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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부딪혀 안을 향해 찾자 수련생과의 간격이 사라지다

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농촌 부녀로 60세가 넘었다. 문화적 소양이 그다지 높지 못하며 결혼예물 떡을 가공하는 것으로 생활하고 있다. 1997년 병을 치료하기 위해 대법 수련에 입문했고 수련 이후, 이전에 나를 괴롭히던 온몸의 병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졌다. 치료하지 않고도 저절로 나았는데 예를 들면 신경성 두통, 요통, 위궤양, 발꿈치 통증, 신경쇠약 등이다. 법을 배움이 부단히 깊어짐에 따라 대법은 나를 흉금이 넓은 사람으로 변하게 했으며 항상 남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했다.

20여 년의 대법 수련 중에서 시련을 겪으며 오늘까지 걸어왔다. 사존의 자비하신 구도와 어디서든지 항상 보호해주시고 깨우치게 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여기서 이전에 수련 중 부딪힌 일을 안을 향해 찾자 수련생과의 간격이 없어진 약간의 깨달음을 사존께 보고하고 싶다. 부족한 곳은 수련생들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올해 상반기 어느 날, 수련생 한 분이 그녀 마을 사람을 데리고 우리 가게에 와서 자식 결혼에 쓸 예물 떡을 한 세트 예약하려고 한다며 가격이 얼마냐고 물었다. 내가 막 한 세트 완성했는데 값은 800위안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과자 세트에서 4개를 덜 만들고 가격을 좀 깎아달라고 했다. 수련생이 데리고 온 사람이라 나는 직접 한 세트에 720위안으로 깎아줬다. 누가 알았겠는가,수련생이 더 깎아달라고 하며 680위안으로 해달라고 말했다. 내가 “그것은 가장 낮은 수준이며, 따로 입체 무늬를 만들지 않고 펜으로 위에 꽃을 그려 넣는 것입니다.”라고 하자 수련생은 다시 “당신은 최고의 상품을 가장 낮은 가격에 해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이때 나는 겉으로는 내색이 없었지만, 마음속은 벌써 수련생의 방법이 못마땅했다.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당신 이것은 데리고 온 사람에게 예물 떡을 보게 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그녀를 위해 가격을 깎기 위한 것인가?’ 나는 더 깎아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른 수련생의 가게를 가리키며 그녀가 나보다 잘하니 거기로 가보라고 했다. 수련생은 말하기를 “가지 않겠습니다. 그녀의 가게에는 수습생들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 말뜻은 수습생들이 그녀에게 잘해주지 않을까 봐 두려워한 것인데 반드시 내가 해줘야 하고, 경비도 줄여줘야 하며, 가장 잘해줘야 한다고 했다. 말인즉 같이 온 그녀 마을 사람에게 이런 것을 다 보라는 것이었다. 수련생이 같이 온 마을 사람에게 말했다. “그녀는 요 몇 년간 번 돈을 몽땅 이 가게에 다 투자했다.영감(남편)도 없으며 자기 혼자 벌어 먹고살고 있다.”라는 등등의 말을 했다. 또 내게 말하기를 “봉황의 목이 너무 굵어 보기 좋지 않다. 선녀의 머리 꽃이 너무 크다. 소백세(小百歲) 아래 얼룩이 졌는데 잘 뿌려서 소백세 하나를 더 만들어 종이를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들이 맘에 들지 않아 싫어할 것이다.”라고 했다. 나는 맘속으로 화가 나 생각했다. 당신은 결혼예물 떡을 보러 온 것인가? 이런 말을 하다니 뭘 하자는 것인가? 무슨 속셈인가? 나는 불쾌한 마음을 애써 참으며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맘속으로는 그녀들에게 해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밖으로 밀어내려고만 생각하며 말하기를 “당신들은 다른 곳에 가서도 봐보세요.”라고 했다. 수련생은 “다른 곳에 가보지 않을 것이고 여기서 하겠습니다. 가격은 720위안으로 하고 또 그 사람이 예약금으로 미리 50위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튿날 오후 수련생이 전화해서 예물 떡을 내게 맡기지 않겠다고 했다. 내 생각에 안 하는 게 마침 잘됐고 또 그녀에게 해주고 싶지도 않았다. 저녁 무렵 나는 돈을 그녀들에게 돌려주려고 했다.

사부님은 법 중에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1] 내가 수련생 집에 들어서자 수련생이 말했다. “요즘 우리 마을에 몇 집이나 결혼식이 있어요. 내가 그녀를 데리고 당신 가게에 간 것은 당신에게 손님을 끌어주려고 생각한 것입니다. 당신이 그녀에게 좀 싸게 해 주면 예물 떡을 가져와 다른 사람도 모두 보게 될 것이고 그녀들도 이렇게 잘 만드는 것을 알게 돼 모두 당신 집에 가서 하게 되겠죠.” 이어서 또 말했다. “이 사람이 시내에 가서도 봤고 다른 곳에 가서도 예물 과자 만드는 몇 집을 봤는데 모두 여의치 않았습니다.” 동시에 말하기를 “그녀의 집은 어떻게 어떻게 돈이 많고 건물이 몇 군데 있으며 차도 몇 대나 있어요.”라고 했다. 또 “당신은 봉황의 목을 너무 굵게 만들고 선녀의 머리 꽃도 큽니다. 예물 떡에 색을 칠할 때도 떡 아래 받치는 종이를 자주 갈아서 떡 밑부분에 색이 묻지 않게 해야 합니다. 내가 이런 것을 지적한다고 당신은 못마땅해하지 마세요.”라고도 말했다. 당시 내 마음은 이미 순정하지 못했고 감정도 상한데다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법에 대조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수련생이 지적해준 부족한 점에 대해 나는 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내가“당신은 마을 사람 앞에서 내가 영감(남편)이 없다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것은 무슨 의미로 말한 것인가?”하고 물어봤다. 이때 수련생의 감정도 좀 흥분했는데 그녀는 말했다. “내가 그녀를 당신 가게에 데리고 간 것은 당신을 광고해 주고 일감을 끌어주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당신은 마음 놓아도 된다. 이후로 나는 영원히 영원히 더는 당신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겠다.” 수련생의 일장연설은 나를 깨우쳐줬다. 내가 말했다. “제가 옳지 못했습니다. 우리 이렇게 해서는 안 되지요. 구세력이 우리에게 간격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아니니 단호하게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가지 말아야지요. 전반적으로 그것을 부정하고 그것의 꾐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만을 걸어가야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수련생과의 사이에서 발생한 일을 돌아보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지금부터 시작해서 또 이러해야 하는데, 당신이 옳든 그르든, 이 문제는 한 수련인에 대해 말한다면 전혀 중요하지 않다. 논쟁하고 논쟁하고 하지 말고,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강조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줄곧 자신이 옳다고 강조하는데, 당신이 옳았고 당신이 잘못이 없다 한들, 또 어떻단 말인가? 법에서 제고했는가? 사람의 마음으로 옳고 그름을 강조하는, 이 자체가 바로 틀린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속인의 이치로 당신 자신을 가늠하고 있고, 다른 사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2] “아마 그가 말한 그 한 마디가 당신에게는 매우 자극적이고, 당신의 아픈 곳을 건드렸기에, 당신은 자극을 받았다고 느낀다. 아마 당신은 정말로 억울하겠지만, 그러나 그 한 마디 말은 꼭 그가 말한 것이 아닐 수도 있으며, 아마 내가 말한 것일 수도 있다. (뭇사람 웃음) 그때 나는 당신이 이 일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려고 하는데, 그때 당신이 그를 들이받는다면 사실 당신은 나를 들이받고 있는 것과 같다.”[2]

안으로 찾음을 통해 나는 자신이 체면을 중시하고 명(名)을 구하는 마음이 너무나 중함을 발견했다. 자신이 번거롭게 될까 봐 남들이 내가 이혼한 사실을 알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중공 악당이 파룬궁을 잔혹하게 박해하기 시작하자 남편은 자신도 연루돼 박해당할까 두려워 나와 이혼했다) 게다가 나는 변명을 만들어 누가 물어보면 남편은 짬이 없어 나를 도와줄 수 없다고 말했었다. (대법의 요구에 의하면 ‘眞’을 해내지 못한 것이다) 또 반년이 넘는 동안 다른 사람이 내가 결혼예물 떡을 잘 만든다고 칭찬하면 환희심이 생겼다. 그러나 사실 내게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는) 영감이 있을 수 있는 것은 사부님의 대법이 내게 지혜를 열어준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나는 사부님께 감사할 줄도 몰랐고 하늘의 공을 탐하고 이익을 탐하는 마음을 가졌다. 자신이 떡을 잘 만드니 응당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지 대법이 초상적이라는 것을 실증한 것은 아니었다. 수련생이 가격을 깎고 내게 자극적인 말을 할 때 나는 원한과 쟁투심을 가졌다. 하지만 사실 근본 원인은 질투심이 야기한 것이었다. 또 자만심, 과시심, 좋은 말만 들으려 하고 남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 등등이 있었다. 나는 생각했다. ‘내가 이런데도 아직 수련인이라는 말인가? 날마다 법을 배우지만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하고 자신의 근본을 개변하지 못하는데 이것이 어찌 수련이란 말인가? 수련생이 내게 일을 끌어다 주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닌가, 남에게 감사할 줄 모르고 오히려 되받아쳤다. 게다가 수련생이 의견을 제시해 주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가! 이것은 나를 도와 제고시켜 주는 것이 아닌가? 다른 방면에서 말하면 이것은 사부님이 수련생의 입을 이용해 나를 깨우쳐주신 것이다. 나의 사람 마음과 집착을 폭로하게 해 주신 것이며 그중에서 나더러 부족을 보게 하시고 제고해 올라오게 하는 데 좋지 않은가! 이렇게 여러 해를 수련했는데도 아직 이렇게나 많은 사람 마음과 집착이 있는데 이래서야 하겠는가? 사부님께서 이를 조급해하시고 수련생의 입을 빌려 나를 깨우쳐주신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에 대조해 보니 참으로 부끄럽다. 정말이지 20여 년 사부님의 자비하신 구도에 부끄럽기 그지없다!’

이런 사람 마음과 집착을 찾은 후 나는 내심에서 우러나와 스스로 그것들을 제거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진정한 나’가 아니고 사(私)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부님의 ‘진선인(眞善忍)’ 대법이 만든 생명이기에 사부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진정하게 신사신법(信師信法)하는 ‘위타(爲他)의 생명’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나는 수련생을 찾아가 사과했다. 진심으로 그녀에게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하고 여러 차례 말했다. “모두 제 잘못입니다. 나는 마땅히 당신께 감사드려야 맞는 것이지요.” 수련생이 나를 보더니 갑자기 슬픔이 웃음으로 바뀌었다. 우리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사악의 터무니없는 잔꾀는 이렇게 해체됐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부님께서 주신‘안을 향해 찾는다’는 법보(法寶)가 있기 때문이다.

사존의 자비하신 구도와 안배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설법10-맨해튼 설법’

 

원문발표: 2019년 4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4/22/3853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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