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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정법 기점에서 정념을 내보내다

글/ 후베이(湖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생인 우리 부부가 발정념 문제로 의견을 나누다가 문득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무엇을 서예기공이라고 하는가? 내가 서예기공 거기에 가보니 이 사람은 붓을 들고 거기서 글을 쓰고 있었다. 글을 쓴 다음에 손으로 하나하나의 글자에 기를 내보내는데 내보내는 것은 모두 검은 기였다. 머리에는 온통 돈이고 명예였는데 당신이 말해 보라. 공이 있을 수 있는가? 기(氣)라 하더라도 좋은 기일 수 없다.”[1] 여기에서 “물질과 정신은 일성(一性)이다.”라고 말씀하신 사부님의 법리로 자신을 비추어 보았을 때, 사부님께서 나에게 존재하는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는 점화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기심을 버리지 못한 채 발정념을 한다면 순정한 공능을 내보낼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사심 없이 다른 사람을 위하는 기점에서 정념을 내보낼 수 있다면 순수한 공능을 내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10년간 수련해오면서 대부분 여러 가지 사람 마음과 자신의 목적을 위해 발정념을 했다는 사실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수련생이 찾아와 발정념을 해달라고 도움을 청하면,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명예심이 일었습니다. 친분이 있는 수련생이 시련에 봉착하게 되면 정(情)으로 발정념을 해주었고, 가족․친지와 관련된 수련생이 박해를 당하면 자신의 이익이 손해 받지 않고 자신이 연루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발정념을 했으며, 중생을 구도하는 항목에서도 그 항목에 자신의 가족 수련생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정념을 발했던 것입니다. 또 자신이 시련에 봉착하게 되면 고통을 적게 받아야 하고 빨리 그 시달림의 고비를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서 강도를 높여 정념을 발했습니다. 그렇게 사적인 마음의 기점으로 발정념을 했으니 어찌 순수한 공능을 작동시킬 수 있겠으며, 어찌 효과를 볼 수 있었겠습니까? 여러분은 모두 구 우주의 속성은 사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새로운 우주의 속성은 먼저 다른 사람을 위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대법제자는 사적인 속성을 제거하고 타인을 위하는 본성을 수련해 내야만 새 우주로 진입할 수 있고, 새 우주 부동한 층차의 신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현지의 수련생 양 씨에게 위중한 뇌졸중 가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몇 년간 우리와 친분 있게 지내던 사이고, 우리에게 많은 도움까지 준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를 위해 발정념 해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발정념하려고 준비를 하던 중에 갑자기 목적과 기점이 순수하지 않다는 인식이 떠올랐습니다. ‘그녀에 대한 발정념은 사적인 정 때문이 아닌가?’ 그럼 어떻게 기점을 바로 잡아야 그녀를 위한 발정념이 될 수 있을까? 발정념으로 그녀가 병업 고비를 잘 넘도록 도와줘야 그녀가 구도중생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이런 염두의 기점은 정확한 것 같았지만, 깊이 생각해 보니 역시 수련생의 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었고, 사적으로 그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정법 수련의 각도에 서서 기점을 바로 잡았습니다. ‘만약 그녀를 박해하는 사악한 생명을 청리하지 않으면 그것은 계속 사부님의 정법을 방해할 것이고 중생이 구도 되는 것을 방해할 것이다. 그것을 제거하는 것은 바로 사부님의 정법을 돕는 것이며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갑자기 모든 것이 환해졌습니다. 이 기점에서 또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사심 없이 수련생에 대한 정을 버리고 오직 그녀를 박해하는 사악을 제거한다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것은 친분 있는 어느 한 사람을 위한 사심이 아니라 사부님의 정법을 돕고 중생을 구도하기 위한 마음이었습니다. 정념에는 일종의 신성함, 책임감, 사명감이 있었습니다.

나는 한동안 불법적으로 구금된 2명의 수련생을 위해 발정념을 했고, 중생구도 항목을 위해 발정념을 했는데 모두 효과가 좋았습니다. 끊임없이 기점을 바로 잡았으므로 다른 사람을 위해 발정념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부족한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9년 9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9/26/3938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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