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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뭐라 말하기 좋아하고,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의 배후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어려서부터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아주 논리적이며 말을 비교적 날카롭게 했다. 엄격함을 예로 들자면 어른들은 늘 내가 몇 살 때, 밤에 잘 때 이불귀 한쪽이 잘 다듬어지지 않아도 울고불고 난리치며 자려 하지 않았다고 얘기하셨다. 어려서부터 문제를 고려할 때 원인과 결과가 반드시 맞아떨어져야지, 그렇지 않으면 넘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아버지 형제자매 중에 내가 맏이였기에 어려서부터 사촌 동생들과 놀 때 늘 그들에게 ‘큰 도리’를 얘기했다. 여름 방학이 되면 늘 내가 작은 의자에 앉고 그들 몇 명이 작은 쪽걸상에 앉아 나를 에워싸고 내 얘기를 들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늘 이러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남에게 뭐라 하기 좋아하고 남을 훈계하려는 습관이 형성되었다. 내 말이 많이 일리 있다고 여겼고, 게다가 그 이치와 논리에 따라 일을 하면 확실히 효과도 괜찮았다. 그래서 늘 말을 듣지 않는 동생들을 꾸지람할 방법을 생각했고, 이건 그들을 위한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다 1995년, 23살 때 나는 운 좋게 대법을 수련했고 사악의 박해 속에서 차츰 수련생과 정체로 협력하고 반(反) 박해하며 사악을 폭로하고 진상을 알리면서 사람을 구도했다. 이 과정에서 나는 협조인 중 일원이 되어 늘 다른 사람들과 교류해야 했고, 동시에 구체적인 일들을 차츰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를 규정했다. 내가 대학을 졸업했고 논리성이 강하며 법공부도 많이 했기에 일반적인 상황에서 말로 나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내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일리가 있다고 여기면서도 한편으로 뭔가 또 이상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나의 일부 인식과 아이디어, 방법은 확실히 좋은 작용을 일으켰고 심지어 많은 수련생이 나와 교류한 후 확실히 큰 제고를 가져왔다. 이럴 때마다 나는 자신에게 아무런 마음도 없다고 여겼고, 늘 일체 능력은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과시하지 말라고 자신을 일깨워주었다. 하지만 이런 생각과 인식이 옳고,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은 이상 절대적으로 정확하다고 여기기도 했다.

우리 현지는 정체 협력이 비교적 잘 이루어졌다. 애초 환경이 아주 사악했지만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몇 년 동안 진상을 알리는 환경이 비교적 잘 이루어졌다. 우리 현지에는 수련생이 비교적 많았고, 나와 나이가 비슷한 협조 수련생이 한 명 있었는데 보기에는 나와 비슷한 표현이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우리 현지의 협조 수련생들은 1개월에서 3개월에 한 번씩 교류를 진행했다. 매번 교류할 때 우리는 늘 인식이 서로 달랐고, 가끔 같지 않은 정도로 논쟁하거나 다투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원망이나 모순은 없었다.

그러다 작년 겨울, 겨냥성 있는 작은 범위 내 교류에서 각자 자기 의견을 얘기할 때 또 나와 이 수련생의 인식이 대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수련생은 늘 습관적으로 목소리가 높고 우렁차게 말했기에 목청에서 나는 그와 비교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날 나는 유난히 높게 말했고 태도도 몹시 나빠 결과 그날 교류는 효과가 엉망이었다. 게다가 그 자리에 참석한 십여 명 수련생에게 몹시 나쁜 인상을 남겨주었다.

며칠 뒤, 한 수련생이 나를 찾아와 나와 관련된 꿈을 꾸었는데 마치 구세력이 수시로 나를 데려갈 것처럼 내가 아주 위험하다고 알려주었다. 또 평소 나와 자주 연락하는 수련생 몇 명이 나를 찾아와 내가 안으로 찾을 줄 모르고 당(黨)문화가 강하며 쟁투심이 너무 강하다고 하면서 내가 전혀 수련할 줄 모르고 줄곧 수련생들을 좌우지하고 있다는 등등을 얘기해주었다.

한동안 나는 조금 멍해졌다. 늘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한다고 생각했고 매사 대법으로 가늠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어찌 몇 마디 논쟁 때문에 이 정도가 되었을까? 기왕 모순이 나타났고 나와 연관되니 분명히 내 어딘가에 문제가 있을 것이다. 나는 심사숙고하기 시작했고 이 몇 년 동안 나의 표현을 되돌아보았다.

이틀 뒤 저녁, 나는 한 여 수련생 집에 갔다(그날 작은 범위 교류에 그녀도 현장에 있었음). 이 여 수련생도 평소 자신을 아주 엄격하게 요구했고, 일부 인식에서 우리는 서로 공감할 수 있었다. 얘기를 나누는 중에 여 수련생은 나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발견했나요? 매번 당신이 얘기할 때면 너무 길게 얘기해 다른 수련생들이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 말이 내 마음에 와닿아 몇 년 동안 나의 표현을 냉정하게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많은 수련생이 나와 교류한 후 혜택을 입었기에 줄곧 자신이 법을 잘 배웠다고 생각했다. 사악의 박해 환경에서 해야 할 일들을 더 좋은 효과에 도달하게 하기 위해, 남에게 뭐라 말하기 좋아하고 남의 결점을 지적해주며 언성을 높이는 것은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빨리 집착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다. 늘 자기 생각과 인식이 옳다고 여기며 자아(自我)를 부각했다. 이 몇 해 동안 정체 협력에서 내 생각이 확실히 작용을 일으켰기에 자기도 모르게 내 생각, 아이디어에 따라 남을 좌우지하고 지도하기 좋아했다. 이때 나는 법 공부를 더 많이 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

첫째는 거시적, 의식적으로 우리 이 정체를 좌우지하려 했고, 내 생각에 따라 원하는 효과에 도달하면 자기 인식이 정확하고 이게 바로 조사정법(助師正法)하는 것이라 여겼다.

둘째는 모든 일에서 다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지 않았다. 남의 일에 연관되지 않으면 시시각각 엄숙하게 자신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남의 일에 연관되면 엄격히 요구했다. 여기에는 아주 강한 허영심, 체면을 중히 여기는 요소가 들어 있었다.

셋째는 다른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보았을 때 요만한 집착을 왜 이렇게 오랫동안 버리지 못하냐고 생각하며 정진하지 못함을 한스러워했다. 서둘러 상대방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게 하려 했지만,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는 먼저 생각해보지 않았다.

넷째는 언성을 높이며 논쟁하고 다툴 때 여전히 남을 억누르려 했고 자신의 인식이 옳다고 여겼다. 일의 잘잘못을 중요시하고, 상대방의 느낌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상대방 역시 수련하는 사람이라는 걸 더욱더 생각지 못했다. 기왕 수련이라면 대법에 대한 인식을 통해 스스로 제고하는 것이 그가 가야 할 길이다.

안으로 찾아보니 남을 말하기 좋아하고 높은 소리로 말하는 배후에는 당문화 요소, 쟁투심, 허영심, 자아에 집착하고 남을 좌우지하려는 마음, 자비롭지 못하고 평화롭지 못하며 남의 감수를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데 더 집중했다. 우리가 수련하는 것은 진선인(眞善忍)으로, 이건 자비이고 경지의 제고이다. 이런 것을 찾아내자 갑자기 마음이 훨씬 홀가분해졌고 마음속에 있던 뭔가가 차츰 사라졌다. 넓고 환한 느낌이 들었고 이후부터 평온하게 변했다. 주위 사람과 일에 더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고 차츰 세속에서 초탈한 느낌이 들면서 갈수록 평온해졌다. 그래서 한동안 마음속에 다섯 글자, 적게 말하고(少說) 낮은 소리로 말하며(低音) 참(忍)자고 적었다. 날마다 펜을 들고 한 번씩 확인해보았고 시시각각 자신을 일깨워주었다.

수련자로서 모두 사부님의 제자이기에 다들 평등하고 평화롭게 지내야 하며 모순이 있어도 정상적이다. 마땅히 제때 안으로 찾아야 하고 질질 끌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대법의 요구에 따라 대법에 비추어 각자 그 속에서 법리를 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자신이 평소 부딪친 문제와 결합하여 자신을 잘 닦고 정체 협력 가운데서 더욱더 많은 사람을 구도하여 우리의 사명을 완성해야 한다.

 

원문발표: 2019년 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21/3830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