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조사정법이지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 아니다

글/ 랴오닝 대법제자 후이전(慧眞)

[밍후이왕] 며칠 전 기술수련생 두 명을 접촉하면서 수련생에게 있는 일부 집착이 나에게도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접촉했던 기술 수련생을 회상해보니 유사한 상황이 다소 있어 수련생에게 귀띔해주고 공동으로 제고하려 이 글을 쓰게 됐다.

기술수련생은 어디에 가든 기술을 모르거나 그다지 잘 모르는 수련생에게 문제를 해결해주러 간다. 상대 수련생은 속인처럼 감지덕지한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대하고 기술수련생을 칭찬한다. 여기에서 감사하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인식이 분명해야 한다. 자료점은 모두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속인의 무엇을 위한 것이 아니다. 기술이 높은 것은 대법이 지혜를 준 것이기에 과분하게 수련생을 칭찬하거나 치켜세우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기술수련생이 자아가 팽창되고 집착할 수 있다. 사실 그들을 해치는 것이다.

기술수련생은 매일 칭찬 속에서 심지어 무감각하게 되어 저도 모르게 본인이 대단하고 다른 사람보다 강하고 다른 사람의 위에 있다고 다소 느낄 것인데 사실 이것은 아주 위험하다. 하늘의 공적을 훔쳐 자기의 공적으로 삼는 것과 같다. 내가 접촉한 이 두 명의 기술수련생도 뽐내고 있었으며 자신들이 아주 대단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문제가 있는 것을 식은 죽 먹기로 해결하고 손이 닿기만 하면 고친다고 했다. 속인의 말로 하면 교만한 것이고 수련인이 봤을 땐 과시심이다. 심지어 기계를 다 수리하고 수련생이 소책자를 찍어 시험하려 할 때도 그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 여기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수련생의 기술이 아무리 높거나 자신감이 넘쳐도 겸허한 태도나 정상적인 심리를 가져야 하는데 이들 수련생은 정반대였다. 의심할 여지도 없다는 표현이었고 강렬하게 자신을 실증했다. 이런 강렬한 집착이 있는 것은 위험하다.

나는 그때 보았지만 용기가 없어 말하지 못했다. 다른 수련생들도 나처럼 보았지만 말할 용기가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기술수련생이 바쁜 와중에 우리 문제를 해결해주러 왔기에 말하기 미안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적어도 당시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사실 조사정법이란 이렇게 신성한 일을 속인화하고 자신을 속인과 혼동한 것이다.

수련은 신성하다. 어찌 속인이 일하는 것처럼 하면 되겠는가? 수련생은 모두 자신의 위덕을 세우고 있는 것인데 어찌 속인 일을 돕듯이 할 수 있는가? 나는 매우 후회했다. 기술수련생을 한 번 접촉하기 쉽지 않다. 특히 그중 한 기술수련생은 설날 전에 병업으로 죽을 뻔했다고 한다. 그래서 수련생에게 책임지고 자신을 책임지려고 밍후이의 한 모퉁이를 빌려 말하고 싶었다.

나는 기술수련생에게 귀띔하고 싶다. 여러분의 책임과 압력은 다 아주 높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수련생이 속인 마음으로 무의식중에 당신들을 치켜세우고 칭찬하거나 숭배해도 꼭 경계하고 교란을 배제해야 한다. 절대 자아를 팽창시켜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비롭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당신의 목소리가 아주 클 때 당신이 수련생을 원망할 때, 득의양양해 하며 뽐낼 때, 큰소리칠 때 냉정하게 본인이 지금 무엇을 집착하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이지적이고 명석해야지 무의식중에 본인이 얼마나 대단하다는 것을 실증해서는 안 된다.

다른 수련생도 마음을 바로잡고 기술수련생을 일반 수련생으로 대하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어 나처럼 유감을 남기지 말길 바라며 숭배하지 말길 바란다.

기술수련생께서 본인을 수련생 중에 놓을 것을 귀띔한다. 숭배하고 치켜세우는 수련생이 있으면 적시에 상대방에게 주의를 주고 서로 제고하길 바란다. 지혜와 기술은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다. 모든 수련생은 본인의 사명이 있다. 잘하면 공덕이 무량하고 잘하지 못하면 모두 손실이다. 어쨌든 우리는 조사정법(助師正法)하는 것이지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 아니다.

 

원문발표: 2019년 2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16/3828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