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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부팀의 모순에서 안을 향해 찾고 자신을 닦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하루는 법공부팀에 가서 법공부했는데, 방에 들어가 보니 겨우 수련생 한 명만 있었다. 이상해서 집주인 수련생 갑에게 “다들 아직 안 왔어요?”라고 물으니, 갑 동수가 “법공부팀 해산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놀라 “어째서요?”라고 물으니 그가 “당신이 해산하라고 외쳤잖아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머리가 띵해져 즉시 서둘러 대답했다. “제가 언제 해산하라고 외쳤어요?” 그러자 그가 “당신이 법공부에 오는 수련생이 갈수록 많아져서 안전하지 않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했다. 나는 “저는 당신에게 법공부팀을 해산하라고 하지 않았어요! 자료점이면서 법공부팀으로서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면 안 되고, 반드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을 뿐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그는 “누구를 남기고 누구를 뺄지 제가 처리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해산했어요.”라고 했다.

나는 2주 전이 떠올랐다. 법공부팀에서 교류할 때 나는 “지난주에 어떤 동수가 휴대폰을 가지고 법공부팀에 와서 법공부를 했어요. 법공부를 마치고 휴대폰을 열어 동수들에게 어린이 동수의 연공 사진을 보여주었죠. 우리 모두 칭찬하며 이를 돌려보았는데요. 저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챘어요. 어떻게 휴대폰을 가지고 법공부팀에 와서 법공부할 수 있죠? 게다가 모두 흥미를 갖고 돌려가며 봤어요. 조금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어요. 사부님께서도 휴대폰은 켜든지 안 켜든지 모두 도청기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하면 안전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동시에 나는 또 “작년에 자료점의 안전을 고려해서 이미 원래 수년간 견지하던 법공부팀을 옮겼어요.”라고 말했다. (당시 갑자기 안전문제가 발생해 집중된 것을 분산시켜 다른 법공부팀 몇 곳으로 분산시켰다. 잠시 갈 곳이 없는 동수 B와 갑 동수만 남아 법공부했고, 훗날 갑 동수가 나를 적극 초대하여 함께 법공부했다. 지금처럼 법공부팀의 수련생이 갈수록 많아지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유동성도 매우 심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우리는 당초 굳이 다른 곳으로 옮길 필요가 있었겠는가. 그때의 법공부팀은 그래도 좀 많이 안정적이었는데 말이다. 이렇게 한 것은 모두 자료점의 안전을 위해서였다.)

그날 나는 일이 있어서 그곳에서 일찍 떠났다. 내가 떠난 후에 나의 일장 연설로 갑 동수가 대뜸 법공부팀을 즉시 해산한다고 선언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지금 이 소식을 듣고 나는 머리가 띵해졌고, 마음이 살살 아파졌으며, 또 업을 지었다고 느꼈다. 특히 단체 법공부할 곳이 없는 B 동수에게 미안했고, 마음속으로 매우 가책을 느꼈다. 이번에 나는 갑 동수와의 사이에 모종의 간격이 또 더 깊어진 것을 어슴푸레 느꼈다. 나는 급히 갑 동수에게 “B 동수는 어떡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그녀는 을 동수와 함께 법공부해요. 두 사람도 함께 법공부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나는 “꼭 B 동수를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갑 동수가 “당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그의 말을 듣고 놀라서 나는 “제가 언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했어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도 B 동수 집으로 가서 법공부를 할 생각인데, 내가 또 그들에게 영향을 줄까 봐 두려운 것이었다. 나는 “일이 있어서 당신을 찾아야 할 때는 어떡하죠?”라고 묻자 그는 “을 동수를 통해서 전하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앞뒤 문이 꽉 막힌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국면이 조성된 것은 실로 의외였다. 사부님께서 “문제가 있으면 안을 향해 찾는”[1]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 나는 이 문제에서 분명 심성에 또 문제가 나타났다고 느껴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을 향해 찾아보았다. 나는 당시 말하던 장면을 자세히 돌이켜 보았고, 갑자기 그때 나의 말하던 태도나 어조가 너무나강했다는 것을 느꼈다. 과시, 원망을 품고 있었고, 수구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고려하지 않았다. 그리고 줄곧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다며 동수를 질책했고, 안전에 관한 관을 엄숙하게 대하지 않는다며 갑 동수를 질책했으며, 이로써 동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 에휴! 우리가 닦는 것은 진, 선, 인(眞, 善, 忍)인데, 이 선(善)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인(忍)은 당연히 더욱 해내지 못했다. 이런 국면은 스스로 조성한 것이다! 정말로 동수에게 미안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각종 처참한 박해가 끝없이 나타났다. 그중에서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 것도 대법제자가 박해를 당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는데, 주위의 비통한 교훈이 여전히 눈에 역력하다. 더욱이 어떤 동수가 사악의 박해로 강제 전향했다가 다시 새롭게 기어 일어나는 그런 어려움과 늘 어떤 동수가 경시하는 불안전한 행위를 본 나는 수련하면서 계속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하면서 안전에 주의하는 것은 본래 좋은 일이고, 사부님 역시 거듭 우리에게 이렇게 하라고 요구하셨다. 그런데 어째서 안전을 강조할 때, 어조가 그렇게 강하고 쟁투, 과시, 원망을 품고서 수구에 주의하지 않고 또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낄지도 고려하지 않고 교류 방식도 주의하지 않으면서 줄곧 동수를 탓해 반감을 일으킨단 말인가?

이 몇십 년간 자신이 당문화에 담겨 있던 것을 생각해 보았다. 당문화의 독해와 장기적인 업무 경험으로 자기 뜻대로 하는 성격을 양성해 자아의식이 강했고, 스스로 이치가 있다고 여기면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순에 부딪힐 때의 첫 일념은 항상 자신을 보호하고 이기적인 것이었다. 이 때문에 가끔 질투, 쟁투, 원망, 질책, 과시, 급할 때는 말을 어리바리하거나 쉽게 화를 내는 등 사람 마음이 동반되었다. 자아를 중히 여기니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말할 것이 없었다. 어쩐지 내가 수련하는 과정 중에서 아직 자비심을 수련해내지 못한 것이 항상 한탄스럽더라니.

그 밖에 이 문제에서 겉으로는 자료점의 안전을 고려하고 동수의 안전을 걱정했는데, 이는 타인을 위해 생각한 것 같지만 실은 사상 깊은 곳에 아직도 자료점에 문제가 나타나 내가 연루될까 봐 두려워하는 요소가 있었다. 동기는 여전히 불순했고 이기적이었다. 어쩐지 동수가 반감을 갖더라니.

우리 대법 수련은 바로 자아를 닦아 제거하고 자비를 수련해내며 위타(爲他)의 생명으로 수련 성취되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자아’가 오히려 줄곧 나의 수련을 교란하고 있어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끊임없이 각종 형식으로 나의 각종 사람 마음 집착심을 폭로시켜 주신다. 비록 사부님의 고심한 안배를 깨닫지 못하고 자주 지나쳐 버리지만, 대법 법리의 지도로 천천히 밖을 향해 다른 사람을 보던 데서 점점 안을 향해 찾는 것을 배워내고 있다. 이 ‘자아’도 양파를 까는 것처럼 한 층 한 층 까야 하지만 점점 이런 위사위아(爲私爲我)한 관념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수련이 고생스럽다고 느껴져 집착심이 적은 그런 동수들이 수련하면 상대적으로 쉬운 것을 항상 부러워한다. 즉, 나는 집착심이 비교적 많은 사람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련하자면 비교적 힘든데, 이 점 때문에 사부님께 더 걱정을 끼쳐드린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수련이 얼마나 어렵든지를 막론하고 “사부가 있고 법이 있는 한”[2]이라고 말씀하신 사부님의 세심하신 보호와 대법 법리의 가르침으로 수련을 못 하던 데서 할 수 있는 데로 나아가 결국에는 위타의 생명으로 수련 성취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지금 또 그런 사람 마음이 쏟아져 나왔는데, 나는 반드시 그것이 도망치지 못하게 꽉 붙잡고 그것을 없애버리겠다.

사부님의 절묘한 안배로 나는 B 동수의 집에서 우연히 갑 동수를 만났다. 법공부하면서 나는 내가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갑 동수도 자기에게 아직 존재하는 체면과 자아를 보호하는 마음, 조급증, 참지 못하는 등 사람 마음을 솔직하게 찾아냈고, 이에 따라 그의 태도도 온화해졌다. 게다가 법공부팀도 또 알맞게 조정이 되었다. 우리는 또 상화롭고 다정한 분위기로 교류를 진행했고, 심성도 법 중에서 끊임없이 제고되었다.

사부님께서 자비롭고 고생스럽게 구도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이 만고에도 만날 수 없는 성스러운 인연을 반드시 소중히 여기고, 사존의 세심하신 보호와 대법 법리의 지도로 끊임없이 안을 향해 찾고 안을 향해 닦으며, 공동으로 정진하고 착실하게 수련하는 것으로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대법(大法) 산동 보도소에’
[2]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4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4/24/3854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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