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얼마 전 우리 지역의 한 수련생이 검은 소굴에서 돌아왔다. 박해당한 시간이 길었고 검은 소굴에서 나왔기에 뒤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매일 법을 3강 배운 후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려 했다. 가족이 그녀가 여러 번 박해받은 것으로 수련생을 이해하지 못해 법 공부도 연공도 하지 못하게 했기에, 수련생은 집을 빌려 살았다. 그러나 생활비를 벌고 가족을 부양하는 일에는 마음을 쓰지 않았다.
수련생은 원래 과외 선생님이었다. 경력이 오래되는데도 그녀는 여전히 시간 낭비라며 수업 준비하는 데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했고 힘들이지 않고 먹고 살 수만 있는 일이면 된다고 했다. 결국, 아무리 찾아도 적합한 일자리가 없었다. 한동안 국외에서 진상 알리기 쉽고 돈 벌기도 쉽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출국할 것인가만 생각하면서 돈을 들여 출국 절차를 밟았다. 시간과 정력을 낭비했지만 결국 출국하지도 못했다. 빙 둘러 고난을 겪고 난 지금 그녀는 자신을 바로잡고 과외 교습 일을 찾았다. 먼저 일을 잘해 가족을 부양해야 수련생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으며 그녀 가족은 그녀가 정상인의 길을 걷는 것을 보고 대법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주대법[宇宙大法(佛法)]은 최고에서부터 최저의 한 층에 이르기까지 관통된 것이며 완정(完整)한 것으로, 속인사회 역시 한 층 법의 구성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마다 대법(大法)을 배우고, 사람마다 모두 사회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 속인사회는 곧 존재하지 않게 되며 이 한 층의 법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속인사회 역시 가장 낮은 한 층에서 불법(佛法)의 체현이며 또한 이 한 층 불법(佛法) 중에서 생명과 물질이 존재하는 형식이다.”[1] 우리는 어쨌든 이 환경에서 수련하기에 최대한도로 속인 사회에 부합되게 수련해야 한다. 우리 이 법문은 바로 이렇게 수련하기 때문이다.
수련의 길을 잘 걷고 바르게 걷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사실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한 효과가 좋은 수련생은 모두 수련에 공을 들인 수련생들이다. 속인 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본인이 수련자라는 것을 알지만 또한 속인과 같지 않다. “당신들이 오늘날 한 일체는, 바로 속인의 일을 하면서도 수련을 할 수 있는, 미래에 참조할 실례인 것이다. 당신들이 극단으로 나간다면 당신들은 바로 이 한 갈래의 길을 파괴하는 것으로 되기 때문에 극단으로 가서는 안 된다. 당신은 얼마든지 당당하게 사회에서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고, 또 수련을 한다면 수련인이 마땅히 도달해야 할 표준, 원만에 이르러야 할 표준에 부족함이 없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래의 사람에게 바로 이런 한 갈래 길을 열어놓기 때문이다.”[2]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자기를 잘 수련하고 이 수련의 길을 잘 걷고 바르게 걷는가 하는 것은 특별히 중요하다!
나는 이 길에서 극단으로 가는 또 다른 방면의 예가 있다. 나는 원래 대학 강사였는데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고 대학을 떠나 사회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과외수업은 하기 쉽고 돈도 많이 벌면서 매일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고 직업을 바꾸어 과외 교습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가 익숙한 교과서였기에 괜찮았는데 후에 학원에 출근하면서 점차 과외수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체험했다. 시험 내용에 변화가 많아서 교과서만 가지고는 전혀 안 되었다. 문제를 풀 줄 모르면 어떻게 과외수업을 하고 남을 가르칠 수 있는가? 그래서 늘 밤새워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를 연구하고 이튿날 문제를 설명해주어야 했기에 아주 고생스러웠고 어려웠다. 이런 시간이 3년을 계속해서야 좀 괜찮아졌다. 즉 이 3년 동안 나는 업무를 익히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였다.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에 시간이 별로 없었다. 수련의 각도에서 말하면 정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 것이다. 사실 극단으로 간 사람은 흔히 속인 사회에 어울리지 못해 속인과 정상적인 왕래를 하기 어려워한다. 속인 사회에서 문제의 중심을 잡지 못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정념이 부족하기에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 물론 너무 속인과 같이 속인 일로 바쁘게 생활하고, 법공부를 형식적으로 하면 진정하게 법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진상을 알릴 때 말한 말에 힘이 없고 사람을 구하기도 어렵다.
수련의 길을 잘 걷고 바르게 걷기란 정말 간단한 일이 아니고 정말 사부님과 법의 지도가 있어야 할 걸음씩 걸어 나올 수 있다. 과정 중에 어떤 극단으로 나아가도 안 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떤 수련생은 주의해야 하는바, 내가 매번 사악이 갈수록 적어지고 갈수록 견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 아주 많은 수련생은 곧 ‘오’ 하며 다른 일을 모두 놓고, 전문적으로 대법의 일을 해야 한다고 느낀다. 이는 안 된다. 대법제자가 어떠한 일을 하든지 극단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 당신들은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정상적으로 수련하면서, 동시에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해나가야 하는데, 현재는 바로 이러하다. 속인 사회 중에서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하는 것들 외, 형식상에서는 어떠한 구별이 없다. 당신은 하나의 수련하는 사람일 뿐 표면상으로는 속인 사회와 마찬가지이다. 이러할 뿐이다. 당신들이 오늘날 한 것들은 바로 미래를 개창해 준 것이며, 이 한 갈래의 길은 바로 이렇게 걸어간다. 이는 가장 바른 한 갈래의 길이며, 미래의 수련인이 참조할 것인바, 그러므로 당신들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게 일을 해서는 안 되며, 또한 어떠한 극단으로 가서도 안 되는데, 그것 또한 인위적으로 자신이 자신에게 장애를 만들어 줄 것이며, 번거로움을 만들어주게 된다. 나는 당신들에게 어떠한 하나의 극단적인 생각도 하라고 하지 않는바, 그것은 아마 모두 일종의 집착으로 번거로움을 조성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일을 우리는 이미 아주 많이 겪었다. 내 생각에 대법제자로 말하면, 오늘날 이 한걸음에 이르러 아주 많은 일은 모두 매우 분명해졌으며, 갈수록 이지적으로 되었고, 부딪힌 문제 역시 어찌 된 일인지 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방면에서 마땅히 매우 청성(淸醒)해져야 하며, 다시는 일부 어떤 일 때문에 교란을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3]
그러므로 수련의 이 길을 잘 걷고 바르게 걸으려면 유일한 방법은 바로 법을 많이 배우고 잘 배워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는 것이다. 언제든지 극단으로 가서는 안 된다. (극단으로 가기 좋아하는 것도 당 문화 요소일 수 있다. 이것은 수련 중에 반드시 제거해야 할 점이다) 속인 사회를 이탈해서도 안 되고 속인 중의 생활과 일을 해야 하며 이 환경에서 자기를 잘 수련하고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나의 최근 몇 년간 수련에서 비교적 뚜렷한 체험이다. 나와 같은 수련 상태거나 비슷한 과정이 있는 수련생에게 적극적인 작용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문장을 썼다.
법에 있지 않은 점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수련과 사업(修煉與工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 5-2004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3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3/20/3840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