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시(陝西)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우리 지역 한 호텔에서 약 8년을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돈을 거래하는 수금업무를 맡은 지 6개월 정도 됩니다. 이 부서는 네 명이 교대하면서 근무하는데, 그중 두 사람은 이미 근무한 지 6~7년 차 베테랑이지만 저와 다른 한 동료는 몇 달 안 된 초보입니다.
1. 고객이 잃은 지 이틀 된 지갑을 찾아주다
2018년 상반기 어느 날, 우리 호텔에 투숙했던 한 고객이 떠나면서 지갑을 호텔 룸에 두고 갔는데 그날 바로 제가 당번이었습니다. 고객은 집에 돌아간 후 저녁 7시 무렵 전화가 와서 지갑을 호텔에 두고 왔는데 아마 탁자 위에 있을 거라면서 어떻게든 그것을 찾아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고객을 위로한 후 재빨리 고객이 투숙했던 룸으로 갔습니다. 그때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안에 있어 저는 그들의 동의를 얻고 자세히 찾아보았지만, 이 고객의 지갑을 찾지 못했습니다. 10분 뒤 고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그에게 “안타깝게도 아직 지갑을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다 가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찾아봐 드릴 테니 조급해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고객은 거듭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지갑을 찾을 가능성이 희박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몇 시간만 지나도 찾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통화기록에서 그의 전화번호를 적어 두었습니다.
다음 날 오후가 되어 제가 교대할 때는 이미 세 번째 팀 손님들이 이 룸에 들어갔을 때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첫 번째 팀 손님의 지갑을 세 번째 팀 손님이 자리에 앉을 때 주웠습니다. 단골손님이라 그는 지갑을 부서 관리자에게 맡겼습니다. 저는 소식을 듣고 얼른 분실고객의 전화번호를 찾아 그에게 지갑을 찾았으니 빨리 와서 확인하고 찾아가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고객이 듣고 놀라움과 기쁨을 금치 못했는데 손님이 많이 모이는 영업장소에서 잃어버린 지갑을 1박 2일이 지나서 다시 찾을 수 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부인을 데리고 가장 빠른 속도로 우리 호텔에 도착하였는데, 저는 두 손으로 지갑을 그들의 손에 건네주면서 그에게 돈의 액수와 모든 증명서를 확인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전부 다 있다면서 한 가지도 빠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의 지갑을 주운 손님이 아직 계시니, 감사를 드리시려면 그분들께 드리세요.”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그를 지갑을 주운 손님 앞에 데리고 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해드렸습니다. 그는바로 지갑에서 500위안을 꺼내 지갑을 주운 손님에게 주고, 거듭 감사 인사하고 떠났습니다. 떠날 때 그는 기어코 남은 현금 200위안을 저에게 사례금으로 주려 했지만 저는 사양했습니다.저는 “당신들은 집을 떠나 외지에서 쉽지 않으신데 이 돈을 남겨 여비로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노부부는 허리 굽혀 거듭 감사를 표하며 말했습니다. “모두 당신 덕분입니다. 당신이 이렇게 꼼꼼하게 저희 전화를 남기지 않았다면 저희에게 연락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전화를 걸어 귀찮게 하였지만, 참을성 있게 잘 응대해 주셨습니다. 더군다나 한 푼의 사례도 받지 않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대법제자를 만났으니 말이지 만약 속인이라면 이 200위안을 당연하게 받았을 것입니다. 비록 단돈 200위안이지만, 중국공산당 통치하의 봉급생활자(월 급여 1700위안)인 우리들을 놓고 말하면 이런 유혹도 작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슨 일을 할 때 다른 사람을 위해 많이 생각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당신이 평소 늘 자비로운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1]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니 저의 마음은 든든하고 다시 한번 대법제자로서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2. 관리자가안심하는 수납원
얼마 전 모 원인으로 인해 우리 호텔의 재무부 총감독과 경영관리부의 부사장은 회장의 부탁을 받고 몰래 우리 부서의 수금업무를 감시 장치를 통해 한 달 반 동안 감시했습니다. 이 과정을 당시 우리 부서에서는 아무도 몰랐는데, 나중에야 그들이 우리 부서의 관리자에게 알려준 것입니다. 결과는 우리 부서 수금업무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 때문에 우리 수납원을 하나하나 찾아 담화했습니다. 하지만 그들 세 사람을 모두 찾아 담화했지만 저는 찾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우리 부서 관리자는 저에게 우리 넷 중 그녀들 셋은 많든 적든 모두 문제가 있는데 그중 두 명은 둘러대어 겨우 해고는 면할 수 있지만 다른 한 명은 가능한 해고될 것인데 저는 유일하게 금전적인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부서 관리자는, 또 재무 총감독과 경영부 부사장이 늘 그녀를 찾아와 상황을 파악할 때 묻는데 “당신들은 매일의 수금업무 중 모 항목 수금(무인감독 요금 항목에 해당)에서 누가 가장 많이 내나요?” 관리자는생각하지 않고 “모모(나를 말함) 씨가 가장 많은데, 매번 폐품을 파는 돈도 그녀가 가장 많이 냅니다. 다른 사람도 있지만 아주 적습니다.”라고 대답하자 두 사장이 듣고는 서로 마주 보고 웃고는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2015년 실명으로 대법을 박해한 원흉 장쩌민(江澤民)을 고소할 때 직장에서 회장으로부터 일반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내가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직장에서는 저의 ‘장쩌민 고소(訴江)’건 (나의 고소장 파일을관리자에게 보여주었음) 때문에 그들은 연루될까 두려워 저에게 사임을 권유했습니다. 당시 저는 그들의 압력을 덜어주기 위해 사직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가장 빠른 속도로 저에게 사직 절차를 밟아주었습니다.
그런데 반년 뒤에 회장은 다시 부서 관리자에게 부탁하여 제가 회사에 돌아오기를 부탁했습니다. 수소문 끝에 저와 연락할 수 있었는데 관리자가 여러 번 말을 전하고 전화로 저에게 직장으로 복귀할 것을 부탁했지만 저는 모두 거절했습니다. 결국 관리자는 저와 면담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만나자마자 저는 그녀에게 분명히 말했습니다. “직장에서 저를 사직하도록 강요한 것은 저의 신앙에 대한 차별입니다. 저는 저의 신앙이 차별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장쩌민 고소’는 전적으로 합법적이며 헌법에 의해 보호되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나쁜 사람을 도와 나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발적으로 저에게 사과했고 직장의 태도를 분명히 전했습니다. “당신은 출근할 때 본업만 잘하면 됩니다. 퇴근 후의 행동은 직장에서 간섭할 권리가 없습니다.” 저는 또 그녀에게 우리가 무엇 때문에 박해의 원흉 장쩌민을 고소해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파룬궁은 무엇이며, 중국공산당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등 진상이며, 그리고 내가 직접 당한 박해 사실로 사당의 사악의 본질을 이야기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안심하고 출근하세요, 무슨 일이 있으면 제가 대신 막아줄게요, 정의(正義)인 이상 마땅히 견지해야 합니다.” 그녀는 또 그녀가 이렇게 여러 해 동안 관리자로 일했지만, 지금까지 어떤 사직한 직원에게 이렇게 간절하게 다시 직장에 돌아오기를 요청한 적이 없었다며 저는 유일한 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직장 복귀를 승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법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정치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거나, 출발점으로 삼지 않는다. 우리는 또한 속인의 그 정권을 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사람을 구원하고 있는 것이다!”[2] 다른 사람에게 새롭게 잘할 기회를 주어야 하고, 아마도 저와 이곳 중생들과의 인연이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저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었습니다. 돌아온 후관리자는 자발적으로 사직했을 때의 반년 근무연한 임금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돌아온 후에야 들은 것인데 당시 제가 사직한 지 얼마 안 되어, 부서에서는 시설미달(그런데 이 시설은이 상태로여러 해 동안 있었음)로 관할하는 관리부서에 의해 전기가 끊겼고 정리 개혁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반년 동안 직장에서는 크고 작은 일들이 끊이지 않았는데 “선악에 보답이 있음은 천리(天理)다!”라는 말이 정말 영험하였습니다.
이후 3년 만에 그들은 다시 한번 속세의 대법제자가 세속에 물들지 않는 초상적인 표현을 직접 눈으로 보았는데 이는 파룬따파는 정법임을 더욱 실증했습니다. 진정으로 선을 행하도록 가르치고 도덕을 제고시키는 고덕대법이며, 게다가 8년을 늘 함께 지내면서 그들은 대법제자가 병이 없고 몸이 가뿐한 상태를 목격하였고, 대법제자의 고생과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원망과 원한이 없는 자비로운 마음가짐을 보았으며, 대법제자가 물욕이 난무하는 금전 사회에서 재물을 주어도 탐내지 않고 청렴결백한 고상한 품격을 실증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사부님의 위대함을 실증한 것입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지설법 5 – 2005년 맨해튼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6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6/26/3892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