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2005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정식으로 시작한 여성 제자다. 10여 년의 수련의 길에서 끊임없는 법공부, 법암기를 통해 대법에 대한 감성적 이해에서 이성적인 인식으로 승화해 확고하게 조사정법의 수련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아래에 한 가지 일에서 어떻게 법공부를 통해 구세력이 조장한 사유의 틀에서 뛰쳐나와 수련에서 승화했는지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2018년 초 나는 우리 지역에서 다른 도시로 떠나 한 대형 상가에서 일자리를 찾고 노년 여성 수련생 집에 머물렀다. 일이 바쁘고 동시에 노년 수련생을 돌봐야 해서 법공부와 연공이 따라가지 못해 수련이 흐트러지고 지친 상태에 처했다. 4월 어느 날, 출근할 때 상가 근처 음식점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이날은 출근해서 처음으로 밖에서 하는 식사였고 그날 10위안(한화 약 1,700원)짜리 진상 지폐를 갖고 있어 그걸로 계산했는데 계산하는 직원이 진상지폐임을 발견하고 나를 쳐다보고 아무 말 없이 받았다. 식사를 마친 후 식사카드를 들고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거스름돈 2위안을 받았다.
돌아와 보니 가슴에 달았던 카드가 보이지 않아 즉시 음식점에 갔더니 그곳에서 찾았다. 다시 상가에 돌아왔고 그때는 점심식사 시간이라 고객이 비교적 적어서 나는 동료와 한담했다. 동료가 우연히 파룬궁을 언급했는데 모두 TV에서 대법을 비방한 거짓말들이었다. 나는 제3자 입장에서 대법의 진상을 알렸다. 3시에 퇴근하는데 상가 위챗 단체 채팅방에 전 직원의 신분증 복사본을 내일 오후까지 반드시 파출소에 제출하라는 통지가 있었다. 개인정보 등록이라고 했다. 갑자기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고 이는 나를 겨냥해 오는 것 같았다.
그날 날씨는 매우 나빠 모래먼지를 동반한 광풍이 불었다. 나는 다른 공간에서 기세등등한 박해를 느낄 수 있었다. 길에서 도대체 어디에서 문제가 나타났는지 끊임없이 사고했다. 진상을 알릴 때 옆에서 누군가 들은 것인가? 아니면 음식점 카운터 직원이 고발한 것인가? 나중에 카운터 직원이 고발한 것으로 깨달았다. 다만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가슴에 단 카드를 떨어뜨려 내가 식사카드를 반납하고 계산할 때 카운터 직원이 내 이름을 보지 못하게 하셨다.
집에 돌아와 2번 장시간 발정념을 했다. 그리고 다시 채팅방에 뜬 공지를 보니 그 기세등등한 박해가 없어진 느낌이 들었다. 단지 관례대로 하는 일로 여겨졌다. 내 마음은 많이 평온해졌다. 이튿날 수련생이 다가와 알려주기를 어제 타지 수련생이 이곳에서 떠난 후 붙잡혔다고 했다. 나는 그 수련생과 만났었고 며칠 전 함께 법공부를 했다. 나는 수련생이 붙잡혀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으며 괴로웠다. 그리고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그 박해에 대한 공포가 다시 솟아올랐다. 입으로는 말하지 않았으나 마음은 이미 안정할 수 없었다.
이튿날 출근할 때 파출소 경찰 한 명이 우리 상가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갑자기 보였다. 무엇인가 찾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두려움을 지니고 눈길을 그의 뒷모습에 두고 발정념을 했다. 갑자기 그는 내가 있는 가게로 다가왔고 끊임없이 왔다 갔다 했다. 어느 한순간에는 서로 눈이 마주쳤다. 그때 마음속이 당황하면서 그가 나를 주시하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모습이 정상이지 못한 걸 발견한 걸까? 나는 더는 그를 보지 않았으며 내가 그 경찰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경찰은 또 근처 가게에서 매우 긴 시간을 머물렀으며 나를 관찰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그가 한 여성과 아이와 함께 상품을 고르는 것을 보았다. 그들이 떠난 후 동료에게 물었더니 그는 뒤에 있는 파출소 경찰임을 알 수 있었다. 그의 아내도 상가 직원이었고 아이와 함께 물건을 구매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나의 두려운 마음을 줄이지 못했다. 퇴근 후 집에서 발정념을 했으나 두려움으로 온갖 잡생각이 들었다. 출근 후 파출소에서 찾아오면 어떻게 하지? 심지어 퇴사할 생각까지 들었다. 동시에 나는 끊임없이 안으로 찾았다. 공포심, 색욕심, 박해를 구하는 마음,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 등을 찾아냈다.
그때는 ‘2003년 정월대보름설법’을 공부하고 있었다. 사부님께서 끊임없이 구세력을 언급하시면서 어떻게 구세력의 박해를 타파하고 구세력을 부정할지 말씀해주셔서 마음에 정념이 끊임없이 솟아났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아는가? 단지 이 하나의 수련 문제만 하더라도 우주의 낮은 층에서는 대단히 복잡하지만 고층차에 이르면 간단한 것으로 수련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오로지 업력을 없애는 개념만 있을 뿐이다. 더욱 높은 층에서 말한다면 모든 번거로움은 단지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더욱 높은 층에서는 무슨 소업이요, 무슨 고생이요, 무슨 수련이요 하는 이러한 개념이 없으며 바로 선택이다! 우주의 고층차는 바로 이런 하나의 이치이며, 보아서 누가 되면 바로 그를 선택하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이치이다.”[1]
나는 갑자기 깨달음이 들었다. 무슨 구세력이요, 무슨 박해한다, 박해당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하고 고려할 것이 없는 것으로 이게 바로 구세력 자체마저 승인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교란에 봉착해서 곧 구세력 사유의 틀에 따라 박해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이것을 두려워하고 저것을 두려워했는데, 이는 박해를 승인하는 중에서 박해를 반대하는 것으로 구세력은 이 집착심을 보고 끊임없이 가상을 만들어 두려워하는 마음을 강화했다. 나는 또 사부님의 다음 법문을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전 세계, 모든 세상 사람은 다 나의 친인(親人)이었다.”[1] 읽고 나서 갑자기 그 경찰에 대한 자비심이 일었다. 그 역시 사부님의 가족이잖은가, 내가 왜 그를 두려워하고 원한으로 대하겠는가. 나는 내 공간장이 자비의 에너지로 넘쳐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튿날 출근하는 길에 자신의 공간장이 에너지장에 감싸인 것을 발견했고 일종 맑은 하늘과 투명한 신체로 된 느낌이 들었다. 머리는 텅 비었고 아무런 잡념도 없었다. 진정으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다음 법문을 체험했다. “이제 여러분들도 내가 왜 당신들에게 책을 많이 보라고 했는지 더 분명히 알게 되었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2]
사부님의 자비로운 점화에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 2-교란을 배제하자’
원문발표: 2019년 2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28/3830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