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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과학 관념의 집착에 대해 생각하다

글/ 베이징 대법제자 신이

[밍후이왕] 설 기간에 둘째 고모가 비닐 포장한 설 떡을 보내왔다. 내가 보니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아 남편에게 고모에게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인지, 며칠 지나도 괜찮을 것인지 물어보라고 했다. 둘째 고모는 내가 집에 없는 줄 알고 말했다. “왜 그리 말이 많으냐?(나를 가리킴) 생산일자에 그리 집착하면, 이후에는 뭘 주든지 주의해야 하겠다.”

나를 원망하는 둘째 고모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자신을 반성했다. 내가 언제부터 이 생산일자에 대해 특별히 신경을 썼지? 내가 어렸을 때에는 생산일자라고 밝히는 것도 없었다. 변하지 않았으면 다 먹어도 무슨 일이 없었고, 어떤 다른 생각도 없었다. 지금은 생산일자가 표기돼 있으니 물건이 좋든 나쁘든 관계없이 유통기한만 지나면 다 버린다. 지금 대륙의 식품이 유해물질이 있고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하며,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아도 많은 해로운 점이 있다는 것을 모두 잘 알고 있다. 특히 그가 사람들에게 주입한 무엇을 먹으면 무슨 영양가치가 있다는 등등 이런 정보에 대해 나는 왜 그렇게 중시하고 믿는가. 도대체 무슨 원인으로 나의 이런 집착이 형성됐는가?

반성을 통해 과학에 대한 맹신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현대 과학을 진리로 여기고, 그가 말한 것이면 깊이 고려도 하지 않고 곧 믿고, ‘자연스럽게’기준으로 삼는다.

수련생들은 함께 이 문제를 토론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심이 있기에 자기에게 유리한 일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본다.”는 또 하나의 문제를 지적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더군다나, 이 과학, 그것은 어떤 범위 속에 국한되어 발전하고 있는데, 그는 자신의 과학에 틀을 세웠다. 그럼 어떤 상태를 조성한 것인가? 그는 실증과학 이외의 것은 인정하지 못하는데, 이것이 가장 두려운 것이며 인류로 말한다 해도 가장 두려운 것이다. 무엇 때문인가? 여러분 생각해 보라. 과학, 그것은 아주 천박하다. 과학자 자신의 말이 아직 발달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의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대단히 믿고 있으며 그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여기고 있다. 이런 인식은 현대사회의 많은 이론과 서양종교에, 천주교나 기독교를 관계치 않고, 포함되어 있다. 당신들이 진정으로 믿는 것은 당신들의 주(主)가 아니라, 당신들이 진정하게 믿는 것은 과학이다. 말하자면 당신들의 뼛속까지 당신들이 진정으로 믿는 것은 과학이다.”[1]

나는 22년을 수련했지만 근본적인 관념마저 바꾸지 못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지금 이 뿌리를 캐내고서야 내가 왜 수련 중에서 수련인의 정념을 처음부터 끝까지 견지하지 못했는지 깨닫게 됐다. 그 원인이 바로 나의 사고가 낡은 세력이 배치한 과학의 괴상한 틀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식품 유통기한에 대한 자신의 집착을 의식한 후 내가 일상 사소한 일에서 수련인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실증과학의 사고방식이었다는 것을 보았다. 오늘 이 일을 써내 나와 같은 사유를 하는 수련생들이 제때에 과학의 가짜 이치에서 뛰쳐나와 진정으로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타당하지 않은 곳은 수련생이 자비로 바로 잡아주길 바란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유럽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3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3/11/3837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