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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은 나에게 삶의 지혜를 주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고등학교 교사이다. 가르치는 것과 연구하는 것은 모두 과학이지만, 아무리 연구해도 인생에 대한 나의 의혹은 풀 수 없었다. 인생에 대한 최종적인 문제는 계속 나를 난해하게 했다. 인간은 도대체 왜 사는지? 살아서 뭐 하는지?

1997년 연초에 우연한 기회에 친구 집에서 ‘전법륜(轉法輪)’ 이 책을 보고,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모든 의혹과 풀지 못한 모든 해답을 찾았다. 20여 년 동안 대법을 수련하면서 박해의 잔혹함 속에서도 확고히 걸어 나왔으며 비바람 속에서 한 번도 대법에 대한 신념이 흔들려 본 적이 없었다.

1. 관용의 마음으로 아이에게 영향을 주다

나는 남편과 재혼했다. 우리가 금방 결혼했을 때, 중국공산당이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2001년 한 해 동안 네 차례나 불법으로 붙잡힌 적이 있었다. 나와 전남편의 아들은 내 남편과 시부모님과의 관계가 아주 좋았다. 당시 아이는 열한 살이었다. 아이는 시부모님을 친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대했고 시부모님도 그를 무척 좋아했다.

내가 불법으로 붙잡혔을 때도 아들은 친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지 않고 남편과 함께 지냈다. 하지만 남편은 아무런 집안일도 시키지 않았다. 그동안에 아들을 데리고 시부모님 댁에서 식사하게 했다.

내가 마지막으로 불법 교화를 받고 나온 후에 들었는데, 시부모는 매우 냉혹한 태도로 아이를 쫓아냈다. 아이에게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라고 했는데 아이는 멍해 있었다. 아이는 너무 어려서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고 상심한 나머지 가버렸다. 2년 후 내가 집에 와서 이 모든 것을 알게 되어 나의 마음도 몹시 괴로웠다.

그러나 나는 수련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는 속인들처럼 문제를 다룰 수 없다. 나는 아들에게 사부님의 말씀을 알려 주었다. “속인의 선량함은 생존을 위해 음식을 취하는 업을 짓지 않는데서 표현되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다른 사람의 악(惡)에 대해 따지지 않으며, 마음속에 증오를 품지 않고, 질투하지 않으며, 고의로 보복하지 않고, 살인하지 않으며, 무고한 것을 함부로 죽이지 않고 고의로 생명을 손상하지 않는 데 있다.”[1] 이것이 착한 사람이다. 네가 생각해 보아라 할아버지 할머니도 쉽지 않았다. 엄마가 여러 번 잡혀서 그들도 따라서 많은 것을 감당해야 했다. 그들도 스스로 돌봐야 할 손자가 두 명이 있는데 너까지 돌보자니 확실히 부담이 큰 건 사실이다. 당시 상황에선 그들이 분명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기분도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기 마련이다. 네가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몇 사람이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문제를 잘 처리할 수 있겠느냐고 하자 아이는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예전과 같이 시부모님을 잘 대해주고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이 대했다. 나의 일거일동(一举一动)은 줄곧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엄마가 여러 번 불법 체포되는 아픔과 마음의 상처를 겪었지만 아이는 항상 착하고 온화한 자신감의 품행으로 학업이 뛰어나 결국 명문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 남편의 마음이 진정되다

대법은 나의 인생에 지혜를 가르쳐 주었고, 내가 도량이 넓고 선량한 사람이 되게 했으며, 모든 것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할 수 있게 하였다. 평소에 나는 남편과 교류를 많이 하는 편이다. 남편이 밖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데, 한 번은 실험실 책이 없어졌다. 지도교수는 그가 실험실 서적을 훔쳤다고 말했다. 여러 사람 앞에서 그를 헐뜯었는데, 그는 백방으로 설명해도 소용이 없었다. 그 당시에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 피가 튕겨 나올 것 같았다. 그는 교수님께 더는 말하지 말라고 빌었는데, 결과는 그와 정반대였다. 그는 분노하여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하늘, 땅이 도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심장병이 재발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잠시 마음이 차분해진 후 남편은 전화를 걸어 좀 전에 발생했던 일을 나에게 알려 말했다. 나는 참을성 있게 끝까지 듣고 말했다. “당신이 보세요. 억울하고 소리 지르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당신도 이전에 늘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억울하게 행동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당신도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지금처럼 그런 느낌을 주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당신의 지도교수가 오늘 이렇게 당신을 대하는데, 당신도 일찍이 다른 사람을 이렇게 대한 적이 있는지? 그리고 처지를 바꿔서 생각해 봤나요? 그래도 억울하세요? 실은 모두 업력 윤보예요.”

“그리고, 당신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애당초 당신의 교수님이 없었다면, 여전히 박사 공부를 하지 못했을 거예요. 당신은 나이가 많고 석사도 본과가 아니기에, 많은 지도교수를 찾아도 당신을 원하지 않아 곧 무너지기 직전이었는데 마지막으로 당신의 지도교수가 당신을 받아줬잖아요? 그리고 당신의 영어성적이 1점 모자랐을 때도, 당신의 지도교수가 당신을 도와 가서 말해주지 않았나요? 그러므로 당신은 마땅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겠어요? 물 한 방울의 은혜라도 넘치는 샘물로 보답하라는데 당신은 아직도 보답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찌하여 원망하고 있나요? 속담에 한번 스승이 되면 평생 아버지와 같이 존경하고 모셔야 한다고 하는데 이만한 억울함도 견디지 못하나요?”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는 웃으며 말했다. “여보 고마워요, 나의 모든 것이 다 풀렸어요. 당신은 항상 내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어. 정말 내 인생의 스승이요.” 나는 이것도 내가 법에서 수련해 낸 지혜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문제를 보지 않았을 것이라고, 감사하려면 우리 사부님께 감사드리라고 했다.

대법은 나에게 삶의 지혜를 주었고, 나를 관대하고 활달하게 만들었으며 더구나 내 삶의 귀착점이 있게 되었다. 이때부터 생명이 이렇게 충만으로 넘쳤다. 혹독한 박해를 겪었음에도, 마음은 여전히 감사하고 선량하다. 대법만이 이런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대법은 원용하다’

 

원문발표: 2019년 8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8/6/3911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