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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력을 완전히 부정하다’에 대한 약간의 인식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최근 발생한 한 가지 일로 경각심이 일어났는데, 구세력이 부정적 사유를 조종해 수련인의 머릿속에 반영되게 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들은 극히 미세하고 은폐되어 우리들이 그것들을 별일 아니게 여기게 하고 부정적인 사유가 쌓이는 것을 묵인하게 한다. 한 번의 부주의로 수련상태를 급속히 떨어지게 한다.

사정은 이렇다. 어느 날 문득 내가 이전에 낸 삼퇴 명단의 조회용 비밀번호를 거의 보관하고 있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진정으로 발표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나는 몸서리를 쳤다. 원래도 삼퇴시킨 숫자가 적은데 지금은 삼퇴를 시켰다고 생각한 명단도 발표증서를 조회하지 못하는데, 발표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하지? 만약 이전에 낸 명단을 다시 냈다가 혹여 중복 발표라도 되면 숫자가 진실하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지지 않는가. 그럼 헛수고가 아닌가. 내가 그렇게 일했단 말인가. 나는 마음 상태가 급속히 무거워져서 인터넷 삼퇴 사이트에서 이리저리 찾기 시작했는데 불안감과 두근거림이 교차했다.

반나절을 그렇게 하다가 나는 그런 상태가 맞지 않다고 문득 각성하게 됐다. 평소 사람을 구하느라 활기차게 앞으로 나아가던 그런 상태는 온데간데없어지고 소심함이 거의 온몸을 감싸고 있어서, 이미 하고 있던 법을 실증하는 일도 거의 할 생각이 없었다.

나는 즉시 모든 일을 멈추고 안으로 찾았다. 그러자 각종 우려, 초조해하고 자책하는 마음, 사람을 적게 구하고 잘 하지 못했다고 여기는 마음, 숫자에 집착하는 마음 등등을 찾았다. 그리고 잘못이 있으면 바로 원인을 찾고 고치면 된다고 생각했으며 사람을 구하는 데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책하는 마음은 구세력이 강화시킨 것인데 그 힘은 매우 은밀하고 얼핏 ‘강대’해 보여 내가 법을 실증하기 위해 한 모든 노력을 허무하게 무너뜨릴 만큼 두려운 것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이 구세력은, 우주를 갱신(更新)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데 있어 가장 밀쳐버리기 어렵고, 자칫하면 방향을 잃게 하며, 진짜와 가짜의 구별을 어렵게 하는 가장 넘기 어려운 장애물과도 같은 것으로서, 새로운 궁체가 탄생할 무렵의 생사존망의 열쇠이자 갱신의 가장 큰 관(大關)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이 미세한 일념은 나로 하여금 법을 실증하는 길에서 휘청거리게 했는데, 만약 중시하지 않으면 쌓이고 쌓여서 큰 난으로 변하게 할 것이다.

그날 밤 꿈을 꾸었는데 야윈 사람이 흰 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었다. 그의 발과 신체 주변에는 검은 그림자들이 층층겹겹이 둘러싸고 있었다. 검은 그림자들은 분주하게 주위를 맴돌면서 가로막고 잡아당기며 온갖 방법을 다해 방해하고 있었다. 이때 그 사람의 몸에 상처가 생겼는데, 그 검은 그림자들은 야수마냥 그 부분으로 들어가 상처 주변의 한 덩이 살점을 심지어 사지 중 하나를 뜯어내서 흉악하게 뜯어먹어버렸다.

깨어난 뒤, 나는 그것이 구세력의 안배와 구세력이 교란하는 구체적인 형식이며, 사악한 생명과 요소는 바로 층층겹겹의 검은 그림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각종 부정적인 사유, 사람마음, 집착이 그 상처였다. 일단 출현하면 구세력은 흉악하게 박해하는 것이다.

나는 자신에게 앞으로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방해가 있으면 경계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이때 대뇌가 가볍게 진동하더니 하나의 큰 막이 열리는 것처럼 사존의 ‘전법륜(轉法輪)’ 제5강의 ‘개광(開光)’에 나오는 ‘귀주 뱀 부체’를 제거하신 법리가 펼쳐졌다. 사존께서는 이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하는 것이고, 무엇이 그들의 존재마저 승인하지 않는 것인가를 내게 알려주셨음을 깨달았다.

사존의 설법의 내포는 무한하며, 나는 내가 있는 층차에서 한 점의 법리를 보았기 때문에 깨달음에 한계가 있으므로,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들이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원문발표: 2019년 2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13/3826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