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탕산 대법제자 징천(淨塵)
[밍후이왕] 우리 진상팀은 늘 수련생 A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먼 시골에 가서 진상을 알린다. 우리는 매번 더 많은 사람을 구하려고 생각하다 보면 늘 늦게 귀가하게 된다.
나는 이미 정년퇴직하고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산다. 점심밥을 해야 하고 식사가 끝나면 설거지를 해야 한다. 부모님이 만두를 좋아하셔서 매일 만두를 만들어 드린다. (부모님의 칭찬을 받으려는 마음도 있음) 그래서 매번 진상을 알리다가도 점심이 되면 빨리 집으로 가자고 수련생 A에게 요구했다. 만약 시간이 다 되어도 돌아가지 못하면 내 마음은 안절부절못하고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 점심을 해드리지 못할까 걱정했고, 늦게 왔다고 부모님이 노여워하실까 두려웠다.
내 관념이 틀리고 마음이 바르지 못했기에 늘 늦게 돌아오게 됐고, 수련생 A도 어찌할 수 없었다. 나는 늘 마음속으로 A 수련생을 원망했고 늦게 귀가하기 때문에 어머니는 날 책망하셨다. 이 일로 나도 고민이 많았고 짜증도 났다. 사실은 내 관념이 틀렸기에 스스로 불러온 번거로움이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물론 우리가 말했듯이, 사람은 모두 자신의 이 관념이 옳지 않고 마음이 바르지 않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불러온다.”[1] “천지는 정법(正法)의 길을 막지 못하는데 다만 제자들의 사람마음이 가로막고 있네”[2]
오늘 아침, 나는 설거지를 끝내고 앉아서 1시간 넘게 사부님의 신경문을 학습했다. 나는 사부님의 법에서 깨우쳤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모순에 부딪히거나 어떠한 일에 부딪히면 당신은 자신의 내심을 향해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가 아닐까? 나의 문제 때문에 이 일이 틀어지게 된 것이 아닐까?”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거나 어떤 항목을 하는 것은 당신들이 자신을 원만 시키고, 자신의 수련의 길을 걷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에 부딪히면 당신이 스스로 해결해야만 비로소 관을 넘은 것으로 치는데, 그렇지 않은가? 걸어 지나갔으면 그것은 위덕이다.”[3]
나는 생각했다. 내가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은 가장 바른 일이다. 그들이 나를 지지하기에 그들은 복을 받을 수 있다. 나는 보통사람 중의 좋은 사람으로만 될 수 없다. 나는 반드시 서약을 실행해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 마음을 끝까지 놓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리고 우리 많은 수련생들이 사상 중에서 고려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 이런 일 저런 일들은 사실 생각만 하면 이미 경지가 떨어진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아무것도 상관하지 말라. 사부는 자비로워 반드시 당신을 가장 좋게 배치해 줄 것이다.”[4]
관념이 변하자 마음도 내려놓게 됐다. 나는 부모님에게 “아버지, 어머니, 점심시간에 제가 늦게 올 수도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쪽지를 남기고 우리 진상팀과 함께 차에 앉아 출발했다. 나는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관념이 변했기에 이번에는 수련생 A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가는 길에 우리는 차 안에서 함께 ‘홍음’을 외우고, 대법제자의 노래를 불렀으며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차에서 내려 진상을 알렸다. 장터에 도착해 나와 수련생 B가 한 팀이 되고, 그들 3명이 한 팀이 되어 진상이 끝난 후 모일 장소를 약속하고 각기 진상을 알리러 떠났다.
사람의 관념이 없이 한마음으로 진상을 알렸기에 나와 수련생 B는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 그녀가 진상을 알릴 때면 내가 발정념을 하고, 내가 진상을 알릴 때면 그녀가 발정념을 하면서 서로 협력했다. 우리는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자비하고 자상하게 진상을 알렸다. 나는 아주 강한 에너지장을 느꼈으며 사부님께서 우리를 가지해 주시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
한 사람은 진상을 들은 후 말했다. “장쩌민은 좋은 일을 하나도 하지 않은 나쁜 자입니다. 저는 일찍 탈퇴했고 당신들의 소책자 ‘9평’도 봤어요. 아직도 3권이나 있어요!” 우리가 그에게 다 본 뒤에는 다른 사람이 보게 주라고 알려주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면서 갔다.
또 한 사람은 진상을 들은 후 “저는 벌써 탈퇴했어요. 그렇지 않으며 장사가 어떻게 이렇게 잘 되겠어요!”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탈퇴한 뒤 연거푸 감사하다고 인사하면 우리는 그에게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라고 알려줬다. 정오 11시가 되어 우리는 약속 장소에서 함께 차를 타고 귀가했다. 차에서 우리는 ‘홍음’을 외우고 대법 노래를 들었으며, 인연이 있는 사람을 만나면 차를 세우고 진상을 알렸으며, 진상 자료를 다 배포한 뒤, 차에 돌아와서 삼퇴 명단을 세어보니 모두 99명이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우리는 아주 미묘한 느낌이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니 정오 12시가 됐다. 어머니는 이미 면과 소를 다 준비해 놓고 만두를 빚을 준비를 하고 계셨다. 나를 보자 어머니는 평소와 달리 웃으시면서 말씀하셨다. “옷을 갈아입고 만두를 빚자!” 어머니는 만두를 빚으면서 나와 이야기꽃을 피웠는데 그 분위기는 아주 화기애애했다. 정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정말로 당신에게 위기가 나타났다면 이런 위기는 당신의 그 마음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당신이 내려놓지 않고 내려놓지 않으면 그것은 어떻게 하는가? 그것은 곧 맞선다. 맞설수록 당신의 처지, 당신의 생활환경은 아마 더욱 좋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정말 그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 당신은 아마 일들이 즉시 전화(轉化)되어 오고, 사상이 단번에 홀가분해지며, 신체도 변화되어 온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당신이 되돌아보면 당신은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말로 중국 사람이 말한, ‘고난 속에 광명이 있다(柳暗花明又一村).’라는 것처럼 갑자기 또 모두 좋은 일들이 올 것이다.”[5]
현 단계에서의 체득이다.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3-번거로움(麻煩)’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2-2003년 캐나다밴쿠버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 저작: ‘북미 제1기 법회설법’
원문발표: 2019년 5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9/3864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