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반이나 잘려나간 손가락이 자라나다

글/ 랴오닝 대법제자 샤오화(小華)

[밍후이왕] 저는 금년 76세인 농촌가정 주부입니다. 1999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해 심신에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2001년 설날 자식들이 모두 집에 모여 설을 쇠게 되어, 30일 섣달 그믐날 샤브샤브를 준비할 때 아이들이 등심을 좀 더 넣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당시엔 냉장고가 없어서 고기를 창고 벽에 걸어 놓았으므로, 급하게 얼른 창고에 가서 한 손으로 고기를 잡고 칼로 고기를 단번에 잘랐는데 엄지손가락 반을 함께 자른 것입니다. 저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방으로 가서 흰 천으로 싸맸습니다. 피가 많이 나왔지만 흰 천으로 감고 상처 부위를 눌러보아도 통증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식사할 때 며느리가 보고 “어머니 손이 왜 그래요?”라고 물었고“고기를 자르다가 베었다”고 하자 대수롭지 않은 듯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창고에서 잘려나간 손가락을 주워 들고 왔을 때 아이들이 놀라며 급히 병원에 가자며핸드폰으로 택시를 부르려 했습니다. 저는 핸드폰을 빼앗아 만류한 후 바로 집 앞 위생소에 가서 처치만 하겠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위생소에 따라와서 의사에게 잘려나간 손가락을 붙일 수 있느냐고 묻자 의사는 “이곳에서는 할 수 없고 병원에 가서 접합수술을 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병원에 안 갈 것이니 소염제나 좀 주고 상처 부위를 싸매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 후 집으로 돌아왔고 약도 먹지 않고 계속 그렇게 싸맨 채 지냈습니다.

한 번은 식사할 때 여섯 살 된 손녀가 온돌을 짚고 있는 제 손가락 위에 앉는 바람에 상처 부위가 짓눌렸습니다. 싸맨 거즈를 벗기고 상처에 기름을 바른 후 다시 싸매고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가을이 지난 어느 날, 거즈를 풀고 손가락을 보았을 때 뜻밖에 손가락이 다시 자란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고 당시 손가락이 잘린 것은 제가 수련을 잘하지 못하고, 자식에 대한 정이 너무 깊어서 생긴 결과라고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잘린 손가락이 자라나게 해 주셨습니다.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원문발표: 2019년 6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6/3/388212.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