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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중책과 희망(1)

글/ 샤오신거

[밍후이왕] 1999년은 다사다난의 한 해였다. 남방에서 대홍수가 나서 많은 집이 휩쓸려갔다. 그해 TV 방송마다 파룬궁을 비방했고, 경찰차는 온 거리에서 돌아다니며 대법제자를 붙잡거나 때렸다. 이런 한 해에 내가 출생했다.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내가 출생한 후 생일을 지낸 적이 없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발동한 후 그날부터 본래 행복하고 포근하고 부유했던 우리 집은 이번 박해로 과거로 남았다.

수많은 재난이 있어 다 말하지 못한다. 어릴 때 기억에 아버지는 지나간 일을 말하면 이렇게 말한다. “때로 깊은 밤에 아버지는 할머니 아파트 아래층에서 술을 마시고, 장쩌민을 개구리라고 욕하고, 공산당이 나쁘다고 욕하고, 그들의 조상까지 욕했다. 그들이 남의 가정을 파괴하고 자신과 아이가 행복한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욕했다.”

아버지는 사실 지식인이고 좋은 교육을 받았으며 우수한 직업이 있다. 아버지는 점잖은 사람이고 잘생기고 품위가 있다. 어른들은 내가 아버지처럼 잘 생겼다고 말했다. 나는 아버지의 사진을 보기 좋아한다.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밝고 활달했다. 그러나 내가 어릴 적 사진에서 아버지는 유독 고독해 보였다. 잘생긴 얼굴에 우울함이 보였다.

나는 어릴 때 사진 속의 아버지는 왜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은지 몰랐다. 사진 속에 왜 나와 아버지만 있고 어머니가 없는지 몰랐다.

나는 어릴 때 거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생활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나를 귀여워했고 다른 아이에게 있는 것은 나에게 모두 사주셨다. 그러나 다른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귀여움을 떠는 것을 보고 아직 철이 없는 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붙잡고 어머니를 달라고 했다. 이때 아버지는 늘 화를 내며 버릇이 나빠졌다고 나에게 호통쳤다. 할머니는 나를 안고 눈물을 닦아주었고 늘 나에게 ‘가련한 아이’라고 거듭 말했다.

나는 할머니가 왜 가련한 아이라고 말하는지 몰랐다. 다른 아이는 어머니가 있는데 나는 왜 없는지 몰랐다. 나는 외삼촌이 있다. 외삼촌은 자주 나를 보러 왔다. 외삼촌은 매번 오면 어머니가 먼 곳으로 출장 갔으며 시간이 좀 지나서 나를 보러 온다고 말했다.

마침내 어느 겨울 아침에 할머니 집에 예쁜 이모가 왔다. 이모는 웃으며 나를 안고 무슨 까닭인지 말도 하지 않고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눈물을 잘 흘리는 이모구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와 같이 울기 좋아하는구나.’ “애야, 나는 엄마다!” 이모는 눈물을 닦고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엄마라고요? 할머니, 엄마가 왔어요! 저는 엄마가 있어요!” 나는 기뻐하며 웃으며 뛰었다. 나는 어머니를 끌고 나의 방으로 갔다. 어머니를 데리고 나의 인형과 완구를 보여주었다. 기뻐하며 뒤돌아보았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는 모두 눈물을 닦고 있었다.

나는 마침내 어머니가 있는 생활을 하게 됐다. 나는 어머니를 따라 우리 이전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곳은 먼지가 많이 쌓였지만 크고 아주 아름다운 집이었다. 집안에 나의 방과 침대가 있었고 아름다운 옷장과 인형이 있었다. ‘나는 본래 다른 애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예쁜 집이 있었구나.’

그러나 아버지는 더는 이 집에 오지 않았다. 아버지는 내가 보지 못한 다른 집에서 생활했다. 내가 어머니와 함께 오래 있으니 아버지가 나를 그리워했다. 아버지와 함께 있으면 나는 어머니가 그리웠다. 어머니가 돌아왔어도 다른 친구처럼 행복하게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살 수 없었다.

어머니는 돈이 없어 나에게 좋은 것을 많이 사주지 못하고 노는 것도 많이 사주지 못했다.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좀 가난했다. 그러나 따뜻하고 평온했다. 어머니는 책을 읽기 좋아하고 나에게 글을 가르쳤고 나에게 ‘전법륜’을 가르쳤다. 나는 이 세상에 위대한 사부님께서 불법(佛法)을 전해 중생을 제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다. 다른 사람이 없는 사부님이 계셔서 기뻤다.

나는 사부님의 사진을 좋아한다. 사진에서 사부님께선 늘 자비롭게 나를 바라보시고 웃으신다. 나는 어머니를 도와 일부 자료를 접을 수 있었다. 그것은 모두 사람을 구하는 자료라고 어머니는 말했다. 매번 어머니와 함께 사람 구하는 자료를 배포할 때 나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원피스를 입고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저와 어머니는 사람을 구하러 갑니다.”

그때 하늘의 달은 둥글고 밝았으며 자료를 배포하고 돌아오는 어머니와 나를 비춰주었다. 나는 어머니의 자전거 뒤에 앉아 장난스럽게 마을의 멍멍이 소리를 냈다.

그러나 행복한 날은 그리 길지 않았다. 어머니는 돈이 없고 우리는 밥 먹는 것도 문제가 됐다. 외삼촌은 어머니에게 외지에 일을 찾아주셨다. 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는 날이 적어졌다.

주말마다 어머니는 다른 도시에서 나를 보러 온다. 주말에 어머니가 나에게 사준 햄버거를 먹는 것이 나의 가장 큰 행복이었다. 그것은 어머니가 나에게 준 최선의 선물이다. 어머니가 버는 돈이 많지 않지만, 또 사람을 구하는 자료를 만들어야 했다. 우리 생활은 여전히 많이 부족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마음가짐은 평온했다. 어머니는 늘 낙관적으로 나에게 말했다. “애야, 곧 나아질 거야!”

나는 어머니에게 무엇을 요구하지 않았다. 어느 하루, 나는 마음속으로 다른 아이처럼 어머니와 헤어지지 않고 매일 함께 생활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소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주 아침에 날이 밝기 전에 어머니는 잠을 자는 나를 안고 할머니 집에 데려다주고 자신은 버스를 타고 다른 도시에 출근하러 가신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할머니 집에 있어야 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는 모두 수입이 높고 할머니 집은 돈이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할머니 집에선 매일 담론하는 것이 돈이다. 매일 한 가지 일을 위해 바쁜데 그것은 바로 돈이다. 그들이 돈을 생명보다 더 중요하게 본다고 해도 과하지 않다. 할머니 가족은 확실히 이런 방식으로 생활하고 있다.

할머니 집은 어머니처럼 청정하고 책 향기가 나지 않고 매일 사람들이 들락날락 복잡하다. 친척은 때로 아버지와 어머니 과거를 언급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람마다 부러워하는 한 쌍의 부부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정부가 하지 말라는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한다고 질책했고 그로 피해를 받아 수감됐고 직장과 가정을 잃었다고 말했다.

‘본래 어머니는 수감된 적이 있구나! 어머니도 본래 좋은 직장과 수입이 있었구나.’

어머니는 아주 강하고, 강한 내면과 어머니의 부드러운 겉모양을 보면 딴사람 같다. 우리는 생활이 비교적 어렵다. 설이 되어도 어려운 형편이라 맛있는 것을 많이 사지 못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누구에게 어렵고 고생스럽다고 말하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을 꾸려나갔다. 사람을 구하는 자료는 마찬가지로 만들고 배포했다.

처음에 어머니 주변의 친척은 모두 어머니를 비웃고 공격했다. 어머니가 좋은 생활은 하지 않고 파룬궁을 연마한다고 말했다. 친척들은 “이런 세상에 누가 파룬궁이 좋고 나쁜 것에 관심이나 있냐! 우리와 무슨 관계냐? 공산당이 일으킨 운동도 많고 죽인 사람도 많다. 누가 버틸 수 있겠는가? 지금 사람은 누구나 모두 돈 버는 데 바쁜데, 누구나 모두 몇 채의 집이 있고 차도 있고 예금도 있다. 인생은 짧은데 누려야 비로소 옳은 이치다!”라고 말했다.

친척들의 비난에도 어머니는 늘 부드럽게 답했다. “사람은 가정 의무, 사회 의무가 있는 외에 또 생명이 마땅히 해야 할 직분을 책임져야 하며, 진선인(眞善忍)은 불법(佛法)이고, 불법을 지키는 것이 매 생명이 회피할 수 없는 책임과 직분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2천여 년 전에 그의 제자에게 우담바라는 3천 년마다 한 번 피고, 우담바라가 인간 세상에서 피면 법륜성왕이 세간에 불법을 전해 사람을 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금강경’에 이미 기록돼 있습니다. 지금 우담바라가 이미 세계 곳곳에서 피었고 법륜불법(法輪佛法)은 이미 세계 100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널리 전해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국인만이 장 씨 집단이 파룬궁에 대해 비방하는 사악한 거짓말을 믿고 자신이 파룬궁을 적대시하고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은 전설 중에 세인들이 생생세세 고생스럽게 기다려 온 우주 대법입니다!”

부자들 속에 있는 어머니는 검소하고 늘 주변 사람에게 자신이 왜 파룬궁을 지켜야 하는지를 인내성 있게 해석해 준다. 파룬궁이 무엇인가를 해석해 주고 법륜불법은 매 사람에게 생명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해석해 주었다. 주변 친척의 부유한 생활과 그들의 물질에 대한 추구에 대해 어머니는 늘 웃으며 축복을 주고 부러워하지 않았다. 자신의 어려운 생활을 낮춰 보지도 않았다.

한번은 외할아버지 생일을 맞아 외삼촌은 한 화려한 호텔에서 외할아버지 생신을 축하하고 식사했다. 외삼촌은 친척들을 데리고 자신의 새집을 구경시켜주었다. 외삼촌 집은 부유하고 크고 아름다웠다. 외삼촌 집의 언니는 나를 끌고 집에서 기뻐하며 뛰어다녔다. 외할아버지는 일부러 어머니 앞에서 나에게 물었다. “외삼촌의 부유한 생활이 부럽지 않니?” 나는 외할아버지의 뜻을 알고 있다. 나는 생각하고 답했다. “마음속에는 즐거움이 있기에 먹거나 입는 것이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외할아버지는 뜻밖의 대답에 입술을 움찔했고 반나절이나 말을 하지 못했다. 어머니는 기뻐하며 나의 머리를 만지며 말했다. “아버지, 이후부터는 우리 모녀에게 상처를 주지 마세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아버지는 알지 못해요. 아버지가 좋다고 보는 것은 우리가 부러워하지 않아요. 우리 집에 있는 것은 다른 집의 아이에게는 없어요.”

어머니는 성격이 온화하고 조용하다. 어머니는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고 말로 다른 사람과 높고 낮음을 따지지 않는다. 어머니는 지식인이고 정신적으로 비교적 독립적인 지식 여성이다. 이것은 내가 어머니에 대한 인식이다. 몇 년간 나는 어머니가 홀로 있을 때 많은 눈물을 흘린 것을 알 수 있다. 어머니가 고독하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사람도 없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어머니는 대법 수련자의 특유한 의지력으로 자신이 더욱더 너그럽고 강하게 걸어가고 있다.

할머니 댁 사람은 물질적이다. 어머니가 연공을 해서 내가 좋은 생활을 하지 못한다고 질책했다. 할머니는 자주 어머니가 나를 데려가는 것을 막았다. 할머니는 어머니 집에 맛있는 것도 없고 놀기 좋은 장난감도 없는데 왜 가냐고 말했다.

매주 어머니는 할머니 아파트 앞에서 밤까지 기다렸다. 그것은 아버지가 일부러 나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놀러 갔기 때문이다. 이튿날까지 어머니는 마찬가지로 질책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조용히 할머니 아파트 앞에서 나를 부르고 기다린다. 아무리 늦어도 아무리 시간이 길어도 기다린다. 나중에 할머니 가족은 더는 어머니가 나를 데려가는 것을 막지 않았다. 할머니는 말하기를 세상에 누구도 모성애를 가로막지 못한다고 말했다.

매주 아침에 어머니는 나를 할머니 집 입구에 데려다주면서 할머니와 할아버지 말씀을 잘 들으라고 당부한다. 나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울며 가지 못하게 하며 어머니가 내 손을 잡으면 행복한지 물었다. 어머니는 말했다. “애야. 너의 손을 잡으면 엄마는 당연히 행복하고 기쁘다. 그러나 엄마는 일해서 돈을 벌어야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다. 네가 엄마와 함께 있으려면 강하고 용감해야 한다!”

(계속)

 

원문발표: 2016년 10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2/3355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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