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역시 경사경법(敬師敬法)을 말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오늘 법 공부하다가 수련생이 대법 책을 들고 한 손으로 아무렇게나 책상 위에 던져 놓는 장면을 보았다. 나는 매우 경악했다. 당시의 생각은 ‘이는 대법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다. 수련생이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닌 줄은 알지만 내게 보여준 건 분명 우연이 아니다.’ 즉시 자신을 찾았다. 자신에게도 이런 행위가 있는 건 아닐까?

집으로 돌아와 생각해 보니 정말로 있었고 게다가 적지 않았다. 이전에 잠이 들어 책이 땅에 떨어지거나 책과 함께 땅에 떨어진 적도 많았고 남편이 대법 책을 찢은 적도 있었는데 분명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수련 중에는 우연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재작년에 한 노년 수련생을 위해 수련 문장을 정리하려 했다. 그녀는 2004년에 법을 얻었다. 처음 불치병을 얻었을 때 대법을 거절하고 과학을 믿고 수술을 했다. 치유된 줄 알았는데 이듬해에 다른 불치병으로 바뀌어 병원에서는 치료할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막다른 골목에서 대법 수련을 선택했고 매우 빨리 건강을 회복했다. 그녀가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되어 ‘전법륜’ 개자(改字)에 참여했는데 그때의 특수한 경험은 나에게 큰 감동을 줬다.

사건은 이러했다. 그녀가 ‘전법륜’ 속의 개자를 모두 마치고 처음부터 한번 교정하려고 막 책을 펼치는 순간 책 속의 글자가 모두 금빛이었고 또 넘겨도 역시 금빛이었다. 그녀는 매우 담담하게 말했다. 과시심도 없고 기뻐하는 내색도 없었다. 하지만 듣는 나는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세 번 개자를 했지만 한 번도 경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지 않았다. 그저 임무를 완성하는 마음 내지는 사부님을 존경하지 않고 원망하는 마음으로 수정했다. 심지어 수정한 후 온전하게 교정하지 않아 고친 글자가 계속 떨어졌다. 이로부터 경사경법하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정중하게 다시 한번 수정했다.

갓 법을 얻었을 때 수련생이 사부님께서 초기에 법을 전하실 때 수련생에게 책을 줄 때 두 손으로 주셨다고 했다. 사부님께서 설법 중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좋은 공법을 우리는 오늘날 당신에게 내놓았고, 나는 이미 당신에게 받쳐 주었으며, 당신의 집 문 앞까지 갖다 주었다.”[1] 사부님께서는 법을 우리에게 받쳐 주셨는데 우리는 이 법을 어떻게 대했는가?

우리가 매번 법을 읽을 때 “나의 책은 글자마다 모두 나의 형상과 法輪(파룬)이며”[1]를 읽어도 다만 읽고 지나갔을 뿐이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진정으로 이 구절의 내포를 깨닫는다면 우리는 어떤 심경일까? 우리가 무심코 한 동작은 얼마나 큰 죄일까?

다시 자신을 자세히 보면, 법을 공부할 때 흔히 잡념을 갖고 있고 심지어 반나절이나 읽고도 자신이 읽은 내용을 모르고, 연공할 때 음악이 울리면 많게는 잡생각을 하면서 동작을 한다. 주이스(主意識)가 강하지 않아 예전에 정공(靜功)을 연마할 때 흔들흔들하면서 잠이 들었는데 딸이 사진을 찍은 적도 있다. 가정의 수련 환경은 그다지 좋지 않아 그들이 대법을 인정하지 않는데 모두 이와 관계가 있다. 지금은 중시하고 또 수련생의 도움으로 모두 개선을 가져왔다. 하지만 법공부 중에서 여전히 종종 잡념이 끊이지 않는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분 알다시피, 어떤 마음가짐으로 법을 보아야만 법리(法理)를 볼 수 있는가? 이는 내가 더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다 알고 있다. 당신의 눈은 법을 보고 있지만 마음이 법에 있지 않다면 여러분 생각해 보라. 그럼 당신은 헛되게 본 것이 아닌가? 그럼 누구에게 보여준 것인가? 자신은 공부하지 않았다. 내가 여러분에게 반드시 당신 자신이 진정하게 공을 얻으라고 알려 주지 않았는가? 법 공부를 할 때, 마음이 법에 있지 않다면 당신은 누구에게 법 공부를 시키는 것인가? 나무라는 게 아니라 이는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바, 이 상황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당신들이 법 공부를 할 때는 그 어떤 생각도 모두 내려놓고, 일체 다른 것을 생각하지 말고 바로 법 공부만 하라. 아마 당신이 법 공부를 하는 중에 당신이 생각하는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을 것이다. 매 글자마다 배후에 모두 불도신(佛道神)이 있는데, 당신이 무엇을 해결하려고 하는지, 지금 무엇을 급하게 하려고 하는지 그들이 모르는 것이 있겠는가? 그렇다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한 가지가 있다. 당신은 반드시 얻고자 하는 마음을 갖지 말고 법 공부를 해야 한다. 여러분은 이미 이 문제를 알고 있다. 집착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으로 법을 보지 말아야 하며, 조용한 상태에서 보면 얻은 효과가 틀림없이 아주 좋을 것이다. 그러므로 법 공부를 할 때 여러분은 형식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반드시 마음을 내려놓고 보아야 하고 진정으로 배워야 하며, 사상이 다른 데에 가 있어서는 안 된다. 주의력이 분산되어서는 헛되게 배운 것과 같다. 달리 말하면, 법 공부를 할 때 사상이 법에 있지 않는다면, 이는 단지 형식상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법을 배우는 사람이 법에 대해서 그리 공경하지 못한 것인데, 그렇다면 법이 드러내 보여줄 수 있겠는가? 이 점에서 말하더라도 내가 생각하건대, 여러분은 반드시 마음을 내려놓고 법 공부를 해야 한다. 바쁜 상황에서도 법 공부를 할 때,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2]

이상은 오늘 본 수련생의 행동에서 생각난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까지 수련했고 수련생마다 사부님의 진수제자(眞修弟子)가 되려 한다. 사부님께서 거대한 감당으로 시간을 연장해온 것은 우리가 더욱 잘 수련하기를 바라고 대법에 더욱 많이 동화하여 더욱 많이 가지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우리는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대법을 얻었다. 우리의 진정한 생명은 감격해 눈물을 흘린다. (법을 얻은 초기에 연공하면 늘 영문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그치지 않았음) 하지만 우리의 육신은 늘 미혹 속에서 깨어나지 않고 심지어 사부님과 법을 존중하지 않는다. 나와 유사한 행위가 있는 수련생에게 건의하건대, 오늘부터 내심에서 우러나와 진정하게 경사경법을 해 보자! 사부님께서 자비로우셔서 우리에게 어떠한 예의에 대한 요구도 없으시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경사경법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상은 개인의 깨달음으로서 층차의 제한으로 법에 부합되지 않는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2-미국 플로리다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5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8/386359.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