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창해일속(滄海一粟)
[밍후이왕] 저는 2019년 7월 5일 밍후이왕에 게재된 ‘완고한 집착심을 어떻게 제거했는가’라는 문장을 읽은 후 많은 감명을 받고, 수련생들과 유사한 문제에 대해 교류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수련생이 색욕에 대한 집착에 시달려 고통스러웠고 시간도 너무 길게 끌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정관(情關)을 넘던 과정이 생각나게 했습니다. 걸린 시간과 고통의 정도가 이 수련생과 아주 유사했습니다.
결혼 전, 저는 고통스러운 연애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뜨겁게 연애하던 기간, 갑자기 애인과 헤어졌는데 이 연정(戀情)이 저에게 준 고통의 그림자는 여러 해 동안 저를 괴롭혔습니다.
정법 수련에 들어선 후, 사악의 주문(呪文)이 작동하기 시작해 저는 다른 공간의 정마(情魔)에 이끌려 정상적인 생활을 거의 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 2003년 전후인 것 같습니다. 그 시기, 저는 온종일 정신이 혼미했고, 매분 매초 모두 첫사랑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기억은 마치 정지된 것처럼 도무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를 만날 수 있을까 상상했고 눈앞에 어른거리는 것은 온통 그의 그림자뿐이었습니다. 혼자 법공부할 때는 잠시도 읽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책을 내려놓고 사부님의 법상 앞에 무릎을 꿇고는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저는 법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면 좀 나아졌지만 잠시 후면 또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변화를 위해 각종 수단을 취했습니다. 예를 들면 법을 외우는 것으로 교란을 제거했는데 한동안 했더니 효과가 아주 컸습니다. 하지만 멈추자마자 아직도 잡념이 가득해 몹시 고통스러웠습니다. 많은 수련생과 교류했지만,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또한, 종종 발정념으로 제거했지만, 이 문제에 대해 뚜렷한 인식이 없었고 제거할 구체적 목표를 정확하게 정하지 못했기에 역시 근본적인 돌파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며 줄곧 10여 년이나 지속했고 대략 2016년경에 저는 법학습과 수련생과의 교류, 그리고 밍후이왕에서 본 수련생의 문장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완전히 새롭게 인식하게 됐습니다. 저는 제가 왜 오랫동안 이 완고한 집착심을 제거하지 못하는지 깨닫게 됐습니다. 바로 제가 그것을 분별하지 못했고, 정법의 기점에 서서 문제를 보지 않았으며, 완전히 개인 수련의 길을 걸었기 때문에 조성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때 깨달았습니다. 저를 이토록 고통스럽게 하고 빠져나오지 못하게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괴롭힌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제 공간에 제가 살찌운 정마(情魔)였습니다. 제가 이번 생에 그 잃어버린 남녀지정에 집착하기 때문에 제가 사고하고 생각하면 끊임없이 그 정마에게 양분을 보내는 것으로, 나중에 그것이 강하게 저를 지배하고 조종한 것입니다.
이 점을 깨달은 후, 저는 한편으로는 발정념으로 제 공간장의 정마를 제거하고 한편으로는 자신의 일사일념을 바로잡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버스를 타거나 걸을 때 그런 친밀한 남녀행위를 보거나 혹은 소리를 듣게 되면 곧바로 발정념을 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보거나 들었든지, 이 모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바로 제 공간의 그 정마가 보고 들으려 하는 것으로, 그것은 제 눈을 통해 보고, 제 귀를 통해 들음으로써 그것에게 에너지를 수송하려 한 것이지, 제 진짜 자신(주원신)은 보거나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나는 예전에 고층에서 내려온 생명인데, 어떻게 삼계 내의 이런 저능한 행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가?’ 저는 예전에 음악 듣는 것을 아주 좋아했는데, 특히 사랑 노래입니다. 애정과 관련된 사람과 일을 생각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제 대뇌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분별하자 처리하기 쉬워졌습니다. 스스로나 혹은 자기도 모르게 이런 염두가 반영되어 나올 때 저는 곧 발정념으로 자기 공간의 그 정마를 제거했고, 조건이 되면 입장해 발정념을 하고, 조건이 안되면 속으로 발정념을 했습니다. 저는 그것에게 말했습니다. ‘너 이 정마야, 또 내 공간으로 왔구나, 네가 보려 하고 들으려 하는 것이지 내가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지금 너를 소멸할 것이다!’ 이렇게 저는 아주 빨리 그것의 통제를 뚫었고 사상이 깨끗해졌는데, 법학습과 연공할 때도 예전의 잡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갈수록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예전의 그 헤어날 수 없는 고통의 맛을 다시 생각해 보면 자신도 불가사의하다고 느낄 만큼 저는 모든 것이 정상이 됐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색마에 시달리는 수련생들께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어떻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색마가 그렇게 하려는 것이기에, 만약 색욕이 올라온다면 즉시 발정념으로 당신 공간장의 색마를 제거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그런 일을 하려는 것이고, 에너지를 보충해 살아가려는 것입니다. 당신이 그것을 없애버리면 그런 염두와 행동이 사라집니다. 동시에 평소 자신의 일사 일념을 바로잡아 어느 것이 진짜 나인지, 어느 것이 색마가 이끄는 일사 일념인지 구분해 그것을 자양하는 공간을 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주 빨리 해탈할 수 있고, 정념이 갈수록 강해지며 마지막에 완전히 돌파해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점적으로 언급할 것이 있습니다. 색념이 나타날 때 배척만으로는 부족하며, 즉시 강력한 정념 ‘멸(滅)!’을 내보내야 합니다. 그것을 전부 소멸해야 합니다. 그것에게 생존할 기회를 주지 않으며 즉시 소멸해야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그렇게 높은 왕과 주를 성취하려 하는데, 어떻게 그런 저능하고 더러운 생명에 통제되어 종말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를 수 있습니까? 그것은 정말로 너무나 큰 비애입니다!
약간의 얕은 견해이니, 편파적인 점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19년 8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8/5/3910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