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시 수련으로 돌아온 한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습니다. 그때 매일 법공부하고 연공 하여 오늘의 수련에 일정한 기초를 닦아놓았습니다. 부모님이 납치되고 박해당해 저는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지 못했지만, 대법에 대한 믿음과 대법을 수호하는 마음은 흔들린 적이 없습니다. 대법의 아름다움은 거대한 종자처럼 제 마음속에 심어졌습니다.
세월이 흘러 저는 어른이 되어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중학교 동창인데 우리 가족이 모두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 반대하지 않았지만, 저는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당시 저는 속인 상태에 처해 있어 어정쩡하게 연공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지만, 저는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법을 수호했으며 제 마음속에 대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마음속에 있으면 있고 연공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 외에 남편은 모든 것을 제 뜻에 따랐고 시부모님도 제게 매우 잘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몇 년의 결혼 생활이 지나갔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사부님의 신(新)경문을 보고 밍후이왕의 교류문장을 보며 일부 법을 실증하는 일을 도와서 했습니다. 저도 몇 년 전의 션윈 CD를 보고 전통문화 이야기와 밀레르빠 수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법공부를 해 법리를 압니다. 사부님께선 “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이고, 당신의 것이 아니라면 당신은 다퉈서도 얻지 못한다.”[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어려서부터 아무것도 다투지 않는 성격이 되었고 무슨 진정한 취미도 없었으며, 대법을 접촉하는 것을 가장 좋아했는데 강한 두려움과 가정의 압력으로 진정한 대법제자가 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기회만 있으면 남편에게 대법이 좋다고 말하고 진상을 알렸으나, 남편은 당(黨)문화 중독이 심해 제 말을 믿지 않아, 매번 논쟁하면서 불쾌한 기분으로 끝났습니다.
이런 생활은 2018년 말까지 지속하였고 우리 가족은 밴쿠버에 와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2019년 3월에 션윈 예술단이 밴쿠버에 순회공연하러 온다는 것을 알고 매우 기뻐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가려 했습니다. 뜻밖에 남편은 가지 않겠다며 아이도 가지 못하게 하고 저도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션윈 공연을 보려는 마음이 확고했습니다. 사실 저는 션윈 공연을 보기 위해 캐나다의 작은 도시에서 밴쿠버로 이사 온 것입니다. 저는 반드시 가야 합니다. 남편에게 제 자유를 구속한다고 말하니, 저의 강한 태도에 남편이 양보했지만, 저 혼자만 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션윈이 주류 공연이라는 것을 알고 진지하게 대했습니다. 션윈 보는 날 정장 치마를 입었는데 날씨가 좋았으나 3월 밴쿠버의 날씨는 그래도 좀 추웠습니다. 저는 관중석에 앉아서 조용히 공연이 시작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일체는 그렇게 아름답고 편했으며 현장에서 공연을 볼 기회가 있어 감사했습니다.
무대의 막이 열리고 저는 눈앞의 광경에 감동했습니다. 아름다운 장면은 마치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 같았고 순간 저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달걀껍질 안에 앉아있는 것과 같은”[2] 그런 느낌을 받았으며 춥지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많은 장면에서도 눈물이 흘렀는데 심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여기에 앉을 행운이 있게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제 옆에 있는 여인은 캐나다 현지 사람인데 곁눈으로 보니 그녀도 휴지로 얼굴을 닦는 것이 보였고 그녀도 눈물을 여러 번 흘린 것 같았습니다.
공연을 본 한 달 후, 저는 꿈에서 자신이 매우 역겨운 환경에서 사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두 번은 너무 역겨워서 바로 깨어났고 깨어난 후 그런 괴로운 느낌, 역겨운 느낌이 여전히 가시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이곳을 떠나라고 점화해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용기가 없습니다. 남편의 강한 저지로 저는 이 일보를 내딛지 못해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저는 한 수련생이 생각났습니다. 가까이에 사는데 저는 그녀를 찾아간 적이 없습니다. 5월 초의 어느 날, 저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저의 상황을 듣더니 다른 한 수련생과 상황이 비슷하다며, 다른 수련생과 교류할 수 있도록 약속을 잡아주고 제게 법공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저는 남편 몰래 인터넷에서 사부님의 설법을 공부했고 조금씩 정념을 확고히 했습니다. 그 후 또 다른 수련생과 교류했는데 그녀의 이야기에 감동해 진일보로 저의 정념을 강화했습니다. 두려운 마음은 법공부 중에서 조금씩 사라졌고, 저는 매일 시간만 나면 법공부하고 연공했습니다.
일주일 후 첫 번째 큰 고험이 왔습니다. 남편은 메시지를 통해 제가 대법제자와 연락했다는 것을 알고 저를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차분하게 제 생각을 알려주었으나 남편은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해 저와 2~3일을 대치했습니다. 우리는 결혼 후 줄곧 사이가 좋았습니다. 이 2~3일간 저는 여전히 법공부, 연공을 견지하며 남편에게 이끌리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여러 번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저는 평온한 말투로 제가 왜 수련 이 길을 선택했는지 알려주었습니다. 마지막에 남편은 저에게 이 집을 떠나라고 했고, 아이는 데려가지 못하며 시부모님을 모셔와 아이를 키우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동의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련을 위해서 이혼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법의 요구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수련생도 제게 집에서 잘하며 법을 원용하라고 당부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강하게 나갔습니다.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고, 법률의 각도에서도 이렇게 하는 것은 안 되며, 신앙 자유는 저의 권리라고 했습니다. 그 후 남편은 또 제 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마지막에 그는 “좋아, 수련해. 하지만 아이와 내 앞에서는 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형세가 완화되어 저는 남편의 요구에 동의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조급하고 경솔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을 위해 수련환경을 쟁취했고, 당당하게 집에서 법공부하고 연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수련생의 도움에 감사드렸습니다. 한시도 감히 느슨하지 못했는데 저는 저의 수련환경이 쉽지 않게 왔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다섯 가지 공법을 한 번에 이어서 했는데, 약간만 타성이 나와도 즉시 교란이 나타났습니다. 사부님께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들의 길을 여러분은 이미 보았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아주 좁다. 당신이 약간만 빗나가도 당신은 대법제자의 표준에 부합되지 못한다.”[3] 저는 매일 고비를 넘었습니다.
큰 고비가 하나 있었는데 어느 날 남편은 술을 마시고 왔습니다. 제가 수련생 집에 간 것을 알고 듣기 거북한 말을 하기 시작해, 제가 선의로 해석했지만, 남편은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또 제게 맨몸으로 나가라고 해, 저는 그러면 한 푼도 가지지 않고 가겠다고 동의했습니다. 남편은 또 제게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당신이 나를 핍박해서 가라고 한 것이지, 나는 한 번도 대법만 가지고 가정을 가지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남편은 듣고 웃으며 다행히 우리는 돈 문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것은 저에 대해 또 한 번의 고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편은 저의 결심을 보더니 더는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또 작은 고험이 매일 있었지만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수련을 끝까지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매일 법공부하고 법에서 법을 인식하며, 저는 사부님이 바로 곁에서 저를 지켜주고 격려해주고 채찍질해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법공부를 하다가 자주 눈물이 흘렀는데 사부님께서 저를 다시 대법 수련으로 들어오게 해주신 데 대해 감사했습니다.
저는 현재 수련환경이 갈수록 넓어져 법을 실증하고 진상 알리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한 친구가 제게 “네가 지금 이 일을 하는 것은 매우 좋다. 얼마나 충실한가, 가치가 있다.”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저는 이것은 사부님의 저에 대한 격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하며,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고 심성을 수련할 것입니다. 심성이 제고되면 자연히 법 실증하는 일을 잘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저 같은 사람들이 다시 대법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결심만 내리면 사부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제가 이토록 큰 방해 속에서 다시 대법으로 돌아온 것이 믿기 힘듭니다. 게다가 아무것도 잃지 않았고, 진정으로 잃은 것은 오직 집착하는 마음뿐이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대원만법 – 3. 동작설명(動作機理)’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3 –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6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6/15/3887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