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협조 중에서 자신을 수련하다

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의 보호로, 20여 년의 수련 노정을 걸어왔다. 오늘날 조사정법 중에 대법제자가 정체 협조 의식과 법에 대한 책임을 자각하고, 중생을 위한 책임감을 갖추는 것은 매 한 사람의 대법제자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소질이다. 내가 대법제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존의 요구에 원용하는 것은 나의 본분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 지역에서는 잇달아 10여 명의 대법제자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중 한 명은 구역 협조인이었다. 주변의 수련생이 납치당하는 것은 우리가 모두 처음 당하는 일이라 잠시 어떻게 구원해야 할지를 몰랐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며, 당신의 일이 바로 그의 일이다.”[1] 그때 나는 어차피 내가 이 일을 만났고 내가 관여해야 하니 제대로 책임을 지고, 다그쳐 처리하면서 수련생 구하기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사악의 박해를 부정하는 것이고, 사악의 교란을 소멸하는 것이며, 그들을 구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수련이고, 정체 협조의 고험이라고 생각했다.

구역 내에서 구원에 참여하는 수련생은 적었고, 일은 상당히 많았다. 게다가 시간이 긴박해 우리 몇몇 수련생이 몹시 바빠서 구원에 어려움이 컸다. 구원의 일이 많을 때 나는 조바심이 올라왔다. “이 일이 어째서 아직도 안 됐을까? 다음 일에 영향을 줄 텐데.” 원망심도 나왔다. “어째서 구원 활동에 몇 수련생밖에 참여하지 않을까?” 나아가 자신의 관념으로 가늠했다.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수준 미달일까?”, “어째서 인식이 올라오지 않을까?”

내가 조급하고 초조한 그때 다른 구역의 수련생이 즉시 우리 구역으로 와서 어떻게 구원할지를 사람들과 의논했다. 경험 있는 수련생과 의논한 끝에 지국과 파출소 부근 그리고 주변 작은 구역에서 진상 스티커를 붙이고 사악을 폭로하기로 했다. 준비하는데, 수련생 몇 명이 우리를 찾아와서 말했다. “저녁에 꿈속에서 한 수련생이 박해당하는 걸 봤어요. 만약 스티커 내용이 경찰의 부정적인 요소를 불러일으키면 수련생들을 위험하게 할 수 있고, 우리의 무책임한 행위가 제지당할 수 있어요. 마땅히 방법을 바꿔서 우편으로 해야죠.”

순식간에 수련생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고, 서로 양보하지 않아 간격이 생겼다. 심지어 다른 구역 수련생의 몇 년 전 일까지 들춰내면서 커다란 손실이 닥칠 텐데,그래도 몰려다니며 함부로 뛰어다니겠느냐고 말했다! 수련생 사이에 간격이 벌어졌다. 나중에는 일부 수련생만 나가서 스티커를 붙였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나는 처음으로 수련이 원래 그렇게 간단하지 않으며, 사악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아직도 반석처럼 단단하지 않음을 느꼈다. 대법제자 사이에도 항상 밝은 달과 맑은 바람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사람이 수련하고 있어 사람의 마음이 나올 때는 검은 구름이 짙게 덮였고, 위험한 상황이 연달아 일어났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악경(惡警)과 나쁜 사람을 폭로하고 사회에서 그 사람의 악행을 공포(公布)하는, 이런 방법은 이성(理性)이 없는 그런 악인을 두려워 떨게 하는 더할 수 없는 큰 작용을 일으켰다. 동시에 또한 현지에서 진상을 똑똑히 알리는 중에 민중에게 사악의 박해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폭로와 인식을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또 거짓말에 독해되고 기만당한 민중을 구도하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이다. 대륙의 전체 대법제자들과 신 수련생들이 모두 이 일을 잘하기를 희망한다.”[2] “이런 것은 밍후이왕에서 보도할 수 있으며, 수련생에게 사악을 더욱 똑똑히 조사하도록 해서 보도할 수 있다. 현지 수련생들에게 이런 나쁜 사람을 힘껏 폭로하게 해야 한다. 이런 것은 밍후이가 협조해야 하며, 또한 일부 지역에서 이처럼 하지 못했거나 한 것이 부족한 것에 대해 수련생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3] 나는 사악을 폭로하고, 수련생을 구출하고, 공안, 검찰, 법원 중생을 구도하는 일들을 마땅히 해야 하며, 우리가 마땅히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구원 활동을 하는 가운데 나도 자신이 구체적인 일을 하면서 대법으로 가늠하지 않음을 인식했다. 나에게 결과를 구하는 마음과 조급한 마음이 있어 수련생의 의견을 듣는 인내심이 없었고, 속인들이 직장에서 일하는 패턴, 방식, 방법을 수련 속으로 가져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밖을 향해 구하고, 수련생의 비협조, 불참, 원망을 보고 있었다.

표면적으로 일하는 데 치우쳐 구원 항목 속에서 마음 닦는 것을 소홀히 했고, 대법제자가 서로 협조해야 한다는 사부님의 법리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이해하지 못했으며, 협조의 작용을 중시하지 않았다. 단지 일을 마치려는 생각만 하고, 대면해 진상을 알리기만 했다. 그래서 구원에 지장이 생겨 수련생이 다른 의견을 말하면 수련생과 법에서 성의 있게 교류하거나 씬씽(心性)을 제고하지 않았다. 그리고 상처 입는 것을 두려워해 교활하게 모순을 피하고, 의견을 가진 수련생을 뿌리치며 직접 했는데, 할 수 없을 때는 곧 경험을 가진 수련생에게 의지하면서 그들에게 방법을 생각해내게 하고, 경험 있는 수련생에게 일을 미루었다.

일종의 물질이 나에게 같은 구역의 협조인과 접촉하기 싫게 했고, 온갖 핑계로 그를 만나지 못하게 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을까 하는 사심(私心)을 보호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여전히 의존하는 마음을 가졌고, 그 협조인이 제고해 올라오기를 갈망하면서 내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 게다가 그 협조인의 의견은 나의 ‘자아’를 참을 수 없게 했다.

법 공부와 안을 향해 찾기를 통해 나는 듣기 싫은 말을 듣지 않으려 하는 마음이 몹시 강하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사실 수련자의 기본적인 표준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내가 이런 마음을 오랫동안 본질적으로 돌파하지 않아 자신을 너그럽지 못하고 편협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바로 나의 심성이 제고돼야 했을 때 수련생의 부정적인 모습은 모두 사람 중의 가상이었고, 바로 나의 수련 제고를 위해 주어진 것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이 본 부족한 점을 당신이 묵묵히 잘 완성해 나가고, 묵묵히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잘 하며, 당신이 그 한 가지 일 중 완전하지 못한 부분을 스스로 묵묵히 잘 한다면, 뭇 신들은 크게 탄복할 것이며, 이 사람은 너무나 대단하다! 라고 말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대법제자가 해야 하는 것이다.”[4]

비록 나와 수련생의 의견은 여전히 다르지만 우리의 협조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 나는 나와 수련생의 심태가 모두 아주 좋을 때 내 의견을 평온하게 말하거나 묵묵히 구역의 일에 협조한다. 왜냐하면 완벽하지 못한 곳을 발견하면 묵묵히 잘 원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2 – 2002년 워싱턴DC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정진요지 3 – 수련생 문장에 대한 평어(評語)’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10 – 밍후이왕(明慧網) 10주년 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10 – 더 정진하자’

 

원문발표: 2019년 7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9/7/30/-388243.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