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밍후이왕에 수련생들이 법을 외워 수확이 많다는 기사가 많이 올라와 2005년에 나는 일이 비교적 한가한 틈을 타 한 번 외웠는데 대략 1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당시 나의 상태가 특별히 좋아 그때 처음으로 나는 삼퇴를 권하기 시작했다. 무릇 내가 접촉한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 삼퇴를 권했다. 그때 나를 만난 지인들은 모두 내가 많이 좋아졌다고 했고, 나의 언니는 내가 선녀 같다고 말했다.
이후에 법을 외우는 속도가 너무 늦어 통독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다시는 외우지 않았다. 그 후 2013년에 나는 큰 난을 만났다. 남편은 아이가 있으면서도 바람을 피워 나는 정말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왜 이런 짓을 하지? 그때 정말로 너무 괴로웠다. 하지만 내가 수련인이기에 아무리 큰 억울함을 당하더라도 속인과 똑같이 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계속 사부님의 경문 ‘진수(真修)’를 외우면서 자신의 고통을 달랬다. 그러나 진수제자처럼 진정으로 안으로 찾지 않고 늘 밖으로 찾았다. 그들의 인품이 너무 나쁘고 시어머니는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 시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해도, 한마디도 나무라지 않고 오히려 아들의 편을 들면서 직접 나에게 “자네는 연공이나 하게나.”라고 말했다. 나는 매우 화가 나서 마음속으로 ‘시어머니는 너무나 양심이 없어요. 아들 둘이 있어도 큰아들은 전혀 시어머니를 상관하지 않잖아요. 이렇게 오랫동안 저는 시부모를 공경하고 가족도 잘 돌봤는데 어찌 저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나요? 제가 수련하지 않으면 아이 아빠와 다를 바 없는데 그러면 어머니가 이렇게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나요?’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분한 마음과 억울함이 모두 치밀어 올랐다. 제고할 기회를 나에게 주었지만 나는 그들에게 감사할 마음이 하나도 없었다.
생각은 그렇게 했지만, 시어머니가 몸이 편치 않을 때는 여전히 선한 마음을 가지고 그를 대했다. 누구도 나처럼 할 수 없었기에 속인들은 내가 잘한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마음속으로 알고 있다. 내가 하기 좋아서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시어머니를 좋게 대한 것이 아니라 다만 법리에 따라 그런 행동을 억지로 했을 뿐이다.
작년 8월까지만 해도 그 전처럼 그렇게 아프지 않았는데 나의 마음은 계속 고통스러웠다. 이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그들을 원망하는 마음도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생을 통해 나를 점오해 주셨다. 수련생은 나의 마음이 과거 수련인처럼 오랜 세월에 걸쳐 조금씩 닳는다고 했다. 단번에 깨달은 나는 법을 외우기로 했다. 나는 개변해서 사부님이 더는 나를 위해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1년에 두 번을 외웠는데 지금은 세 번을 외우고 있다. 요즘 ‘전법륜(轉法輪)’ 제4강 중의 ‘업력의 전화’ 이 한 절을 외울 때 바로 명백해졌다. 원래 이 갈등은 나를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왜 이해하지 못했을까? 이번에야 확실하게 깨달았다!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수련하면서 원래는 모두 속인의 기점에서 수련 중의 마난을 인식했던 것이다. 제고할 기회를 얼마나 많이 놓쳤는지, 돌이켜보면 정말로 부끄럽다.
법을 외우는 중에서 나는 질투심의 위해가 너무 크다는 것을 깊이 체득했다. 과거에는 늘 자신이 그렇게 강한 질투심이 없다고 느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1] 나는 마음속에 악한 생각이 있기만 하면 바로 질투심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마음을 제거해야 한다. 이때 다시 남편과 시댁을 생각하자 정말로 원래의 그런 원망이 없어졌고 그들이 정말로 가련하다고 느껴졌다.
현재 남편은 나의 수련을 지지하고 있다. 비록 내가 법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겉으로 그에게 관용을 베풀어 그가 충분히 대법에 감사하도록 했다. 그는 친구 중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가 있는데 가정이 모두 산산 조각났다고 했다. 사실 내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더라면 이 가정도 벌써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까지 쓰자 나는 자신이 어떻게 수련해야 하고, 일에 부딪히면 어떻게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시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를 도와준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적절하지 않은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하여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경지(境界)’
원문발표: 2019년 9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9/27/935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