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부터 나는 재봉일을 시작했다. 다른 사람은 이를 생계를 꾸리는 경로로 생각했지만, 나는 이를 심성을 수련하고 중생을 구하는 좋은 기회로 생각했다. 재봉보다는 파룬따파 수련부터 말해보자.
불법에 탄복해 입도하다
1996년 이웃집 아주머니가 어머니에게 파룬궁 연공을 가르쳐주었고 연마한 지 얼마 안 되어 어머니의 모든 질병이 오간 데 없이 사라졌다. 어머니의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온 가족은 매우 신기하게 생각했으며 어머니의 수련을 지지했다. 어머니는 글을 몰라 늘 우리에게 글자를 가르쳐 달라고 했고 법을 읽어 달라고 하셨다. 책에서 좋은 사람이 되는 이치를 보고 나는 생각했다. ‘정말 좋은 말씀이야. 시간이 되면 나도 이 공을 연마해야지.’
1998년 음력 8월 16일, 친정에 갔다가 어머니께 지금 시간이 있으니까 나도 연공하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는 ‘전법륜법해’를 꺼내 주시면서 말했다. “너는 이제 막 배우는 단계니까 이 책을 먼저 읽어.” 그날 저녁 나는 울면서 그 책을 다 읽었고 수불수도(修佛修道)하는 대법임을 알게 됐다. 자신이 매일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면서 사람이 사는 목적도 모르고 30여 년을 헛되이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수련을 잘하기로 결심했다.
용감하게 직업을 바꿔 재봉사가 되다
대법의 불광(佛光) 속에서 나는 매우 행복했다. 그런데 장쩌민이 개인적인 이기심으로 1999년부터 파룬궁을 박해했다. 2000년 마을에서는 내가 베이징에 가서 대법을 실증했다는 이유로 부녀 주임직을 박탈했다. 그래서 공장에 들어가 일을 했다. 하지만 돈을 몇 푼 벌지 못하고 잔업이 매우 많았다. 게다가 이후에 불법으로 노동교화 당했고, 가정 형편은 극도로 어려워졌다. 가장 어려울 때는 온 집안에 동전 몇 개가 전부였다.
이후에 여동생이 나에게 시장에서 재봉일을 하라고 권했다. 나는 주저했다. 18살 때 재봉을 배우긴 했지만, 이후에는 해 보지 않았고 이미 20여 년이 지나 거의 다 잊어버렸다. 내가 망설이고 두려워하며 겁을 먹고 있을 때 여동생이 일깨워주었다. “사부님께서 계시잖아.” 하지 못 하는 일이 없으신 사부님이 생각나 용감하게 재봉일을 했다. 재봉일을 하려면 섬세한 작업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의상 디자인에 관한 책을 사서 배우면서 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하에 지혜가 열려 일부 신상은 조금의 새로운 스타일은 보기만 해도 재단이 가능했다. 잘 아는 사람들은 신기해하며 묻는다. “이것도 할 줄 알아요?” “언제 이 기술을 배웠어요?” “당신은 정말 훌륭해요!” 몇 년이 지나자 기술이 늘어 단골도 갈수록 많아졌다. 가정 형편도 완전히 바뀌었다. 나는 승용차를 샀을 뿐만 아니라 아들에게 아파트도 사 주었다. 친척 친구들은 우리 집의 변화를 보고 나와 대법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재봉일을 하는 이 몇 년간 많은 마음의 난관에 부닥쳤다. 하지만 대법 법리의 지도 아래에 한 걸음씩 지나왔다. 여기에서 심성을 착실하게 수련한 몇 가지 예를 말하려 한다.
옷감을 사러 갔다가 이익심을 제거하자 원단 사장님이 감동하다
옷을 지으려면 옷감을 들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익에 대한 시험을 몇 번 경험했다. 처음은 비단 옷감을 구매했는데 사장이 물건값을 적게 계산했다. 두 번째는 천을 구매하고 집에 돌아와 장부를 대조해 봤는데 옷감 두 개를 계산하지 않았다. 또 한 번은 1천여 위안(약 20만 원)하는 털 옷깃을 하나 구매했는데 주인은 1백여 위안밖에 계산하지 않았다. 물욕이 넘치는 오늘날에 많은 사람이 이런 돈을 탐한다. 하지만 대법이 나를 바꾸게 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함이라”는 이치는 매우 명백하다. 한 수련인으로서 나는 내심으로부터 이런 이익을 점하고 싶지 않아 매번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돈을 돌려주었다. 원단 사장님은 감동해 말했다.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습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이 나에게 돈을 달라고 합니다.” 나는 말했다. “물건을 사고 돈을 지급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나에게는 매우 정상적인 일입니다.” 원단 사장님은 감동해 휴대전화 단체 채팅방에 나에 관한 이야기를 올려 칭찬했다. 나는 그에게 사실을 말했다. “저는 대법수련인입니다.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사람이기에 부당한 이익을 점하면 안 됩니다. 저로 말하자면 이는 사람의 본분입니다.”
그 외에 옷감을 사면서 값을 깎지 않는다. 지금 많은 사람은 돈벌이에 급급해 물가를 높여 바가지를 씌운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물건을 살 때 거듭 값을 깎는다. 나는 대법 법리로 일체를 가늠하고 처지를 바꾸어 생각했다. 누가 장사를 해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 옷감을 살 때 한 번도 값을 깎지 않았다. 물건 값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면 좀 싼 집에 가면 된다. 이후에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보고 물건을 살 때 고르거나 값을 흥정하는 것도 작은 이득을 점하는 것이며 이익을 탐하는 마음이 방해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자신의 원칙을 확고히 했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우주 법리는 공평한 것이다. 비록 내가 가격을 흥정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사장들은 한 번도 돈을 더 받지 않았고 어떤 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파는 것보다 싸게 나에게 팔았다.
물건을 사고 계산한 후 거스름돈을 제하는 것이 마치 업계 내 불문의 규정이 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이렇게 하지 않았다. 얼마가 됐든 한 푼도 적게 돌려주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진지한 것을 보고 사장님이 말했다. “괜찮아요, 다른 사람도 모두 거스름돈은 지급하지 않아요. 당신도 지급하지 않아도 돼요.” 나는 말했다. “저는 남과 똑같지 않습니다.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엄격하게 자신에게 요구합니다. 다른 사람과 혼동하면 안 됩니다. 사장님도 가게를 운영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작은 행동들은 원단 사장님을 감동하게 했다. 그는 내심에서 우러나와 사람들에게 말했다. “그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정직하고 올곧으며 언행이 일치합니다.” 그는 또 특별히 나를 ‘파룬따파 모(法輪大法某)’라고 주석을 달아 놓았다. ‘삼퇴’ 붐 중에서 그의 가족 모두는 내심으로 우러나와 ‘삼퇴’(중국공산당의 당, 단, 대 조직에서 탈퇴)했다.
심성을 제고해 각종 번거로움에 태연히 응대하다
재봉업계에서 형형색색의 사람을 만날 수 있는데 이 사람은 비싸다고 하는가 하면 저 사람은 디자인이 최신 유행이 아니라 하고, 이건 작다고 꺼리고 저건 너무 크다고 꺼렸다. 나는 사부님 말씀을 명심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1]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고 심성을 연마했다. 옷은 그들이 마음대로 고르게 하고 마음대로 말하게 했다. 도저히 안 되면 반품, 교환해 주었다. 연세가 있는 분들은 나를 보고 말했다. “저 집 젊은 새댁은 매일 즐겁고 매일 웃는 얼굴이야.” 나는 말했다.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데 선량하고 참아야지요. 고객이 돈을 쓰고도 화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갈등이 올 때는 질풍 폭우 같다가도 이후에는 화기애애해졌다.
한번은 한 할머니가 오더니 두말하지 않고 씩씩거리며 옷을 담은 비닐봉지를 나에게 던졌다. 할머니의 딸이 여기에서 한 벌의 옷을 만들어 주었는데 집으로 돌아가서 세탁하자 옷깃의 다이아몬드 장식 두 개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유를 듣고 나자 머릿속에 ‘심성 제고’ 몇 글자가 떠올랐다. ‘아주머니는 내 심성을 제고시켜 주려고 오셨구나, 반드시 이 고비를 잘 넘어야지.’ 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아주머니, 이 옷깃은 완성품을 산 거예요. 당시 따님에게 말해줬어요, 다이아몬드 장식이 떨어지기 쉬우니까 돌아가서 다시 한번 박아 주라고 했어요. 보아하니 안 하고 세탁한 거 같은데 괜찮아요. 화내지 마세요. 제가 하나 바꿔 드리든가 아니면 다이아몬드 장식을 새로 두 개 달아 드릴게요. 어떠세요?” 할머니의 태도는 180도 변했다. 말투가 완만해지고 톤도 낮아졌다. “응? 난 몰랐네, 딸도 말해주지 않았고. 집에 가져가 바로 세탁했는데 장식이 떨어질 줄이야.” 이리하여 보기에 격렬한 싸움의 발단이 싹 사라졌다.
또 한 번은 30여 세 여성이 옷을 찾으러 왔다. 입어보고 잘 맞자 그냥 가려고 했다. 나는 말했다. “아직 계산하지 않았는데요.” “당신에게 주었어요!” 그녀는 매우 매섭게 말했다. “당신 노트 속에 돈이 많잖아요.” “많아요. 하지만 당신이 준 건 아니지요.” “어쨌든 당신에게 주었어요!” 그리고 돌아보지도 않고 가버렸다. 그녀의 말을 듣고 마음이 ‘덜컹’했다.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그러나 사람이 이 세상에 오면 인연에 따라 인생의 길과 인생 중의 득실(得失)이 결정되는데”[2] 세상에는 아무 이유 없는 일이 없다. 틀림없이 이전에 그녀의 것을 빚진 것이고 지금 빚을 받으러 온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침묵하고 더는 그녀에게 돈을 달라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이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옷을 가져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나를 나무랐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격렬하게 충돌하는 일은 많지 않다. 하지만 사람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크고 작은 일은 끊이지 않는다. 어떤 고객은 다 해놓은 옷을 들고 여기가 안 좋고 저기가 안 좋고 하면서 줄곧 까다로웠다. 나는 이 기회에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 이익을 중히 여기는 마음 등 각종 사람 마음을 제거했다. 옆에 있던 사람이 말했다. “이 분은 얼마나 좋아요. 나라면 진작 화를 냈을 거요.” 나는 이 기회에 대법을 실증했다. “예전에 저는 성격이 거칠어서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를 냈지요. 대법이 저를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 놓았어요. 한걸음에 5층에 오르지 못하듯이 저도 한 걸음 한 걸음 현재까지 온 거예요. 여러분이 ‘쩐싼런하오(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기만 해도 좋은 효과가 있을 거예요.” 나는 이렇게 자신의 수련인의 위치를 바르게 놓고 끊임없이 심성을 제고해 실제 행동으로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펼쳐 보였다.
장사하면서 계약금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 방면에서도 과정을 겪었다. 처음에는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계약금을 받았는데 한동안 지나니 어떤 사람은 옷을 주문하고도 찾으러 오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일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으라고 하셨다. 왜 옷을 찾으러 오지 않을까? 자세히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이익에 대한 마음이 너무 무거운 것이 아닌가? 진상 알리는 것을 1위에 놓은 것이 아니라 돈벌이만 고려한 것은 아닌가?’ 그 후 더는 계약금을 받지 않았고 고객이 오랜 시간 옷을 찾으러 오지 않는 일도 없어졌다.
시장에서 당당하게 진상을 알리다
재봉사 일은 매우 바빠 예전처럼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나는 치수를 재면서 대법이 1백여 개 나라와 지역에 널리 전해진 진상을 알렸다. 집에 있는 낡은 달력에서 대법이 널리 전해진 그림을 가져다 고객에게 보여주고 부모님을 예로 들기도 하면서 대법이 질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 신기한 효과를 말해주었다.
한동안 지나 진상 소책자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두근두근했고 끊임없이 마음을 조정하고 언행을 바로 잡았다. 한 손으로 자료를 주던 데로부터 예의 있게 두 손으로 주었다.
이후에는 서서히 일부 두려운 마음을 제거하고 옷감 매대 옆에 7~80㎝ 너비에 길이가 120㎝ 되는 작은 탁자를 놓고 그 위에 진상 소책자, ‘9평 공산당’, ‘공산주의의 최종목적’ 등 진상 책자를 놓고 고객이 선택하게 했다. 처음에는 옷감으로 반쯤 덮어 감추기도 했지만 두려운 마음이 있음을 보아내고 옷감을 걷어냈다. 당당하게 진상 자료를 배열해 놓고 고객이 선택하게 했다. 마음을 넓게 가지자 자료를 가져가는 고객이 많아지고 어떤 이는 특별히 새 자료를 가지러 왔다. 어떤 이는 다 보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고 했다.
지금 나는 시장에 나갈 때 우선 일념을 내보낸다. 저는 단순하게 돈을 벌러 온 것이 아니라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러 온 것입니다. 사부님, 인연 있는 사람을 한 사람씩 저에게 보내주십시오. 사부님의 가지(加持) 하에 어느 장에나 삼퇴하는 사람이 있었다. 중국공산당 조직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과 이미 삼퇴한 고객에게도 ‘파룬따파하오(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성심껏 외우라고 알려준다.
최근에 시장에서 ‘보도(普度)’ 음악과 신전문화(神傳文化) 녹음을 틀기 시작했다. 세인들도 대법 음악의 자비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옆에 물건을 파는 젊은이는 흥분하며 말했다. “큰 누님, 이는 신의 노래가 아닙니까?” 어떤 고객은 신전문화 속의 작은 이야기를 매우 즐겨 듣는다.
몇 년간 재봉사 생활은 나에게 심성을 수련할 기회를 매우 많이 제공해줬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선행을 하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대법을 실증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일과 생활 속에서, 사람과의 접촉 중에서 진정하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한다면 의외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저작: ‘전법륜’
[2] 리훙쯔(李洪志)사부님저작: ‘정진요지2-원만을 향해 나아가자’
원문발표: 2019년 5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언행으로 대법을 실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15/3860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