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몇 편의 글들을 정리하면서 나 자신과 일부 수련생들에게 진(眞)이 모자라고 엄격하게 책임지는 부분이 부족함을 보게 됐다. 사당의 환경에서 자란 수련생은 매우 심하게 오염되어 이미 익숙해져 있고 습관이 되었다. 모두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자기 생각과 말과 방법이 진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의식하지 못한다. 이처럼 일하는 습관과 사유의 습관은 오랜 시간 속에서 양성돼 표준 양식으로 고정돼버렸기 때문에 일을 만나면 이 같은 관념과 습관 중에 빠지게 되며 버릇이 됐고 예사로운 일이 됐다.
예를 들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그런대로 괜찮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거의 비슷하게 일을 마치는 것은 진이 아니며 책임지지 않는 것이다. 어떤 때는 어떤 결과에 도달하기에 급급해 그 과정 중에 꼭 필요한 순정한 마음과 방법을 소홀히 하기도 한다. 들은 소식은 때로는 확인할 방법이 없거나 아직 확인을 거치지도 않았지만 서둘러 원고를 제출하며 자신의 추측을 보탠다. 그러나 추측한 것이면 ‘추측에 의하면’이라고 밝혀야 하고 전해 들은 불확실한 소식은 ‘들은 바에 의하면’하고 밝혀야 한다. 몇몇 사진(그림)을 예로 더 들자면 사실 간단한 색상의 조합이면 되지만 과시심과 완벽을 꾀하는 마음이 뒤섞여 마음대로 사진을 수정한다. 다른 사람이 쓴 문장도 자신의 습관과 요구에 따라 한바탕 크게 고치는 등등이 있는데 나는 이런 것들은 다 자아에 대한 집착이며 진에 도달하지 못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대법 수련인은 부단히 ‘진선인(眞善忍)’ 우주 특성에 동화하여 후천적으로 형성된 속인의 관념과 부족을 제거하는 것이지 시대 조류에 휩쓸려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하고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여 일체 바르지 못한 것을 바르게 하고 속인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디에 사회의 희망이 있을 수 있겠는가?
원문발표: 2019년 5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적 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30/3880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