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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은 나쁜 일’이라는 현대인의 관념을 바꾸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느 날 밍후이왕에서 허베이 대법제자가 쓴 문장 ‘다시는 고난에 대항하지 말자’를 보고 감회가 아주 깊었다. 나는 수련하면서 수시로 ‘고난에 대항하는’ 현상이 있었다. 장기간 현대 속인의 ‘고생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은 나쁜 일’이라는 관념이 이미 뼛속까지 자리하고 있어 뿌리가 깊고 단단했다. 청성할 때는 큰 문제에서 ‘고생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의식했지만 가끔 자칫 주의하지 않으면 작은 일에서 고생을 겪고 어려움을 만날 때 나쁜 일로 대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춥고 더운 상황을 만났을 때 나는 속인의 관념이 철저히 변하지 못했다. 외출하느라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날씨가 흐린지 개였는지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추운지 더운지 느껴본 다음 무슨 옷을 입는 게 적합할지 결정했다. 두껍게 입으면 더울까 봐 두렵고 얇게 입으면 추울까 봐 두렵고 늘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춥지도 덥지도 않게 입을 생각을 하는데, 아무튼 편안하기 바라고 괴로운 것을 겁내는 것이다.

또 예를 들면 일부 수련생들은 병업 마난이 나타나면 마음속으로 즉시 나쁜 일로 대하며 한동안 안을 향해 집착을 찾고 발정념하면서 온갖 방법으로 이 나쁜 일을 하루빨리 끝내려고 한다. 왜일까? 생각해보자. 그때 그는 단지 집착을 제거하는 것에만 주의를 기울이는데, 관념도 사람마음이고 관념에 집착하는 것도 집착이다. 관념을 바꾸지 않고 또 그것을 나쁜 일이라고 여기는데 그렇다면 이 문제에서 속인과 같은 것이 아닌가. 심성이 제고돼 올라오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 일이 끝나겠는가.

병업의 마난이 있을 때 주변의 다른 수련생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하는지, 좋은 일로 대하는지 나쁜 일로 대하는지. 역시 관념을 바꾸고 함께 제고해야 한다.

이로써 나는 인식하게 되었다. 우리는 실제로 수련에서 모두 집착을 내려놓기가 몹시 어렵다고 느낀다. 원인은 바로 관념이 철저히 바뀌지 않아서이다. 집착은 관념에서 생기고, 집착을 내려놓으려면 반드시 관념을 바꿔야 한다. 자기가 좋다고 여기는 것을 포기하라고 하면 할 수 있겠는가. 비록 내려놓았다고 해도 강제로 그런 것이고 마음이 내켜서 그런 것이 아니므로 억지로 내려놓은 것이다. 진정으로 철저히 포기하는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 오로지 자기 스스로 이것이 나에게 해로운 것이라고 인식했을 때에야 마음이 내켜서 주도적으로 내려놓는데,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철저히 내려놓는 것이다. 만약 내심 깊은 곳에서 여전히 고생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이 나쁜 일이라고 여긴다면, 고난이 다가왔을 때 필연적으로 두렵게 된다. 오로지 자기가 관념을 바꿔서 고생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여겨야 비로소 즐겁고 담담하게 마주할 수 있다.

이 기회를 빌려 여러분과 사부님의 관련 설법을 다시 배우고자 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가 문제를 볼 때는 반드시 반대로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삼계는 반대로 된 것이지만 당신들은 올바르게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속인들이 좋지 못하다고 여기는 것이, 여기를 떠나려는 생명으로서 수련인에게는 바로 좋은 것이다. 당신이 속인과 같은 생각이라고 여긴다면 당신은 영원히 속인이며 당신은 영원히 여기를 떠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힌 마난 그것은 마침 당신이 제고하는 기회이다. 만약 당신이 안에서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마침 당신이 난관을 넘기고 새로운 상태로 진입하는 기회이다. 왜 이렇게 보지 않는가? 마난에 부딪히기만 하면 밖으로 내민다.”[1]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자신을 수련함에 당신이 여기는 자신의 고통ㆍ감정의 충격ㆍ心性(씬씽) 교란 등 이러한 일을 좋은 일로 간주해야 한다. 당신은 자신의 이러한 고통이라든가 당신 자신의 마난이라든가를 모두 나쁜 일로 여기는데, 그렇다면 바로 속인이다. 고통은 업력의 빚을 갚는 것이며, 마음에 못마땅한 일은 心性(씬씽)을 제고할 수 있다. 속인으로 말한다 해도 사실 역시 이 이치이다. 모두 업을 없애고 있으며, 업을 없앰으로써 좋은 다음 일생이 있다. 단지 사람이 모를 뿐이다.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업력을 없애버리고, 수련 중에서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와 최후에 원만을 이룬다. 대법제자로 말하면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법리이며,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어떤 사람은 몇 년이 지나갔는데도 아직도 근본적으로 관념을 바꾸지 않았다. 얼마나 많은 해를 수련했는가? 아직도 이처럼 문제를 보지 못하며 아직도 바른 면(正面)으로 문제를 보지 못하고 있다.”

대법 수련인으로서 앞으로 어떤 일에 부딪히더라도 반드시 바른 이치로 문제를 보아야 하고 우선 이 일이 좋은 일임을 확실히 한 후, 다시 주도적으로 낙관적이고 담담한 마음을 갖고 이 일을 마주해야 한다. 이미 좋은 일이라고 인식했다면 두려운 마음이 생기지 말아야 하고 담담하게 마주할 수 있어야 하며 좋은 일이 빨리 끝나면 좋겠다는 구하는 마음도 생기지 말아야 한다. 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아야 하고 사람마음을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일을 아주 쉽게 잘 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찰이 찾아왔다면 곧바로 인식해야 한다. 경찰이 찾아온 것은 그가 진상을 들으러 온 기회이다. 우리가 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하는 좋은 기회가 온 것이고 자신을 단련시키는 기회가 온 것이다. 병업 현상이 나타난 후 이는 자기에게 빨리 수련해 심성을 제고하도록 독촉하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이로써 시시각각 사상을 법 속에 놓고 자기의 매 일사일념 일언일행을 보고 수시로 법으로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한다. 무슨 구세력이 어떻게 생각할 것이라거나 속인의 관념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를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했을 때 우리는 오로지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세 가지 일만 마주하게 되고 간단하고 간단하게 세 가지 일을 잘하면 된다.

이상은 개인의 현 단계 수련에서 옅은 깨달음이고 적절하지 못한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각 지역 설법 8-2008년 뉴욕법회설법’

 

원문발표: 2019년 5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26/3878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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