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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수련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수련하는 것이다

글/ 칭징(淸淨)

[밍후이왕] 1994년 저는 운 좋게 사부님께서 지난(濟南)에서 설법하신 녹음을 듣고 대법 수련에 들어섰습니다. 어머니는 올해 82세로 1996년부터 수련을 시작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수련 전 각종 질병에 시달리셨는데, 특히 위장병은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약을 드셨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침대에 엎드려 벌컥벌컥 피를 토하셨습니다. 저는 알고 나서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오직 우리 사부님만이 어머니를 구해드릴 수 있어요, 어머니도 저와 함께 연공을 배워요.” 뒤이어 저는 어머니에게 ‘전법륜’을 청해드렸습니다.

어머니의 집 5층에는 수련생 분이 계셨는데 사부님의 설법반에 참석했던 대법제자였습니다. 저는 매일 퇴근하면 저녁을 먹은 후 자전거를 타고 친정에 돌아가 어머니께 ‘전법륜’을 읽어드렸습니다. 점차 어머니는 고개를 들 수 있었고 약간의 죽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어머니는 비몽사몽간에 어떤 사람이 침대 앞으로 다가와 손을 뻗어 어머니 몸에서 굵고 긴 큰 뱀을 끌어내 땅에 던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보고 놀라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서 밟아 죽여! 어서 밟아 죽여!” 그 후 하나의 큰 발이 단번에 밟고는 힘껏 짓뭉개는 것을 보았는데 큰 뱀은 일시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어머니께서 이 일을 말씀하시자 나는 그것은 사부님께서 어머니의 신체를 청리해주시는 것이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아마도 이전에 어머니는 뱀 부체가 있었을 수 있는데, 그 위장병이 바로 그 뱀이 만든 것입니다. 어머니가 대법을 수련하고 싶어 하셨기에 사부님께서 어머니를 도와 신체를 청리해주신 것입니다. 저는 어머니께 소중하게 여기고 수련을 잘 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비로소 크게 깨닫게 됐는데 그 후로 위장병이 나았고 신체가 건강했으며 병이 없고 몸이 가벼워져 어떤 차갑거나 뜨겁고 시고 매운 음식이든지 모두 드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도와 근처 연공장을 연결해드렸고 그 이후로 어머니는 매일 연공장에 가서 단체로 법을 배우고 연공하셨는데 매우 정진했고 심성도 아주 크게 제고됐습니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 깡패집단은 파룬궁에 대해 피비린내 나는 박해를 발동했습니다. 대법을 대신해 공정한 말을 하기 위해 저와 남편은 베이징에 두 차례 청원을 하러 갔다가 현지로 송환되어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이후에 또 직장사무실에 구금됐고 재산을 몰수당하고 벌금을 물었으며 임금이 깎이고 공직에서 제명되는 등등 박해와, 남편은 11년의 억울한 옥살이 형을 받았습니다.

광적인 박해 때문에 수련환경이 없어졌고 저와 어머니도 더는 정진하지 않게 됐습니다. 점차 어머니는 다시 질병에 시달리게 됐고 병원에 입원하고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습니다. 직장을 잃었기에 저는 여기저기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아들을 학교에 보냈으며, 점차 속인들과 휩쓸리기 시작했는데, 심지어는 속인들보다도 못했습니다. 2~3년 전에야 우리는 잇따라 대법 수련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의 신체도 점점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일에 부딪히면 심성을 수련할 줄을 모르셔서 마음에 안 드는 일에 부딪히면 화를 내셨는데, 때로는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마치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저는 매번 어머니가 이러시는 것을 보면서 권고하던 데로부터 논쟁에 이르렀고 나중에는 어머니를 깔보았으며 심지어는 약간의 반감도 품게 됐습니다. 어떤 때는 생각해보기도 하는데 어머니는 왜 늘 이렇게 반복적으로 나를 들볶을까, 어떤 때는 분명 고의로 일을 만들고 일부러 나를 화나게 하는 데 이것은 어머니에 대한 모녀지정을 버리라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제가 어머니에 대한 정이 너무 심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10여 년 동안 어머니는 줄곧 저를 따라다니며 고생을 많이 하셨기에 저는 항상 어머니에게 빚진 것이 너무 많고 어머니에게 하루라도 호강시켜드리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가 늘 이렇게 트집을 잡으시는데, 나는 도리어 법리에서 자신을 찾고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기에 이런 난관들이 2~3년 동안 지속됐는데, 아무리 해도 지나갈 수가 없었고 매우 고통스럽고 힘들었습니다.

작년 어느 날 밤, 저는 어머니와 함께 수련생 집에 정공(靜功)을 연마하러 갔는데 가부좌하던 중 한 마디가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수련생은 거울이다.’ 이어서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습니다. “상대방이 어떠어떠하다고 그들이 본 것으로 반대로 자신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1] “수련은 바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라, 어떠한 상태가 나타나든지 막론하고 모두 자신을 생각해보아야 한다.”[2] 사부님의 법은 등불처럼 내 마음을 환히 비추었고 나는 꿈에서 막 깨어난 것 같았습니다. ‘본래 나에게 보여준 이 모든 표면적인 현상은 내 마음을 닦기 위한 것이었구나. 나는 항상 어머니의 이것저것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말씀을 드려도 어머니가 듣지 않으니 또 사람 마음과 원망심이 많이 나타났는데, 원래 나는 항상 법으로 다른 사람을 수련시키려 하고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구나! 어머니의 상태가 바로 내 상태가 아닌가?’

저는 항상 어머니가 연공할 때 잠을 자고 하루 종일 흐리멍덩하고 정신도 안 들고 몸 상태도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자신을 대조해 보니 식은땀이 났는데 자신도 늘 그러했습니다. 비록 저는 어머니처럼 혼미하지 않지만, 연공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발정념을 할 때 머릿속이 한가한 적이 없었는데 대단히 혼란스럽고 오래된 그런 괴로운 일들이 생각나고 무엇이든 다 올라왔는데 칠정육욕, 명리정(名利情) 어느 한 가지를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쟁투심, 원망심, 질투심, 억울함, 상처받은 마음, 증오심, 이기심, 상처받지 않으려고 자신을 보호하는 마음 등 수백 가지 마음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다른 공간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으로서 빽빽하게 함께 모여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빤히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스스로 수련을 잘했다고 여기고 속인의 이런 마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겉으로만 수련했을 뿐 뿌리로부터 진정으로 그것들을 제거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의 마음을 갖고 어떻게 입정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저는 놀랍게도 늘 다른 사람을 수련시키고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는데 다른 수련생을 자신의 거울로 여기지 않고 항상 남의 결점과 부족함을 보면서 모순을 반복하여 만들고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반년 만에 저는 점차 자신을 수련할 수 있게 됐고 일에 부딪히면 더는 타인을 책망하지 않고 안으로 자신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어머니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더는 저를 눈꼴사납게 보지 않았고 저에게 트집을 잡지 않으며 저를 이해해주셨고 친지들에게도 저의 어려움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사이도 조화로웠으며 그런 긴장된 분위기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제 심성이 제고됐고 법의 기준에 부합됐기에 모든 것이 바로잡혀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도 많은 좋지 않은 사람 마음을 닦아 버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점차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고, 모든 사람 마음을 닦아 버리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시간과의 대화’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지 설법7-미국 수도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4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4/28/3856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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