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철거 문제는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건물 철거에는 큰 이익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속에서 많은 갈등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딸이 집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저는 관을 하나 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딸에게 바르지 않은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가서 가짜 이혼증서를 만들고 다시 가짜 결혼증서를 만드세요. 그러면 제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면적을 더 많이 측량하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철거비용을 훨씬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줄을 찾아야 하니 약 180만 위안(한화 약 3억 380만 원)의 보증금이 필요합니다. 빨리 가서 처리하세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속인이 이 거대한 이익의 유혹 앞에서 어찌 참을 수 있겠습니까. 딸의 식구들은 그 말을 곧이듣고 급하게 돈을 빌리러 다녔습니다. 180만 위안, 이 금액은 일반인에게는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어디에 가서 빌리겠습니까, 끝내 숫자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딸은 제가 사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자며, 아들에게 가서 부동산서류를 가지고 와서, 제게 서명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수련한 지 오래된 제자입니다. 제가 수련한 것이 어떻든 법의 표준으로 가늠해야 합니다. 거짓을 꾸며 교묘하게 더 얻는 것은 속인 중에서도 바르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해야 합니다. “사부의 정법을 도와 사악한 바람을 막아내네”[1] 딸이 이렇게 하는 것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 쇠락을 끊어 막노라.”[2] 저는 서명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서명을 해주지 않았더니 딸은 울고불고 난리를 피웠습니다. 저에게 이기적이라느니 양심이 없다느니 했습니다. (딸은 제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제가 박해받아 노동교화소에 감금된 기간에 딸은 정기적으로 면회를 왔으며 제 앞으로 영치금을 넣어주었습니다) 딸은 잠도 자지 않고 밤새 울었습니다.
집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한쪽은 거대한 이익의 유혹이고 한쪽은 육친정입니다. 어느 것을 버리고 어느 것을 따라야 하는지 정말 어렵고도 어렵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모순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잘못했나? 잘못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육친 정이 교란하는 것이다. 수련의 길을 바르게 가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저는 다른 수련생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수련 여부의 중대한 시련 앞에서, 자식들이 무릎을 꿇으며 압박해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견정하게 육친정의 관을 넘었습니다.
마음을 정하고 저는 평소처럼 집안일을 했습니다. 밥을 다 하니 딸이 “안 먹어!”라고 말해 저는 혼자 먹었습니다. 딸이 불쾌한 표정을 보여도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딸에게 순리에 따르고 눈앞의 이익을 좇다 덕을 잃어 업을 짓지 말아야 하며,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딸은 화가 나서 “난 미래는 필요 없어, 눈앞만 볼 거야. 친엄마도 날 돕지 않는데, 내가 누구에게 기대겠어.”라고 내뱉었습니다.
딸이 진퇴양난인 것을 보고 저도 조급해져 머리가 어지러워사부님께 빌었습니다. “사부님 저를 도와주세요. 저의 능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며칠 난리를 피우더니 딸은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점차 조용해졌고, 마침내 깨달아 생각했습니다. ‘만약 성사되지 못한다고 해도 그 100여만 위안 되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지금 세상인심에 무슨 일이 없겠는가, 지금은 해주겠다고 해놓고 태도를 바꿀 수도 있고, 남에게 신세도 지게 된다. 그만하자. 철거비를 얼마 주면 얼마 받고 인맥을 동원하지 말자.’ 딸은 부동산서류를 아들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날 오후에 기적이 발생했습니다. 사위의 한 친구가 면적 측량을 도와주겠다고 전화를 걸어와, 철거사무실에 가니 딸이 기대하던 면적으로 결정되어, 순조롭게 합의서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한 차례 풍파가 가라앉았습니다. 중대한 시험 앞에서 심성을 지켰고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와 어려움을 해결해주셨습니다. 저는 또 견정하게 조사 정법 하며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心性(씬씽) 마찰 중에서, 당신이 남달리 뛰어날 수 있는, 이것이 가장 어렵다. 어려운 것은 바로 당신이 속인의 이익 중에서 명명백백하게 손해를 볼 때, 절실한 이익 앞에서 당신이 마음을 움직이는가 움직이지 않는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헐뜯고 싸우는 중에서 당신이 마음을 움직이는가 움직이지 않는가; 친척이나 친한 친구가 고통을 겪을 때 당신이 마음을 움직이는가 움직이지 않는가, 당신이 어떻게 가늠하는가 하는 것인데, 한 연공인(煉功人)으로서는 바로 이처럼 어렵다!”[3]
마음이 법에 있기만 하면, 하나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음이 정말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수련이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수련이기 때문입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 3-조사(助師)’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 2-널리 비추다’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9년 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23/3825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