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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제자의 품위에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끼다

[밍후이왕]

하늘 아래 둘도 없는 며느리

나는 1996년 4월에 기쁘게 대법을 얻었다. 당시 시어머니는 이미 일흔이 훨씬 넘어 오른손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나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 온 여위고 허약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이처럼 좋은 대법을 시어머니도 얻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1997년, 우리 가족이 도시로 이사하면서 농사일이 없어 비교적 한가했다. 어느 날 나는 시어머니에게 말했다. “어머니, 제가 어머니께 대법을 가르쳐드리고 싶어요.” 그러자, 시어머니는 웃으며 말했다. “내 눈과 귀가 다 갔고,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내가 뭘 배운단 말이냐!” 나는 사부님의 위덕이 높으셔서 어머니가 진심으로 대법을 배우시면 무슨 문제든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시어머니에게 말했다.

시어머니는 신불의 존재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나의 도움으로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기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사부님이 표준어를 알아듣지 못했지만 매일 듣는 것을 견지했고, 다 들은 후에는 내가 방언으로 설법의 표면 뜻을 알려주었다. 얼마 후에 시어머니는 연공동작을 배우겠다고 했다. 시어머니는 왼쪽 다리가 불편해서 서서 연공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오성이 좋은 시어머니는 사부님이 큰 부처라는 것을 믿고 다섯 가지 공법을 꼭 배우겠다고 했다.

나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사부님 설법 비디오를 보았다. 집에 돌아온 후 시어머니는 어린애처럼 좋아하며 되뇌었다. “좋은 사부님! 좋은 대법!” 후에 나는 매일 시어머니에게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보여드렸다. 어느 하루, 시어머니는 사부님 설법을 들을 때 아주 예쁜 선녀가 TV에서 거실로 나와 여기저기 날아다니다가 다시 TV로 날아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했다.

나는 시어머니의 근기가 아주 좋다고 생각되어 시어머니께 글자를 가르쳐 드리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정연하게 큰 글씨로 ‘홍음’을 베꼈다. 시어머니에게 글자를 가르쳐드리겠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경서를 받아들고 웃으며 말했다. “내가 다시 요람에서 자는 일이 일어나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일이다. 또 이빨이 다 빠져 발음도 변변치 않고.” 나는 어머니에게 “사부님이 도우실 겁니다. 어머니는 열심히 배우기만 하면 됩니다.”라고 격려했다.

나는 글자를 가르치면서 글자와 단어의 표면 뜻을 이야기했다. 시어머니는 매우 진지하게 열심히 배웠다. 홍음 한 편을 배우는데 며칠이 걸렸다. 시어머니는 계속 읽지 않으면 잊어버려서 계속 외웠는데 잘 외우다가도 또 틀리게 읽었다. 나는 계속해서 시어머니의 발음을 교정해 드리고 대법 경서의 매개 글자에 모두 아주 큰 위덕이 있으므로 한 글자도 틀리게 읽으면 안 된다고 했다. 시어머니는 종종 사부님의 법상 앞에 서서 사부님께 용서를 구하고 경건하게 학습을 견지했다.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마침내 ‘홍음’과 ‘홍음2’를 다 배웠다. 모르는 사이에 시어머니의 몸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시어머니의 오른손은 정상으로 회복됐다. 시어머니는 사부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렸다.

시어머니 나이가 들면서 나는 심성제고할 일이 많아졌다. 100세가 다 된 노인은 연공을 견지하지 못했고, 장기가 점점 쇠퇴했다. 그러다 보니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본 후 깨끗하게 처리하지 못해 사방으로 튀기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매번 시어머니의 전용 변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샤워용 액체를 뿌린 후 변기 뚜껑을 덮었다. 한번은 시어머니가 자신의 바지를 들고 화장실로 가는 것을 보고 내가 다가가서 빨려고 하자 시어머니는 꽉 쥐고 놓지 않았다. 내가 억지로 빼앗으려 하자 시어머니가 부끄러워하는 것 같아 바로 시어머니가 옷에 대변을 보았다는 걸 눈치 챘다. 나는 그런 어머니에게 90이 넘은 나이에 이 정도는 훌륭하다며 이 모두가 우리의 복이고 사부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또 한 번은 처음으로 시어머니를 목욕시키는데 시어머니는 아주 미안해하면서 나의 손을 잡고 말했다. “아가야, 너는 어쩌면 이렇게 살뜰하게 나를 대하느냐! 내 두 딸보다 몇 배 났다!” 그 말은 들은 나는 “어머니, 잊으셨어요? 저는 대법제자잖아요!”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늘 사부님의 법상을 향해 말한다. “사부님께는 훌륭한 제자가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에게 이처럼 훌륭한 며느리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어머니는 세 아들과 두 딸이 있으며 남편은 넷째다. 큰 아들과 큰 딸은 나이가 많고, 둘째 며느리는 너무 바빠서 시어머니는 거의 나와 함께 지낸다. 나는 96세 고령인 시어머니를 인내하며 세심하게 일상생활을 돌봤다. 나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원망함도 없이 시어머니를 보살폈다. 머리를 자주 감기고, 목욕을 시켰으며, 손발톱을 자주 깎아드려 시어머니는 항상 청결했다. 몸이 왜소한 시어머니 옷은 내가 직접 가서 사거나 원단을 사서 만들어 드렸다. 또 시어머니는 치아가 없어서 음식도 부드럽게 만들어야했다. 생선과 고기는 가시와 뼈를 발라내고, 소금에 절인 계란은 껍데기를 벗겨서 시어머니에게 드렸다.

긴 세월 시어머니를 돌보는 동안 조용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 집안일을 끝내고 금방 앉아서 책을 읽으려고 하면 혼자 적적한 시어머니는 내 곁에 다가와 앉아서 옛날 있었던 이야기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했다.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자고 하면 싫어하실 때도 있었다. 그러면 내가 “다른 사람은 씻고 싶어도 씻겨주는 사람이 없는데 내가 도와주는데도 싫다고 하느냐, 깨끗이 씻으면 얼마나 상쾌하고 좋으냐고 말하면 시어머니는 내 말에 따랐다.

나는 수년간 세심하게 시어머니를 보살펴드렸고 동네 사람들은 하늘 아래 이런 며느리는 다시 찾기가 어렵다고 모두 말했다.

가장 신뢰하는 외숙모

2011년, 시누이가 비장 절제 수술을 했다. 시매부는 병들었고, 매부 형제 5명 중 아무도 시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었다. 시누이 아들은 자기 엄마를 나에게 맡겼다. 외숙모에게 어머니를 맡기면 가장 마음 놓을 수 있다고 했다. 나는 흔쾌히 승낙하면서 “안심하고 출근하라!”고 말했다.

시누이는 퇴원해서 우리 집에 왔다. 나는 시누이 일상생활을 돌보고, 병원에 데리고 다니며 병원비와 약 값도 내 돈으로 지불했다. 시누이는 딸이 나에게 주라고 준 2000위안(한화 약 34만원)을 나에게 주었으나 나는 집에 돌아가서 몸 보양하는데 쓰라고 받지 않았다. 시누이는 우리 집에 보름 넘게 머무르다 몸이 회복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자매처럼 친밀한 사돈

장녀가 결혼했다. 나는 가능한 한 사돈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혼사 준비도 기본적으로 우리 집에서 처리했으며, 결혼식장도 우리가 예약했다. 사위와 딸이 내가 호텔 결혼식장을 예약한 것을 보고 ○○일이 어떠냐고 물었다. 나는 “나는 대법제자다. 예약한 날은 틀림없이 좋은 날이다.”라고 말했다. 정말 결혼식 날은 화창한 날씨에 태양이 빛났다. 사돈의 모든 친척이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결혼식은 순조롭고 원만했다. 사돈은 우리가 한 모든 것에 아주 감사해했으며, 사돈댁은 감동해 말마다 나를 언니라고 불렀다.

아들딸의 결혼으로 사돈 간에 접촉이 많아지고 서로 더 깊이 알게 됐다. 사돈은 내가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는 것을 보고 자기도 집에 돌아가 자기 시어머니를 잘 모셨다. 한번은 내가 사돈댁에 갔는데 사돈의 시어머니가 나의 손을 잡고 말했다. “사돈을 만나 나도 따라서 복을 누려요! 사돈 본을 받아 우리 며느리도 나에게 잘해주고 있어요!” 내가 “어르신이 복을 누리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라고 말하자 사돈의 시어머니가 기뻐하며 말했다. “사돈은 정말 좋은 분이시오!”그 말을 듣고 나는 “우리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사람, 좋은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으로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사돈은 “당신들 사부님은 정말 좋은 분입니다. 아주 위대하십니다.”라고 말했다.

사돈의 시어머니는 또 내가 딸을 잘 가르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손자며느리가 집안의 재롱둥이라고 했다. 사실 내 딸은 어려서부터 대법을 접촉했고 대법을 인정했으며, 내 언행의 영향을 받아 품행이 바르고, 마음이 순수하여 시댁에서 아주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 귀여운 아기까지 낳아 화기애애하게 생활하고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 사람은 세간(世間)과 천상(天上)에서 천명(天命)을 부여받았으니, 두터운 더(德)를 갖추었을 뿐더러 그 마음이 착하고, 큰 뜻을 품고서도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으며(懷大志而拘小節), 법리에 해박하여 미혹을 타파하나니, 세상을 구하고 사람을 제도하여 공이 절로 크도다.”[1] 나는 사부님의 법을 기억하고 자신의 말과 행동을 엄격하게 요구했으며, 신변의 모든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고 배려했다. 나는 언변이 없고, 집에서 시어머니와 아이를 돌보느라고 나가서 일할 기회도 적었다. 하지만 정성을 다해 세 자녀를 키웠으며 남편을 존경하고 시어머니에게 효도했다.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고 친척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면서 나와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수련자의 자비를 느끼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인정해 구도 받을 수 있게 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저작: ‘정진요지-성자(聖者)’

 

원문발표: 2019년 6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6/12/3885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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