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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도 구하지 않으니”를 깨닫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의 딸은 어린 대법제자이다. 4살부터 ‘홍음’을 외우기 시작하면서 법 공부를 했으며 6살부터 연공을 시작했다. 올해 딸은 11살이고 조용하며 선량하고 인내를 아는 좋은 아이다. 심성을 닦는 이 길에서 우리는 서로가 거울이 되어 비추고 함께 제고했다.

2018년 7월, 딸은 피아노 10급 시험에 참가했다. 이 시험을 위해 우리는 거의 1년 동안 준비했는데, 시험 보기 10일 전 피아노 선생님은 갑자기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올해 급수는 역사상 가장 어려울 겁니다. 시험 통과 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질 겁니다.”

일반 아이는 만약 1년 동안 10급을 준비하면 매일 연습을 2시간 정도 하는데, 딸은 최소한 8개월 준비했고 수업과 법 공부, 연공 시간을 제외하고 겨우 1시간 정도 연습 시간이 있었다. 아울러 10급 시험을 보는 아이들 중에서 딸의 나이가 어린 편이었고 손의 너비가 모자라 난이도가 더 컸다.

통보를 받은 후 우리 둘은 상의했는데 어떻게 하든지 올해는 반드시 통과해야 하고 만약 내년에 계속 시험을 본다면 공부와 법 공부, 연공에 모두 영향을 주게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목표를 정했고 5일 뒤의 모의시험에 통과하면 그 뒤의 급수시험은 마땅히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시간은 갈수록 다급해졌고 진도는 이상적이지 못했고 나는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아이한테 화를 냈는데, 아이는 조급해지자 더 잘 치지 못했고 더는 귀엽거나 사랑스럽지 않았으며 나보다 더 크게 성질을 부렸다. 모의시험 날 딸은 아주 못했고 모의시험 교사한테 혹독하게 혼났는데 연습 시간이 모자란다고 했다. 아이는 나이가 어리고 공로와 이익을 구하는 마음으로 급수시험을 보니 희망이 없었고 연습해도 소용이 없었다.

우리는 풀이 죽어 집에 돌아왔고 교사의 말은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았다. 마침내 우리는 이 한동안의 답답함을 끝내고 냉정하게 안을 향해 찾기 시작했다. 수련인은 속인 생활 상태에서도 마땅히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하여도 구하지 않으니 늘 도(道)중에 있도다.”[1]를 해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오히려 저도 모르게 각종 속인마음을 키웠다. 명리심, 쟁투심, 실과 득, 환희심, 마음이 부평초 같아 자신을 지키지 못했다.

아직 5일이 남았으며, 우리는 대법 요구에 따라 마음을 바로잡고 이익을 구하는 마음 등각종 사람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았으며 있는 힘을 다해 잘하여 결과가 어떠하든 사부님 배치에 따랐다. 나는 가부좌 중에 아이가 10급 시험을 통과한 증서를 내 앞에 펼쳐놓는 것을 보았다. 나는 소문내지 않았고 마음을 움직이지도 않았다. 결국 딸은 순조롭게 10급에 통과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이 일을 통해 우리는 수련 중에 모두 다소 성장하게 되었고 또 자신의 일사일념을 통제하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하여도 구하지 않으니” “구함이 없어야 스스로 얻는다.”가 비로소 수련인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상태이다.

주:
[1]리훙쯔(李洪志)사부님 시사: ‘홍음-도(道)중에서’
[2]리훙쯔 사부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6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6/19/3887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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