 기뻐했지요? 제가 당신에게 말할게요. 중국공산당이 무너질 때 당신이 감옥살이하게 돼도 당신을 대신해 감옥살이할 사람은 없어요. 당신 스스로 감옥살이를 해야 해요. 당신들이 국민을 잡아들인다고 당신들이 국가를 대표하나요? 당신은 중화의 자손이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자손이 아니에요!” 동시에 그들이 박해한 것은 국민이고 중국공산당은 국가를 대표하지 않으며 중국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을 폭로했고, 그가 직면하게 되는 위험도 지적해 배후에 그가 진상을 듣는 것을 방해하는 사악을 두렵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 단락의 말들은 제가 생각해낸 것이 아닙니다. 사부님께서 가지(加持)해주신 것입니다.

저는 이 젊은 경찰관이 말한 그 말들은 그 사람 본인이 한 말이 아니라 그의 상사가 그에게 주입해준 말이라는 것을 압니다. 당시에 만약 그를 제때 저지하지 않았다면 그가 계속 사악한 공산당을 따라 대법제자에 대해 계속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내버려 두는 것과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파출소의 당직 전화이고 그 사람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가 없어서 그에게 따로 전화를 걸어 메시지를 보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짧은 몇 마디 말이었지만 이 젊은 경찰관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했습니다. 나중에는 그도 조용히 일부 진상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통화 과정에서 모욕에 직면해 자신이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고 반영되어 나온 생각도 모두 그를 위한 것이었으며, 첫 번째 생각은 엄숙하게 그를 저지해 그가 잘 되기를 바랐고, 두 번째 생각은 그를 나쁘게 대하지 않는 것이었으며, 세 번째는 자신을 위해 변호하지 않고 말이 간결해야 한다는 것도 상대방이 진상을 듣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사부님의 가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한 번은 많은 사람 앞에서 전화를 걸었는데 저는 매우 노력했고 잘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매우 쉽게 걸 수 있는 전화를 오히려 잘 걸 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저에게 두려움, 잘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체면을 중시하며 명(名)을 구하는 마음이 있어, 그 뒤에는 자아를 실증하고 사심을 지키고 보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의해 가로막힐 때는 정념이 없어지고 대법이 부여해준 정념의 위력과 지혜를 잃게 됩니다.

사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비로소 대법제자의 사명을 잘 완성할 수 있다.”[2] 최근에 자신이 안으로 찾는 마음을 수련하는 방면에서 제고가 있었지만,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두 가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하나는 전화를 잘 걸고 있을 때 득의양양해 하며 스스로 우쭐하지 말고, 자신이 어떻다고 인정하지 말며, 하늘의 공적을 훔쳐 자기의 공적으로 삼지 말아야 하고, 다른 하나는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고 끊임없이 자신을 순정하게 해 무사무아(無私無我)의 정념을 수련해 내야만 더욱 중생을 잘 구해 사존께서 부여해주신 사명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은 약간의 수련 체득으로, 부족한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남미법회에 보내는 축사’

 

원문발표: 2019년 10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5/3942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