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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修口)하지 않아 초래된 마난

글/ 지린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9년 ‘7.20’ 이전에 법을 얻은 노제자이다. 20년이 지나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부끄럽다. 비록 매일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세 가지 일을 할 때만 자신을 대법제자로 여기고, 일상생활 중에서는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생활 중에서도 법을 스승으로 삼고, 항상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진정한 대법제자이고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잊었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을 착실하게 닦지 않아 각종 집착심이 아직도 있는데 특히 수구하지 못했다.

얼마 전, 어린 외손녀가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고 노는 데만 열중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보았다. 또 아이의 천성은 노는 것이라고 말해서 나는 무심결에 “네가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나중에 커서 너의 아버지처럼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차만 몰아야 한다.”고 했다. 그 결과 아이는 자기 아빠에게 내가 한 말을 말했다. 이 일로 인해 딸과 사위는 싸움을 해서 가정불화가 생겼다. 내가 수구하지 않아 생긴 일인데 나는 그 후에도 안으로 찾지 않았다.

며칠 후 어느 날 오후, 나는 가슴 통증이 오고 구역질이 났다. 1시간 후에 사지가 나른해지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심해졌다. 그때가 바로 저녁밥을 지을 때였는데 토하고 싶었지만, 힘이 없어 설 수가 없었고, 온몸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제야 나는 구세력이 나의 심성에서 약점을 잡아 나를 박해한다는 것을 의식하고 각성했다. 나는 즉시 앉아 발정념을 했다. 나는 대법제자이다. 나는 사부님의 보호가 있다! 나에게 약점이 있지만 나는 법에서 자신을 바로 잡을 것이다. 절대로 구세력이 어떠한 구실로 나를 박해하고 교란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좀 나아지자 나는 밥을 하면서 안으로 자신을 찾았다.

나는 장기간 남편이 눈에 거슬려 늘 그의 결점을 찾아내어 선하게 대하지 않았다. 사위에게는 더더욱 그랬다. 특히 내가 사위에 대해 한 그런 말, 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그것은 내가 평소에 늘 사위를 눈에 거슬리게 보았기 때문이다. 그는 온종일 식당에 가서 술 마시고 담배 피우며 사귀는 사람도 다 술친구인데 집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성격도 사나웠다. 그리하여 우리 내외는 모든 면에서 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를 싫어했고 귀찮아했다. 나는 한때 딸의 팔자가 좋지 않아 불쌍해서 그와 함께 고생하면서 매도 맞고 욕도 먹었다. 내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더라면 이 혼사가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지 정말로 모른다. 사부님의 말씀대로 “어쩌면 그 사람이 이전에 그에게 빚을 졌을 수도 있는 것인데, 그 둘은 결산을 한 것이다.”[1]

나는 이 이치를 알면서도 법리상에서 승화하지 못하고, 사상은 줄곧 사람의 표면적인 이치에 머물러 있었다. 그 때문에 나는 평형 되지 않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사위를 업신여기는 마음도 바꾸지 않았다. 원래는 안으로 찾으려고 했지만 그를 생각하기만 하면 마음이 편치 않아, 또 맥이 빠지기 시작하고, 눈도 뜰 수 없어 말할 힘이 없어졌다. 이것이 어디 안으로 찾는 것인가, 이것은 분명히 원망하고 불평하는 마음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또 앉아서 세 번이나 반복해서 발정념을 했다. 우선 그것이 병이라고 승인하지 않았다. 수련인은 병이 없고 나는 대법제자이며 나는 사부님께서 관여하신다. 나는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법도로서 어떠한 생명도 나를 고험할 자격이 없다! 사부님께 가지(加持)하여 주시길 부탁했다. 발정념을 다 하고 나서 나는 계속 안으로 자신을 찾았다는데 나의 마음속에 사위를 자식처럼 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깔보다’는 이 세 글자는 내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었다. 과거에 그를 좋게 대하고 관심을 가진 것은 모두 딸에게 보여주어 딸의 마음을 좀 편안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것은 사심뿐만 아니라 분별심도 있는 것이다. 또한 가장 심각한 것은 내가 진(眞)을 행하지 않고 위선적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악당이 주입한 당문화가 나의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어 내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하고, 그것은 오히려 수시로 나타날 수 있었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사람들이 그 연(煉)만을 중시하고 그 수(修)를 중시하지 않기 때문이다.”[1] 나는 자신에게 앞으로 수(修)에 힘쓰면서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고 특히 분별심, 원망, 불평하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가 내 사위가 된 이상 나와 큰 인연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나는 사위를 자식처럼 대해야 하며, 진심으로 선한 마음으로 그에게 관심을 두고 도와주어야 한다. 그래야 대법제자의 본분을 잃어버리지 않고 진정한 대법제자로 될 수 있다. 이때 가슴속에 강물 같은 것이 좌우로 갈라져 흐르는 감을 느꼈다. 막혔던 가슴도 풀리면서 숨도 잘 나왔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다. 나는 내가 안으로 찾은 것이 옳았다는 것을 알았다.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목숨을 빼앗아 갈 뻔했던 마난을 제거해주셨다.

이번 마난은 수련이 정말로 아주 엄숙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세 가지 일을 할 때만 대법제자가 아니다. 일상생활 중에서 속인과 함께 지낼 때, 특히 속인과 마찰이 생기고 갈등이 생겼을 때, 반드시 수련인의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 그것은 바로 진실함과 선량함, 양보와 포용이다. 수련의 최후시기에 나는 어떤 일에 부딪히더라도 모두 법으로 자신을 대조하고, 무조건 안으로 자신을 찾아,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법의 노정을 따라잡겠다고 자신을 훈계했다.

나에게 안으로 찾는 법보(法寶)를 주신 사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부님의 대법이 없고, 사부님의 자비한 구도가 없었다면 나의 오늘이 없었을 것이다!

제자는 사부님의 은혜에 큰절을 올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9년 9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9/15/3930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