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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육의 정에서 오는 교란을 일깨우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오늘도 아들을 따라 공원에 놀러 갔다. 밖에 나가기만 하면 그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발정념도 하지 못해 돌아와 후회한다. 저녁에 ‘홍음3’을 외우다 갑자기 깨달았다. “이것은 친정(親情)의 교란이 아닌가? 친정을 이용해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지금은 환경이 느슨하게 변했고 사악도 적어졌지만, 일부 수련생에게는 나태한 사상이 좀 있다. 그러나 업력(業力)과 구세력(舊勢力)은 꽃처럼 변하면서 수련생이 아직 닦아버리지 못한 집착을 이용해 당신의 어려움을 증폭시키고 당신을 아래로 끌어내린다.

신변의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이 글을 쓰는 것은 유사한 수련생이 똑같은 착오를 범하지 않도록 하려는 생각에서다.

1. 먼저 나 자신을 말하겠다. 2014년 10월 5일부터 베이징의 아들 집에 가서 손자를 돌봤다. 아들 내외가 베이징은 단속이 엄하니 고향에서처럼 해서는 안 되며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자식 정이 올라왔는데 그들이 연루될까 두려워 진상을 알려 사람 구하는 일을 아주 적게 했다. 한동안이 지나자 이런 상태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돼 손자가 낮잠 자는 시간에 나가서 한 바퀴 돌며 두 명에게 (공산당 조직에서의) 탈퇴를 권하기도 했다.

내가 정진하려고만 하면 교란이 있었다. 집안에는 이런 일 아니면 저런 일들이지만 일이 지나가고 나서도 나가지 못하고 자신이 베이징 사람에게 말 상대가 되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고 질문을 받게 될까 봐 두려워했다. 모두 사람 마음으로 법의 위력을 망각한 것이다. 희망을 베이징 수련생에게 맡기고 날마다 어떤 수련생이 자신에게 진상을 알리기를 기다렸다. 연락이 닿으면 나를 이끌어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서였는데 그 기다림이 2년이 됐다. 더 기다릴 수 없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작년 5·1절에 집에 가서 수련생과 교류했다. 수련생은 매 재래시장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으며 시장마다 20여 명의 수련생이 자료를 배포하고 있고 직접 건네준다고 말했다. 나는 단번에 깨우쳤다. ‘고향에는 수련생이 많다. 기왕 내가 베이징에 갔다면 거기에 내가 필요한 것이다.’ 돌아와서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법을 외운다고 말은 하지만 마음이 순정하지 못해 며칠에야 한 단락을 외웠고 어떤 때는 두 단락을 외웠으며 지금까지 겨우 절반을 외웠다. 나는 계속 (법 외우기를) 견지해 나아갈 것이다. 우리가 자면 손자도 따라서 잠든다. 나는 그가 잠들면 법을 외우려고 생각했지만, 손자가 자면 나도 잠을 잤다. 그렇지 않으면 손자는 밤 11시가 넘도록 논다. 토요일, 일요일엔 며느리가 손자를 데리고 여기저기를 가면 나도 따라가야 한다.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하기가 불편해 아들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질투심과 체면의 마음인데 만약 수련인에게 이런 마음이 없다면 속인에게도 이런 마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당시는 안을 향해 찾지 못했다.

지금은 아들이 돌아왔지만, 또 직장을 구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내가 이런 것들이 생각나면 사부님의 법을 외우는데 법을 외우면 마음이 조용해질 수 있었다. 아들이 직장이 없으니 날마다 우리를 데리고 여기저기 놀러 다녔다. 이렇게 아이를 돌보니 그래도 좀 수월하기는 했다. 이렇게 향락을 바라자 세 가지 일을 해낼 수가 없게 됐다.

작년 8월 21일 자식이 나를 부르기에 따라서 나갔다. 그날 저녁 ‘홍음3’ 중의 “수련이 나를 깨닫게 했다네 / 왜 대법도(大法徒)를 탄압했는가 / 우리가 신이 가리킨 길을 걸었기 때문이라네”[1]라는 부분을 외우다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이것은 구세력이 혈육의 정을 이용해 나를 아래로 잡아당기는 것이고 강하게 해서 안 되자 부드러운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막 박해가 시작됐을 때 남편은 아이의 진학 시험과 그의 직장을 빌미로 나를 압박했다. 당시 나는 남편에게, 연루되는 것이 두려우면 부부 관계와 모자 관계를 단절하라고 했다. 이후로 그는 더는 이 일을 들먹이지 않았다. 그 이후 다시 무슨 소식을 들었는지 나에게 책을 감추라고 주의를 줬다. 당시 내가 아들에게 연루될까 두려운지 묻자 아들은 대학에 가지 못한 것은 그의 운명[命裏]에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의 이 말은 내가 수련을 지속하려는 결심을 더욱 견지하게 해줬다.

정법 노정이 여기까지 왔고 환경은 느슨해졌지만, 오히려 태만하다. 구세력이 나의 아들과 손자에 대한 정을 이용해 나를 아래로 끌어당기는 것은 정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제고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구세력이 아들을 이용하는 것인데, 아들은 또 효도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깨닫자 아들은 일요일에 자발적으로 손자에게 말하기를 “할머니는 쉬시라고 하고 우리는 밖에 나가자.”라고 했다.

2. 우리 마을에는 수련생이 8명 있는데 2005년 법 공부팀을 설립했다. 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모두 견지하고 있다. 현재 환경은 느슨해졌지만, 오히려 태만하다.

수련생 갑은 부부가 수련하는데 수련생 집은 이전에 법 공부 장소였다. 부부는 60여 세이다. 아들은 적잖은 나무숲을 맡아 관리하고 있으며 자기 집에도 넓은 밭을 갖고 있는데 올해에 노부부가 전부 다 파종했다. 그들은 돈 관리도 아주 철두철미하다. 아들 부부는 밖에 나가 일을 하지만 노인의 집에서 법 공부를 하지 못하게 했으며 또 노부부와 아들 부부는 함께 살지도 않았다. 현재 노부부는 정신없이 바쁘며 새로운 법 공부 장소에도 거의 가지 않는다.

수련생 을은 부부 모두 수련하며 70여 세이다. 남편과 여수련생 갑은 법공부 장소를 설립하기 전에는 모두 돋보기를 썼으나 법공부 장소를 설립한 지 오래지 않아 안경을 쓰지 않게 됐고 지금도 법공부 때 안경을 쓰지 않는다. 여 수련생 을은 글자를 몰라 듣는 것에 의존하지만 정념이 아주 강해 두 차례의 병업관을 넘겼다. 한번은 저녁에 큰비가 내렸으나 우리가 법공부를 마칠 때쯤 비가 그쳤으며 11시 반에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 노수련생이 사부님께 가지(도움)를 청하자, 거리가 온통 물바다였지만, 신발도 젖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몇몇 수련생은 집에 가면서 무릎까지 흠뻑 젖었었다. 이 수련생은 작년에 큰아들이 연마하지 말라고 그녀를 핍박하고, 자전거에 그녀를 태우고 대대(마을 사무소)에 가서 연마하지 말라고 했었다.

수련생 병은 남자이며 70세가량 된다. 그의 집에는 자기로 만든 마오(毛) 마두(魔頭: 마오쩌둥)의 초상이 있는데 우리가 깨뜨려 버리라고 권해도 그는 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며느리가 비싼 값에 팔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는 우리 마을에서 진상을 알렸고 매우 잘했었는데 금년 얼마 전에 가족들이 미친 듯이 “연마하지 말아요. 아니면 열쇠를 내놓든지요!” 하고 추궁하며 강요하자 수련생은 정(情) 때문에 수련인이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뱉고 말았다. 그렇게까지 말을 했는데도 가족들이 감시하자 그는 책을 몰래 다른 수련생 집으로 보냈다. 정상적으로 공부하고 연공할 수 없게 됐다. 이것은 사당의 감옥과 같지 않은가?

수련생 정은 여성이며 60세가량이다. 우리 이곳에는 그녀가 구한 사람이 제법 많다. 그러나 작년부터 현재까지 그녀는 가정 모순에 부딪히고 있으며 정(情)에 이끌리는 교란으로 마음을 조용히 하기가 어렵게 됐다.

그리고 나의 고종사촌 생질녀는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병업관을 넘는 시기에 사부님께선 그녀에게 2년 시간을 주어 깨닫고 제고하도록 하셨지만, 그녀는 정(情)속에 빠진 채 발을 빼내지 못했다. 한번은 내가 그녀를 찾아가서 함께 교류했는데 그녀가 무엇이나 다 안다고 말하기에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말하는 중에 점심때가 되자 어쨌든 밥 먹는 것에 대해 말은 해야 할 것 같아서 나는 우리가 가서 밥 차리는 것을 돕자고 했더니 그녀는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 내가 이유를 묻자 그녀는 웃기만 했다. 내가 캐묻자 그녀는 자신이 병업관을 넘은 이후로 시부모 모두가 수련인이고, 시댁은 아들 하나이기에 자연히 며느리를 특별히 중히 여기며 그녀가 물통에 물을 받으려고 해도 시아버지가 얼른 가서 받는다고 말했다. “됐다. 내가 하마. 너는 가서 쉬어라.”라고 하신다는 것이다. 밥도 시어머니가 하지 못하게 하기에 뜻을 존중해 (밥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이미 환자로 만들고 있는 것이었다. 아마 2013년인 것 같은데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죽음은 주위의 수련하지 않는 속인과 친척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쳤고 수련하는 그녀의 동생마저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그녀의 어머니도 수련했었는데 2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이 사람들은 사악이 창궐하던 시절, 가정과 사회의 압력도 버텨냈고 사악의 미친 듯한 체포와 처벌에도 놀라 자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이 느슨해지자 생각이 태만해졌고 혈육의 정 앞에서 지고 말았다.

가족들은 왜 당신의 말과 사당 감옥에서 하는 말이 똑같게 만드는가? 왜냐하면, 어떤 사람은 나를 포함해서, 가족들이 진상을 알려줘도 듣지 않는다며 원망하고, 자신의 수련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수련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며 가족들에게 험한 말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리어 자신을 찾아볼 생각은 하지 않고 줄곧 원망만 한다. 우리가 가족들이 말하는 대로 한다면 여러분이 생각해보라 실제로는 자식을 해친 것이지 자식을 위한 것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정말로 수련 성취할 수 있다면, 또 잘할 수 있는데 이 일 때문에 수련 성취하지 못한다면 당신이 말해보라, 이 빚을 누구에게 지울 것인가?

사부님께선 매 제자의 수련 성취를 위해 많고 많은 것을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해 정의 그물에서 벗어나야 한다. 물론 여기서 당신에게 남과 싸우라는 것이 아니며 당신이 가정과 가족을 버려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잊지 말라. 우리의 수련 형식은 속인 중에서 하는 것임을. 우리는 내심으로부터 진정하게 자녀를 위해 잘해야 하며 자신을 잘 수련하고 자신이 세상에 온 목적을 알아야 한다. 법 공부를 많이 하고, 법을 잘 배우고, 원망하는 마음을 닦아버리고, 자비를 수련해 내야 한다.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해 부족을 보충해야 한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곳은 수련생께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가사(歌詞): ‘홍음3-義無反顧(의무반고)’

 

원문발표: 2019년 5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적 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6/3860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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