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수련을 여러 해 했는데, 어제 한 가지 일이 발생했다. 한 수련생이 병에 걸렸고 병원에 입원했다. 수련생들은 토론 속에서 이 수련생이 계속 아주 강한 쟁투심이 있었다고 했다. 나에게 이는 무슨 마음이 조성된 것인가 하고 자문해보았는데, 마음이 깨끗하지 않고 마음속이 깨끗하지 않아서였다. 한 수련생이 우리 일부 수련생들은 이렇게 오랫동안 수련해도 여전히 쟁투심, 질투심을 제거하지 않아서 아주 많은 마난이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마음이 깨끗하지 않다’에 대해 더 많은 견해가 생겼다. 원래의 나는 단지 집착, 욕망이 표면에 멈춰 있었는데, 지금 발견하니 마음이 깨끗하지 않음은 사실 이런 것만이 아니었다. 우리 사람이 가진 속인의 그 마음은 모두 깨끗하지 않은데, 왜냐하면 속인이 가진 마음은 바로 어떻게 잘 살고 편하게 사는 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련인이고 오로지 지금 여전히 자신이 어떻게 잘 살 수 있고, 어떻게 편하게 살 것인가만 생각한다면 그럼 자신을 속인으로 여기는 것이며, 그럼 이 마음은 바로 깨끗하지 못한 것이다. 속인이 얻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잘 살 수 있고 편하게 살 수 있는가 인데, 그럼 아마도 남의 이익을 해칠 수 있다. 속인 속에서 이렇게 행하고 저렇게 행하는 것이 모두 자신을 위한 것으로, 수련인으로서는 반대인데 속인 중의 이런 것들을 추구하지 않는다.
나의 마음에도 아주 많은 깨끗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예를 들어 정이 너무 중하고 수시로 아들이 생각나고, 아들이 아주 고생스럽게 일하는 것을 보면 늘 그를 돌보겠다는 그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다. 그가 이것을 잘못하거나 저것을 잘못할까 봐 걱정되고, 아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남편이 대법을 잘 배우지 않는 것을 보면 역시 아주 조급하고 그가 마난에 부딪혀도 조급한데, 사존께서 법속에서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생활을 간섭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의 운명을 좌우지할 수 없다. 아내와 자식, 부모형제를 포함한 그들의 운명, 그것이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인가?”[1]
마음이 깨끗하지 않음은 이상의 이런 방면에서만 체현되는 것이 아니다. 아래로 추적해 내려가면 자신이 진정으로 신사신법하지 못한 것이고 이는 가장 관건적인 것이다. 사부님 설법을 갓 배우기 시작할 때 나는 조용함과 깨끗함을 분간하지 못했고 자신의 마음이 조용해지지 않아서라고 여겼는데, 확실히 그 당시에는 아주 많은 잡념이 있었고 연공하고 법공부할 때 사상이 딴 곳에 가서 이것도 생각하고 저것도 생각했다. 두 글자의 차별을 계속 중시하지 못했고 같은 글자로 여겼으며, 자신의 마음이 조용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겼다.
후에 어느 날 이는 두 가지 글자라는 것을 발견했을 때 매우 놀랐다. 오랫동안 배우면서 자신은 글자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원래 이는 두 가지 글자였고 깨끗함을 행하지 못하면 조용함을 해낼 수 없는데 깨끗함의 함의가 너무나 깊었다. 자신이 너무 차하게 행했고 이제야 사존 설법의 이 한 층의 함의를 알게 되었고 물론 또 높은 함의가 있다.
자신의 마음을 찾아보았다. 쟁투심, 환희심, 호기심, 두려움, 질투심, 탐욕, 욕망, 게으름, 과시심, 이익의 마음, 놀기 좋아하는 마음, 고생을 두려워하는 마음, 가족에 대해 정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또 발견했다. 마음이 깨끗하지 못함은 쟁투심, 과시심, 질투심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다. 속인 생활 속에서 과시심, 질투심, 쟁투심은 수시로 뛰쳐나왔는데 내가 법공부를 진지하게 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할 때 이 현상이 없었고, 내가 수련을 느슨히 할 때 이는 뛰쳐나왔다. 예를 들어 무슨 모임에서 임의로 자신을 꾸미고 늘 동창들 앞에서 과시하려 하며 동창이 나보다 잘하고 나보다 더 잘 살면 질투하기 시작했다. 친구가 나보다 못하면 가만히 득의양양해하고 부모님께서 언니와 여동생을 두둔하면 다투려고 하는데, 이는 얼마나 좋지 못한 마음인가. 당신이 말해보라, 이런 마음이 있으면 조용해질 수 있겠는가?
추적해 내려가니 아주 좋지 못한 마음 하나가 있었다. 이익의 마음, 표면에서는 내가 명리에 대해 아주 많은 추구를 내려놓은 것 같지만 사실 자신의 뼛속에서는 여전히 이익에 대해 추구하고 있었다. 그럼 이 시기에는 긍정코 조용해질 수 없고 머릿속에서는 어떠한 염두도 모두 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수련하면서 아주 많은 것들을 닦아버리고 많은 것들을 내려놓아 제 딴에는 이미 없다고 생각하지만, 오늘 자신이 아주 많은 것들을 닦아서 없애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마음이 아주 깊게 숨어 있었는데, 사실 바로 자신의 이익의 마음은 전혀 제거하지 못했고 자신의 층차가 위로 올라가는 것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정력(定力)이 얼마나 깊은가는 층차의 체현이다.”[1] 나는 지금에야 생각이 났는데 오로지 이런 집착들을 재빨리 제거해야 하고, 일부 집착을 제거했을 때 자신의 마음이 깨끗해졌음을 발견했는데, 마음은 진짜로 조용해졌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9년 2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18/3773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