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중국 사회가 도덕적으로 타락함에 따라 우리 집도 불행한 수많은 가정처럼 산산조각이 날 위기에 이르렀다. 당시 경찰로 일하던 남편을 이야기하자면 먹고, 마시고, 가져갔으며 평소 같으면 한 달에 겨우 몇 끼 정도 집에 와서 식사했고 매일 밤늦게 귀가했다. 하루는 밤 11시에 귀가해 시끄럽게 굴며 나를 깨웠다. 나는 무척 화가 나 그에게 욕했지만, 그는 내게 욕할 수도 때릴 수도 없었는지 주먹으로 방문 유리를 부쉈다. 손을 다쳐 찔려 피가 낭자했고 병원에 가서 네 바늘을 꿰맸는데, 거의 온밤을 들볶였다. 내 심신도 매우 큰 상처를 받았다. 내가 그에게 내연녀가 있었음을 알았을 때 그는 도리어 티끌만큼의 부끄럼도 없이 “이 사회가 썩었어!”라고 말했다. 여덟 살 된 아들은 우리가 다투고 욕하며 싸울 때마다 항상 무서워 조마조마하며 그의 침대에 올라가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쓰고 한 마디 소리도 내지 않았다.
남편은 젊은 나이에 고혈압, 요통, 다리 통증, 복부 팽창을 앓았고 또 항상 감기로 열이 있었다. 나도 역시 불면증과 두통이 있었다. 심신이 고통을 당하는 시련 속에서 나는 30세 나이에 탈모로 가발을 써야 했고 얼굴에는 검은 반점이 많이 생겼다. 온 식구가 이런 환경 속에서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있었다.
대법이 나를 본질에서 변하게 하다
1997년 정월 초하루, 우리는 고향으로 설을 쇠러 갔다.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시어머니께서 내게 대법 사부님의 ‘지난설법(濟南講法)’ 녹음테이프 한 세트를 주셨다.
집에 돌아와서 일각도 지체하지 않고 앉아서 녹음테이프를 들었다. 계속해 다섯 시간을 들었다. 듣고 있으니까 두피가 마치 감전된 것처럼 저리는 것이 느껴졌고 밤이면 장기간 불면증에 시달렸던 내가 날이 밝을 무렵까지 푹 잘 수 있었다. 일어나서도 두통이 없었고 머리는 유난히 맑았으며 전신이 가뿐했다. 나는 또 사부님의 ‘공법 동작도해’를 참조해 배우고 연마했다.
그 후부터 나는 매일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연공했다. 병을 나으려면 사부님이 소업해주시는 것 말고도 자신이 심성을 제고해야 함을 알게 됐다. 그렇지 않으면 병도 나을 수 없다. 그리하여 나는 대법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했다. 말하자면 참 신기한데 짧은 시간에 내 몸과 마음에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그때 우리 집은 4층에서 살았다. 대법을 배운 이후 나는 4층부터 1층까지 계단을 청소했다. 한 번은 남편 직장에서 가족들 일일 관광여행이 있었는데 남녀노소 모두 기관의 큰 뜰에서 관광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차가 오자 모두 다투어 차에 올랐다. 나와 아들은 자연히 모두가 승차한 뒤에야 차에 탔다. 이 대수롭지 않은 행동을 직장의 고위 관계자가 보고는 “저 사람을 보세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다르지요.”라고 말했다.
대법을 배우는 나는 더는 남편과 다투지 않았다. 남편이 아무리 욕해도 나는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1]라고 하는 그 자체였다. 그뿐만 아니라 원망도 후회도 없었다. 용서를 몰랐던 나는 이치를 알게 되자 근본적으로 변했다.
남편의 변화
대법이 나를 본질에서 바꾸고 있음을 보고 남편은 대법의 훌륭함을 느끼게 됐다. 내가 대법을 배운 지 3개월 후 그도 대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대법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할 수 있었고 남을 욕하지도 않았으며 술과 담배도 끊고 착실하게 일하며 가정에도 책임을 다했다.
그는 직장의 한 차례 업무 회의에서 정정당당하게 “나는 파룬궁을 수련한 이후로 선물도 받지 않을 수 있고 접대도 받지 않는다. 여러분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료들 모두 그가 대법을 배운 이후 너무나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우리 가정은 화목했다. 매일 퇴근하고 부부가 함께 연공장에 가서 법을 배우고 연공했다. 그 후 우리 집에 법공부팀을 만들었는데 매일 7~8명이 우리 집에 와서 단체로 법을 배웠다. 심성이 제고됨에 따라 남편의 신체도 아주 큰 변화가 생겼는데 모든 병이 다 나았고 유전성 고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아들의 얼굴에도 행복한 미소가 번져 나왔고 우리와 함께 법을 배우고 연공 하며 건강하고 즐겁게 자랐다!
압력 아래에서 방향을 잃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의 천지를 뒤덮을 것 같은 대법에 대한 모함과 압력에 직면해서도 나는 단호하게 나가서 대법을 실증했다. 왜냐하면, 대법이 정법(正法)임을 나는 알고 있었으며, 대법은 나의 목숨을 구해주었고, 우리 집을 구해주었기 때문이었다. 한 번 또 한 번 청원했고 한 번 또 한 번 체포됐으며 고통을 당했다.
거대한 압력 앞에서 남편은 수련을 포기했고 내가 수련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특히 2001년, 사악이 소위 ‘천안문 분신’이라고 하는 조작극을 꾸며 방영한 이후 그는 속아 넘어갔다. 집에 들어오자 그는 내 이름을 부르며 “천안문에서 자살했다!”라고 큰소리로 외쳐대며 쉬지 않고 나를 욕했다. 나는 침착하게 말했다. “그건 조작이에요!” 그는 미친 듯이 격렬하게 소리쳤다. “그게 가짜라고? 그럼 내가 오늘 당신에게 진짜를 보여주지!” 그는 라이터로 내가 가부좌할 때 쓰는 방석에 불을 붙여 나를 태우려 했다. 나와 아들이 불을 끄자 그는 또 평소 내가 입는 옷가지 몇 개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하루는 그가 술에 취해 우리 집 위층으로 가서 대문을 열었고 열리지 않자 문을 부수고 마구 욕을 퍼부었다. 집으로 전화하고 나서야 자신이 집을 잘못 찾은 것을 알았다. 집에 들어오자 나를 때리고 욕을 하며 물건을 내동댕이쳤다. 유사한 일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여기서는 더 말하지 않겠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모두 心性(씬씽)을 지켜야 하는데, 남들은 틀릴 수 있지만, 우리 자신이 틀려서는 안 된다. 만약 자신이 心性(씬씽)을 지킬 수 있다면 이 한동안 시간이 지나 이런 일들은 모두 지나가게 될 것이며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최후에 그는 틀림없이, 우리가 자신의 수련 층차를 돌파함으로써 변화가 발생할 것인데, 틀림없이 이러하다!” [2]
남편의 이 같은 생떼에 나는 사존의 가르침, 즉 ‘원망도 미움도 없으며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다.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는다.’라는 일념을 마음속에 깊이 새겼다.
다시 깨닫다
확실히 사부님 말씀대로였다. 대법제자의 관용, 선량, 참음과 용서는 한 번 또 한 번 남편의 심령을 뒤흔들었다. 분신자살 진상 CD를 보고 나서 그는 크게 깨우쳤다. 그의 기분이 좋을 때 나는 그에게 진상을 말해줬다. 천천히 그는 알게 됐으며 장쩌민 망나니 집단의 사악함을 똑똑하게 보았다. 그는 더는 내 수련을 반대하지 않았고 어떤 때는 시간이 됐다며 나에게 “빨리 가서 발정념 하세요!”라고 알려줬다.
수련을 포기했고 또 한동안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했기 때문에 이전의 그런 질병이 다시 그의 몸에 올라붙었다. 머리가 아프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온몸이 다 아팠다. 그는 깨달음이 부족했기에 대법에 대한 정념이 있긴 했지만 도리어 다시 대법 속으로 되돌아오지는 못했고 병원에 입원해 침을 맞고 약을 먹는 데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전에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실에 파룬궁이 어떠어떠하며 약을 먹지 못하게 한다는 등등의 욕설을 지껄이는 사람이 있었다. 남편이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파룬궁이 좋지 않은지 어떻게 알지요? 당신은 ‘전법륜(轉法輪)’ 책을 본 적이 있나요? 그 책에는 약을 먹지 말라는 말이 한마디도 없습니다. ‘99년 이전에 나는 2년 남짓 파룬궁을 연마했었는데 온몸에 병이 다 없어졌지요. 우리 집안의 유전병인 고혈압도 정상이 됐었습니다. 파룬궁이 탄압을 받자 상사가 나를 불러 이야기했기에 나는 연마하지 않게 됐습니다. 내 아내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입니다. 20여 년간 신체에 작은 병(病) 하나도 없었어요. 우리 직장의 상사도 그녀가 훌륭하다고 말했어요. 아내는 베이징에 파룬궁을 위해 청원하러 갔고 나는 여러 번 아내를 인계받으러 갔습니다. 아내를 아는 내 동료들은 모두 그녀를 곤란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 명의 경찰만이 아내의 가방을 뒤져서 돈을 훔쳐갔지요. 결국, 그 경찰은 ‘손가락 암’이라고 하는 괴상한 질병에 걸려 서른 몇 살에 죽었습니다. 업보를 받은 것이지요.”
그 사람은 또 무슨 “파룬궁이 중난하이(中南海, 중국 중앙정부 소재지)를 포위 공격했어요”라고 말했다. 남편이 말했다. “파룬궁을 연마하는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무슨 수로 중난하이를 포위 공격합니까? 파룬궁은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사람들이 연마하고 있으며 중국만 연마하지 못하게 합니다.” 남편이 이런 말을 들려주자 그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남편이 이 일을 내게 말해줬는데 나는 그의 변화에 정말 기뻤다.
현재 그는 내가 연공 하는 것을 지지할 뿐만 아니라 일곱 살 손자가 나와 함께 연공 하는 것을 보며 아주 기뻐한다. 손자는 어려서부터 나를 따라 대법을 배웠으며 아주 어렸을 때 많은 글자를 알아봤다. 총명하고 예의가 바른 데다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며 1학년 학급 전체에서 일등을 한다.
요 몇 년 동안 대법 ‘진선인(眞善忍)’이 나를 근본적으로 변하게 했다.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나 같은 그런 가정에 어떻게 오늘 같은 날이 있을 수 있겠는가? 사부님의 커다란 은혜를 말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다만 정진실수(精進實修)하며 사부님 말씀대로 사람을 많이 구하는 것이 있을 뿐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미국 중부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4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 마당>안으로 찾아 심성 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4/21/3684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