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징천(淨塵)
[밍후이왕] A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다가 우리는 낯선 곳으로 간 적이 있다. 나는 A수련생에게 나를 잃어버리지 말라고 몇 번 당부했다. 하지만 A수련생은 없어졌고 결국 나는 먼저 갔다. 나는 오는 길을 물었고 진상을 알리면서 집에 왔다.
다음날 A수련생을 만났는데 그녀는 진심으로 나에게 사과했다. 나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그녀를 원망했다. 이후부터 나는 그녀와 같이 진상을 알리지 않았다. 그녀는 나와 함께 진상을 알리러 가려고 했지만 나는 핑계를 찾아 그녀와 협조하지 않았다.
나중에 나는B수련생과 이 일에 대해서 말했다. B수련생은 웃으면서 말했다. “생각해 보세요.이것은 의지하는 마음이 아닌가요? 자신의 길을 걸을 좋은 기회가 아닌가요? 아직도 그녀를 원망하세요?”
나는 B수련생의 말을 생각해 보고 안으로 찾았다. 그렇다. 나에게는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다. 항상 동료와 함께 나가서 진상을 알리기를 원했다. 항상 다른 사람이 내 말을 듣고, 내 말대로 하려는 것은 얼마나 강렬한 자아인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면 화내고 원망했다. 이것은 질투심이 아닌가?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1]
뒤에서 수련생의 잘못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옳음을 증명하려는 것은 마땅히 제거해야 할 사당 문화가 아닌가? 마땅히 수구해야 하지 않는가? 분명히 이해한 후 나는“내가 잘못했어요.”라고 말했다. B수련생은 웃었고 나도 웃었다. 정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수련인이여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찾으라 갖가지 사람 마음 많이 제거하고 큰 고비 작은 고비 빠뜨릴 생각 말라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 다툴 게 뭐 있느냐”[2]
며칠 후 나는 A수련생의 집에 가서 진심으로 A수련생에게 말했다. “나는 계속 당신에게 불만이 있어서 핑계를 찾아 당신과 진상을 알리러 나가지 않았어요. 당신이 전에 나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앞으로는 기회가 있으면 함께 진상을 알리러 갑시다.”
A수련생이 말했다. “그날 나도 당신을 기다리다가 당신을 찾으러 돌아갔지만 찾지 못해서 혼자 집에 왔어요. 미안합니다.” 나는 “미안해하지 마세요. 나는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어요. 너무 속이 좁았어요.”라고 대답했다. A수련생은 웃었고 나도 웃었다.마음속에 쌓인 원한과 간격이 사라졌다.
다시 며칠이 지나고 나는 A수련생과 진상을 알리러 갔다. 내가 말했고 그녀는 발정념을 하고 이름을 적었다. 우리 둘은 떨어지지 않고 정체를 이뤄 1시간이 못되어 10여 명에게 삼퇴를 권했다.(그중 6명이 당원이었음) 그녀는 계속 발정념을 했고 주위 환경을 관찰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신도 모르게 A수련생을 바라보니 햇볕아래 그녀의 얼굴은 불그스레했다. 헤어질 때 그녀가 말했다. “사부님,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시고 인연 있는 사람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구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다리를 움직이고 말을 했을 뿐입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우리 둘은 웃었다. 고개를 돌려 A수련생의 뒷모습을 보고 나는 속으로 말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수련생이 있다니. 그녀의 몸에서 나는 자신과의 격차를 보았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경지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홍음3-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원문발표: 2019년 5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24/3877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