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웨덴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왔습니다. 아래에 최근 정부와 매체를 상대로 진상을 알리고 수련생들과 협조하는 중에서 관념을 바꾸고, 생명의 깊은 곳에 있는 근본적인 집착을 확실하게 이해하게 된 수련과정을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질투심의 뿌리를 뽑다
올봄 국제 정세가 크게 변하면서 저는 스웨덴 국회에 진상을 알리려는 생각이 떠올라 중국 문제 세미나 형식으로 의원들에게 진상을 알리려고 했습니다. 저의 생각이 협조인의 지지를 받아 우리는 아주 빨리 속인의 전문가 몇 명과 수련생 강사 한 명을 찾아 함께 강사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회 내에서 세미나 개최 가능성을 직접 물어보려고 알고 있는 한 의원과 점심 약속을 했습니다.
의원님과 약속한 그 날 아침, A수련생과 1시간 넘게 전화하였는데 저는 당시 교란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는 가이드에게 어떻게 진상을 알릴 것인가를 논의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비슷한 활동을 한 적이 있어 그를 돕고 싶었지만, 긴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매 세부사항을 계획하고 반복적으로 확인할 줄 몰랐습니다. 그는 제가 필요했지만 신임하지 않는다는 걸 저는 느꼈습니다. 다시 논의하자는 요청도 없어 저는 점점 더 짜증이 났습니다. 그도 아마 느꼈는지 마지막에 저에게 괜찮은지 물었는데 사실 저는 답답해서 숨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상을 알릴 수 있어 당연히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그제야 그는 안심하고 전화를 내려놓았습니다. 이때 인내심이 바닥이 난 저는 정계 요인을 만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정념이 사라져, 화가 나고 원망이 올라와 오랫동안 부정적인 에너지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A수련생이 무슨 능력으로 충만된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순식간에 다 날려버릴 수 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강한 마성이 어디서 왔을까? 절대 그에게서 온 것이 아니고 나 자신만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두 번째로 저의 에너지가 급속도로 역회전하는 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C수련생은 예전에 제가 한 차례 큰 행사를 진행할 때 순식간에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날려 보낸 적이 있었는데 저는 이 두 수련생 본인은 악의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해가 잘 안 되면 인연 탓으로 돌렸습니다. 예전에는 약속을 실행하지 못한 것이 있어 보통 참고 말대꾸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최대한 그들을 피하려고 애썼습니다.
결국 오전에 남는 시간을 모두 발정념으로 자신을 청리하는 데 사용하여 화가 났습니다! 의원님을 만나 뵙고 얘기하는 건 좋았는데 그는 진상 알리기 외에 자신이 업무, 의회 내의 사교계, 통상적인 세미나의 형식과 시간 등을 저에게 설명했습니다. 저는 A수련생과의 잊지 못할 경험을 생각하면서 의원님이 저에게 준 힌트에 감사하다고 진심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들이 원래 사회 각 계층의 사람들을 상대하려면 얼마나 많은 포용 능력이 있어야 하겠어요. 저도 포용하는 법을 배워 저와 다른 많은 사람을 포용해야겠어요!”라고 하자 그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늦여름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는 세미나에 매우 흥미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장소를 마련할 수 있는데 날짜는 6월 중 하루만 적당하다면서 저에게 세미나 내용과 강연자 초청을 부탁했습니다. 그의 유일한 요구는 제가 다시 큰 정당 의원 한 명을 찾아 그와 공동 주최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건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세미나와 수련이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는 걸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가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싶다는 말을 한 이상, A수련생은 바로 또 저에게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한 외지 수련생은 저와 A수련생을 불러 영화 ‘구원요청 편지’ 상영을 같이 돕자고 했습니다. 영화관은 시 중심에 있는데 우리가 140석 대극장이나 25~40석의 상영실을 선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A수련생은 지난번 상영할 때의 관중 수를 고려해 40석이 비교적 실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듣고 나서 초조해져서 그가 사람 마음이 많고 정념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참다못해 논의가 끝나기 전에 저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중생에게 진상을 알릴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대극장을 포기하는 것 같아요!”라고 하자 외지 수련생은 저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그런 후 A수련생과 저는 영화관에 가서 세부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찾아 그와 협력하려고 했지만 대답하는 사람이 없어 이번에는 마음속으로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 의해 통제되고 질문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자신의 정확성과 우월감을 수호한다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곧바로 가이드 행사가 있어 저는 프레젠테이션문서를 만들어 A수련생에게 보내서 한 번 훑어보고 수정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만족하였는지 그는 바로 조금만 수정했다고 회답을 보내왔습니다.
이 문서는 션윈홍보 강좌의 일부 내용에 기초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중국전통문화를 말하는 일부 내용에 대해 수정하는 것을 보자 저의 머릿속에 언뜻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 사람은 션윈 강좌도 잘 모르구나. 수준이 낮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네. 콧구멍에 무시하는 “흥”하는 소리가 나기도 전에 저는 갑자기 그를 깔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순간 저는 불평하면서 그를 시샘하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내가 왜 질투심을 제거하기 어려웠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깔보아 불러일으킨 쟁투심 때문에 불평하는 심리가 생긴 것인데 사실 질투심의 일종 표현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모두 질투심의 해로움을 알고 있지만, 그것은 순식간에 팽창할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질투심을 버리지 못하면 사람이 수련한 모든 마음이 모두 아주 취약하게 변해 버린다.”[1] 저는 자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과 부정적인 에너지가 발산되는 이유를 확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A수련생과 함께 지내면서 오랫동안 그를 눈에 거슬리게 보면서 무시했기 때문이었는데 그는 오히려 저를 도와 질투심의 뿌리를 뽑아버렸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그에게 감사드렸습니다.
이어진 가이드 간담회는 몇몇 수련생들이 협조가 잘 되어 성공적이었습니다. 10여 명의 다양한 언어 가이드들은 왜 여름마다 우리가 매일 빼놓지 않고 시청에서 연공하고 자료를 배포하는지 알게 되어 진심으로 대법제자에게 탄복하고, 진상을 관광객과 동료에게 소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A수련생은 매우 즐거워했는데 자진해서 가을이면 다시 한번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함께 영화관을 방문하는 길에서 저는 그가 매우 상냥하고 밝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가 저와 함께 있으면 매우 자유로웠고, 대화도 잘 진행되어 대극장에서 상영하도록 배치되었는데 그는 걱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확실히 저의 문제였습니다! 제가 관념을 바꾼 후 그가 걱정할 필요도 없었고, 팀의 관계도 순탄했으며, 수련생들의 협조도 잘 되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사상구조는 다 같은 것으로, 총명한 정도 역시 다 같으며, 조금도 남보다 어리석지 않다.”[2] 그러나 저는 다른 사람을 보고 우열을 비교하며 판정을 하고 결론을 내리며 자기를 치켜세우는 등 제거해야 할 나쁜 습관이 있었습니다! A수련생이 저에게 준 불순함은 바로 관념을 폭로하고 업력을 제거하는 기회였으며 심성과 에너지를 제고하는 기회였습니다. 층차가 올라가면 중생을 구하는 효과도 자연히 그중에 있었습니다. 갈등 속에서 옳고 그름은 정말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A수련생에게 감사드립니다!
봄철 8~9주 동안 저의 주된 임무는 세미나를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와서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 또 어떤 수련생은 이런 갈등을 통해 저의 자아가 순수해지도록 도와주고 또 제가 남에게 부탁하지 말고 원망과 나쁜 생각이 들지 않도록 일깨워주었습니다. 한 달이 지나자 많은 의원에게서 연락이 왔고, 또 의회 개방일에 참석해서 다른 수련생들도 아는 의원들에게 연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줄곧 세미나 주최자 두 명을 찾지 못했고, 제가 아는 그 의원의 회의 장소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가고, 세미나는 반드시 한 달 동안에 홍보해야 하는데 5월 중에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이 일은 실패하게 됩니다. 다른 수련생들은 여름 전에 하는 것이 비현실적일 수도 있어 가을까지 기다리자고 말했습니다! 저는 압력이 너무 커서 힘이 나지 않았습니다. 왜 진전이 없었는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 수 없어 자신감과 인내심이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이때 항상 저를 도와주던 한 수련생은 아마 제가 잘못한 것이 아니고, 일정 수의 의원들에게 연락해 진상을 알리라는 것일 수도 있다면서 내가 20~50명에게 알리면 자연히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그의 차분함에 감사드렸습니다. 저는 자신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자신에게 “완전히 중생을 위한 것인가, 자신의 흥취가 없지는 않았는가, 자기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최선을 다했는가, 결과를 전부 사부님의 결정에 놓았는가?”하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계속 이메일을 보내고 전화했습니다. 대략 30여 명의 의원에게 연락했을 때, 저는 한 의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전에 파룬궁수련생의 생체장기적출 반대에 호소하고 서명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를 만나자 그는 그에게 진상을 말해준 수련생에 대해 매우 신뢰하는 것 같았는데 바로 그 신뢰감을 저에게도 주었습니다. 그는 늦여름에 중국을 방문하기 때문에 주최자가 되기를 매우 원했습니다. 그는 세미나를 주최한 경험이 있어 그의 조언으로 우리는 세미나 시간을 바꿨고, 환하게 밝은 점심 레스토랑에 예약했습니다. 거의 동시에 또 한 명의 의원이 주최자로 나왔는데 그도 생체적출 반대 호소에 서명했던 의원이었습니다. 이렇게 거의 마지막 순간에 두 명의 최대 당 대표가 주최자로 나서면서 갑자기 일이 결정됐습니다. 정말로 물이 100도가 되면 끓듯이 진상이 일정한 정도로 알려지게 되면 문이 열리게 됩니다. 세미나 기획의 인맥은 수련생이 과거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다져진 것이고, 사부님께서 일찍 배치한 것입니다. 저는 다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이어 홍보작업이 순조로워졌고, 주최하는 의원은 의회 내부 시스템을 통해 제가 제공한 초청장을 보내어, 수련생을 동원한 대규모 초청 없이 오찬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국방, 경제무역, 금융, 외교 의원, 정부 관료, 언론 및 외빈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다른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일반 주최인은 병이나 다른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고, 중공의 해외 침투에 관심을 가진 기자 한 명만 남았습니다. 그가 열거한 사실은 수련생 주최자에게 훌륭한 포석을 깔아 놓아 상당수의 외빈은 중공의 위협과 사악, 중국인을 박해하고 특히 파룬궁을 박해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사악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정계 요원들은 이렇게 중요한 정보를 우리가 왜 오늘에야 알았는가 하고 했습니다. 너무 늦었다는 긴박감에 우리는 가을철에 더 많은 정보와 행사를 제공해주기를 부탁했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우리는 참석하지 못한 의원에게 녹화 영상을 보내 더 많은 정계 요원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내용은 정계 요인의 관심사에 따라 그들의 업무를 충족하기 위해 한 것임을 저는 체득했습니다. 타인을 이해하고 성취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아, 국회 내의 시스템과 수용 방식을 완전히 채택해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물론 과정 중에 매 단계에서 진상 알리기, 심성 제고, 발정념은 변하지 않는 기초였습니다. 이 과정 중에 사부님께서는 주류사회의 인정 방식을 채택하셔서 진상을 알리는 높은 효율을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영향력 있는 계층은 그들의 특정한 방식과 매개체를 가지고 있어 우리가 그것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안의 3, 4백 명 중에 뜻밖에도 저의 옆에 C수련생이 앉아 있었습니다. A수련생의 도움으로 과거 협력 중에 맺힌 응어리를 완전히 풀고, 자신의 문제를 명백히 알게 되었습니다. 대법제자는 협조를 잘하지 않으면 구세력이 빈틈을 타게 됩니다. 현재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충분한 시간의 교류를 주셔서 우리 사이를 맴도는 풀기 어려운 비관적인 요소를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사부님께서 저의 선입견을 제거해주셔서 과거에 쌓였던 불쾌함이 모두 사라져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련생들이 열심히 책임감 있게 일하면서 많은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탄복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정법의 마지막에 제자 간의 선연(善緣)과 소중함을 원만하게 해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미래의 우주 중생들에게 주시는 홍대한 자비입니다!
근본적인 집착을 내려놓고 법 중에서 바로 잡다
7월 초 1년에 한 번 있는 정치주간 행사에서 정계 요인, 언론과 각계 요인이 모이므로, 불학회는 매일 진상알리기 활동을 배치했습니다. 런던 독립 재판소가 판정한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범죄에 관해 스웨덴 언론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치주간에 대법제자들이 행사를 잘할 수 있도록 불학회에 이 판정과 마그니츠키 문책법은 파룬궁 박해자에 대한 제재라는 것을 신문에 공개서한으로 발표하기를 건의했습니다. 제가 초고를 썼는데 불학회에 있는 B수련생이 수정한 후 2차 완성본을 저에게 보내 와 제가 언론에 연락하도록 했습니다. 이 공개서한은 전체 불학회가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관념으로 보면 언론이 흥미를 갖지 않을 수도 있어 내용상에서 약간의 정보를 덧붙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의 견해를 B수련생에게 말하자 그는 제가 수정하면 언어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저는 묵묵히 그의 견해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다른 스웨덴 수련생에게 문법을 검사해달라고 한 후 3차 완성본을 두 매체에 차례로 보냈지만, 그들은 모두 빈 곳이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저녁에 이 상황을 B수련생에 알리자 그는 자기 멋대로 불학회의 문장을 고치면 안 된다고 저를 비판하면서 기존의 2차 완성본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의 의견을 받아들였지만 저는 누가 주필이고, 누구를 찾아 피드백해야 하는지를 몰랐습니다. B수련생은 말이 매우 적고 조용해서 그 자신이 수정할지 저는 알 수가 없어 그에게 “당신의 비평이 옳아요. 당신이 언론에 원고를 보내셔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내가 조건 없이 협조하지 않고 불평을 부린다고 저를 비판했습니다.
저는 문장이 정치적 관점으로 논평되면 미흡한 점이 있다고 보았기에 당시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마치 불량품을 납품하는 것과 같다고 보았습니다. 제가 발송하면 이 일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B수련생이 직접 발송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체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보증하기 위해 발정념으로 이 일을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원망이 없어도 저는 여전히 걱정되었습니다. 하루를 기다려도 소식이 없자 저는 용기를 내서 문장에 서명을 한 모든 수련생에게 이메일을 보내 저의 견해를 상세하게 교류했습니다. 비록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책임감 있게 교류했고, 문장의 수정 여부에 대해서는 그들이 결정해야 했습니다. 곧바로 B수련생에게서 이메일 답장이 왔는데 공영TV 방송국에서 발표하기로 승낙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놀랍기도 하고 또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불학회의 공개서한인데 내가 왜 권한을 벗어나 수정할 것을 고집했는지, 그리고 왜 모든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내 건의하였는지? 저는 바로 제가 걱정하는 마음이 매우 많고, 특히 주위의 상황이 분명하지 않을 때 매우 불안해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 해 동안의 수련에서 저는 한 가지 일을 하는 원동력이 선심(善心)을 가지고 했는지 아니면 근심을 가지고 했는지에 따라,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절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계속 안으로 찾자 제가 과거에 일할 때 원동력은 근심을 가지고 일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부지런히 일하고, 끊임없이 추구하게 함으로써 여러 해 동안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을 배워 수련하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되었습니다. 물론 협조팀에 부담을 가져다주기도 하였습니다. 저에게 항상 불안과 비관이 있어 마치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선택을 잘못한 것 같기도 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상실, 알 수 없는 초조함, 습관적인 자책과 타인에 대한 책망은 최근 몇 년 동안 아주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저의 수련은 1999년 초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법을 늦게 만나 수련 성취할 수 없다고 걱정했습니다. 반박해와 함께 저의 모든 수련과정은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하면서 수련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에 대한 집착과 결과에 대한 걱정은 깨끗이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매체에서 일할 때 저는 완벽을 추구했고, 동료 수련생과 같은 마음으로 협력을 지향했습니다. 마치 강박장애가 있는 것처럼 늘 잠자고 밥 먹는데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일정 기간 동시에 세 가지 일을 겸하게 되었는데, 법공부와 연공이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비록 목적은 북유럽 중생을 구하기 위함이지만 사람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도 정법의 일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저도 심혈을 다 쏟아부었지만 거의 붕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저는 완전히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최근 수련생들과의 협조에서 저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불순함, 걱정과 두려움은 자신을 위한 요소이고 자아 존재감의 뿌리이며, 삶의 득과 실의 고통 속에 빠져 수련 중에서 근본적인 집착을 제거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집착을 가지고 법을 배우는 것은 진정한 수련이 아니다. 하지만 수련 중에서 자신의 근본적인 집착을 점차 인식하여 그것을 제거함으로써 수련인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근본적인 집착인가? 사람은 세상에서 많은 관념을 양성했으며, 관념에 이끌려 동경하는 것을 추구한다. 그러나 사람이 이 세상에 오면 인연에 따라 인생의 길과 인생 중의 득실(得失)이 결정되는데, 어찌 사람의 관념으로 인생의 매 과정을 결정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그런 이른바 아름다운 동경과 소원 역시 영원히 얻을 수 없는, 고통스럽게 집착하는 추구가 되었다.”[3]
이 단락의 법에 대한 저의 현재 이해는 이렇습니다. 인연이 속인의 득실을 결정하지만 수련인이 진상을 알리고 일을 하는 결과는 수련 층차가 결정하는 것이고, 법이 주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동경과 관념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며 또 수련인이 집착하여 가져온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주간이 시작된 후, 불학회의 문장이 마침내 발표되었습니다. 내용은 공영TV 방송국에서 수정해서 편집했는데 이 결과는 정말 제 예상 밖이었습니다. 속인 편집인이 수정했다는 것은 그가 진상을 알게 된 후에야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완벽한 원고를 제공한 것보다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저는 현재 B수련생의 비평을 완전히 받아들였습니다. 마치 불량품이 기술자의 손에 가면 훌륭한 완성품으로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반응이 느렸던 저는 마침내 조건 없이 협조해야 인간의 관념과 논리를 돌파해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뉴욕 법회는 제가 다시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 속에 젖어 에너지장에서 또 사부님의 설법을 듣도록 해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깊은 안도감을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광활한 우주와 호탕한 불은(佛恩) 속에서 제가 한 일은 너무나 작습니다. 인연이 있어 법을 얻는 것만이라도 매우 만족합니다. 말법말겁(末法末劫)의 우주 위난시기에 창세주가 세상에 오기 때문에 아무리 위태로운 세상일도 모두 사부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지난해 초 교류에서 우리 유럽에는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했는데 마치 매 대법제자들이 평균 십몇만 명을 구해야 한다는 것과 같았습니다. 당시 이렇게 큰일을 어떻게 해낼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하고, 얼마나 큰일을 해야 될 수 있는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정말로 숨 돌릴 틈도 없이 긴박감을 느꼈습니다. 현재 저는 이것이 정법이 개창(開創)한 것이고, 대법의 은덕(恩德)과 지혜이고, 또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게 주신 특별한 이익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영향력이 있는 중생을 통해 주류사회가 인정하는 방식으로 진상을 알리기만 됩니다. 길은 사부님께서 다 잘 깔아 놓으셔서 우리가 가서 잘 닦고 잘 협조하기만 하면 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사부님의 크나큰 은혜와 대법의 위덕입니다.
이상은 제가 수련 중에서 쟁투, 질투, 걱정, 공포를 제거한 일부 과정이었습니다. 대법제자 자신의 수련은 주위환경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악이 이런 남아있는 유독물질을 이용하여 중생이 진상을 듣는 것을 막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함께 정진하고 자신을 바로 잡아 대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더욱 많은 중생을 구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은 최근의 수련 체득입니다.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과 인연이 있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원만을 향해 나아가자(走向圓滿)’
(2019년 유럽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19년 9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9/20/3935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