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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나무와 척박한 땅에서 보물이 나오다

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0년 4월 20일, 나는 파룬궁(法輪功)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려고 베이징에 갔다가 억울하게 44일간 구금당하고 5천 위안(한화 약 84만 원)의 벌금을 냈다. 집에 돌아온 후 일자리를 잃고, 경제 내원도 없어 생활이 몹시 힘들었다.

이때 남편의 친구가 왔는데, 그는 모 농업연구소 소장이다. 그는 농업연구소에 1묘(畝) 남짓한 땅이 있는데, 아무도 상관하는 사람이 없고, 또 4무(坰)의 과수를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 당신께 드리겠으니 가꿔보라고 했다. 만약 수확이 있으면 2천 위안(약 34만 원)을 내고 수확이 없으면 그만두라고 했다. 나는, 비록 농사를 지어 본 적이 없고 과수에 대해서는 더욱 모른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부득이 맡았다.

다음 날, 나는 밭에 가봤는데 지면에는 도로를 건설한 누런 진흙이 이미 말라서 파종하거나 비료를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이미 6월 중순이라 다른 사람들의 채소 모종이 모두 크게 자랐고 어떤 채소는 모두 꽃이 폈다. 그 과수는 더욱 기괴하고, 가지와 잎도 누렇게 되었고 흙먼지가 붙어 볼품이 없었다. 대부분 나무뿌리는 쥐가 갉아 먹었고 땅에서 한 자 남짓 떨어진 나무껍질은 모두 쥐에게 뜯겨 온통 하얀 꽃 조각이 되었고, 나무가 모두 죽어 가며 꽃이 핀 것을 보지 못했다.

나는 밭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밭의 흙을 파헤쳐 참외 씨를 뿌렸다. 나는 채소 종자를 사다가 과수 밭에 배추, 감자, 오이, 연한 콩 꼬투리 등을 심었다. 나는 온종일 녹음기를 이곳의 나무에 걸어 놓고, 먼저 연공하고 이어서 한편으로 일하고 한편으로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었다. 남편은 이해하지 못해 늘 쫓아와서 욕설을 퍼부었다. 나는 심성을 지키면서 매일 아침 일찍 나가고 밤늦게 돌아왔다. 어느덧 한 달가량 지나자, 남의 집 과일과 채소가 모두 시장에 나왔다. 우리 집 참외 모종은 아직 덩굴도 뻗지 않았다. 과수에는 손톱만 한 녹색 열매가 꽤 달렸다. 그런데 누군가가 와서 훔쳐 먹을 수 없어 모두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갔다. 얼마나 많이 버려졌던지 막론하고 나는 마음을 비웠다.

하지만 남의 집 과일이 거의 다 팔렸을 때, 우리 집 자두 열매는 마치 바람이 부는 것 같이 신기하게도 잘 익고 크며, 검고 밝으며 달콤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 자진해 와서 사 갔다. 나는 그들에게 과일을 마음대로 따게 한 다음 나에게 와서 무게를 달아보고 과일값을 지급하게 했다. 사러 온 사람들이 한 팀, 한 팀씩 와서 사 갔다. 어떤 사람은 돈을 충분히 주고 가고 어떤 사람들은 과일만 가지고 가도 나는 돈 내라고 쫓아가지 않고 주면 받고, 안주면 말았다. 이익의 마음을 내려놓으니 손해 봐도 마음이 편안했다.

나는 그 참외에 대해서는 주의하지 않았고, 참외가 익어가는 것도 보지 못했다. 나는 참외밭을 지나다가 길에서 발이 걸려 넘어졌을 때 일어나려고 보니 큰 참외를 쥐가 절반을 갉아 먹은 것을 발견했다. 이때 나는 참외 모에 가서 만져 보니, 모두 참외가 있었고 일부는 모두 쥐가 갉아 먹었다. 나는 참외를 먹어보니 특별히 향기롭고 달콤했다. 그래서 나는 일부 상한 참외를 가지고 집에 와서 남편에게 참외가 익었다고 말했다. 남편은 입만 벌리면 나에게 허튼 소리한다고 욕했다. 나는 그에게 먹어보라고 했는데, 그는 정말 보기만 해도 향기롭고 달콤한 냄새에, 놀라서 “신이시여!”하고 소리쳤다. 동시에 쥐에게 뜯긴 것을 아깝다고, 즉시 전기 철조망을 설치해 쥐를 잡으려고 했다. 나는 그것은 살생이니 안 된다고 거절했다. 쥐도 먹어야지, 나머지를 우리가 거둬들이자고 하자 남편도 동의했다.

나는 좋은 참외 한 자루를 따서 농업연구소 소장에게 보내 그에게 신선한 맛을 보게 했다. 소장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렇게 맛있는 참외는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후에 그는 이 참외를 중앙 과수 자원부 책임자에게 추천했다. 또 차를 보내서 25상자에 모두 크기가 비슷한 참외를 상자 당 50근을 실어 보냈다. 당시 참외 시가는 1위안에 3근을 주는데 나의 참외는 1위안에 1근을 주었다. 소장은 흥분하면서 말했다. “정말 파천황(破天荒)이네요! 남들이 하려고 하지 않는 땅에, 썩은 나무에, 당신 여기서 모두 보물이 나왔어요.”

그래요. 이 보물은 어디서 온 걸까요?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에서부터 온 것이고 대법은 못 하는 것이 없다. 그때 내가 밭에서 한편으로 일하고 한편으로 법을 들은 것이 기억났다. 어느 날 수련생 몇 분이 나를 보러 왔다. 천목이 열린 수련생이 말하기를 “이 과수 나뭇가지에서 파룬이 모두 빙빙 돌고 또 파룬이 돌고 돌아 과일나무와 참외에 무한한 에너지와 생기를 주입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번에 나는 여기에서 만여 위안(약 170만 원)을 벌었고 또 많은 좋은 채소를 직접 수확했다. 나의 생활은 나아져 더 많은 돈과 시간이 있게 되어 변방의 산간 지역으로 가서 진상하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원문발표: 2019년 6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6/16/3887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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