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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利)’ ‘익(益)’에 대해서 말하다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한 가지 ‘작은 일’로 인해 나는 이익에 대해 또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됐다.

지금 많은 수련생이 션윈(神韵)을 홍보하느라 한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아침에 내가 자고 있는데, 한 수련생이 갑자기 전등을 켜고 상자를 정리한다고 했다. 나는 조금만 빛이 있어도 잠을 자지 못한다. 그가 전등을 켠 것은 나의 잠을 깨운 것과 같았다. 당시 나는 좀 불쾌해서 낮은 소리로 말했다. “스탠드를 켜면 안 돼요?” 말을 하고 나서 내 말이 타당하지 않고 나를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집착을 건드렸는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

저녁에 법학습을 할 때 이 일이 갑자기 생각났고, ‘이익’이라는 두 글자가 머리에 떠올랐다. 문득 이익이 재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편리한 일을 ‘이(利)’라고 이해할 수 있고,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익(益)’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럼 그 수련생이 전등을 켠 것은 나의 수면에 영향을 줬고, 역시 나에게 불리한 일이었으므로 자연히 나의 이익을 손상했기에 내가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 일을 통해 다시 한 번 나 자신이 재물에 대한 이익심(利益心)을 깨끗이 버렸는지 살펴보았다. 우리 집은 비록 백만장자는 아니지만, 최근 몇 년간 대법을 실증하는 여러 항목에 적지 않은 비용을 지원했다. 또 여태껏 공짜를 탐하지 않았고, 수련생들의 복장을 주문할 때도 계산을 철저하게 하면서 한 푼도 남겨받지 않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련생에게는 흔쾌히 옷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모두는 내가 자발적으로 한 것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인위적’인 것이므로 마음이 태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 주로 수련생이 나의 이익을 침범했을 때 아직 불편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이때 나는 ‘무위’ 상태에 이를 수 없었다. 그만큼 이익을 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아직도 가볍지 않다는 것을 설명한다. 역대로 부처로 수련된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누가 이익 면에서 피해를 봤다고 불평했는가? 표면에서 보면 어떤 수련생들은 그렇게 이익을 탐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이익을 중시하는 나의 마음을 닦아버리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수련인은 재물 관련 이익에서 마음이 담담해야 할 뿐더러 어떤 ‘이익’도 모두 담담하게 대해야 하며, 아울러 자발적으로 주든지 점유당하든지 모두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야 비로소 이익을 담담히 보는 것이며, 비로소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할 수 있고, 비로소 새로운 우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원문발표: 2019년 2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11/3825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