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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욕심 버리기의 체득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색욕심 버리기가 너무나 어려워 진정하게 수련하는 모든 대법제자에게는 반드시 깊은 체험이 있다. 색욕심을 버리는 과정에서 나는 늘 자신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 하는 감각을 느꼈고, 가끔은 심지어 더 나빠지는 것을 느꼈는데, 마치 수련할수록 색욕심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았다. 최근에야 발견한 것은 자신의 변이된 관념을 인식하고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색욕심을 꾸물거리며 깨끗이 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번 섣달그믐에 방송된 2019년 션윈 예술단 공연 중 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정확한 애정관인지를 아주 잘 표현했다. 변이된 관념 없이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는 전하려는 이야기를 모두 이해했다고 느꼈다.

신불을 진심으로 믿는 젊은이가 신의 형상을 조각하는 것을 본 소녀는 젊은이의 신에 대한 경건한 신앙에 감동하여 그를 사모하게 되었다. 그러나 소녀의 아버지는 그들의 결합을 반대했다. 한 차례 고난이 지난 후 신이 나타나 소녀를 다시 살려냈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정을 꾸리게 했다.

그 프로그램에 대한 나의 이해는 이렇다. 소년과 소녀는 모두 신을 진심으로 믿었고, 그들의 사랑은 신에 대한 견정한 믿음 속에서 피어난 순결하고 신성하며 신이 허락한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소녀 아버지의 결혼 반대와 심지어 죽음조차도 그들을 가로막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들의 감정을 신이 허락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은 소녀를 부활시켰고, 결국 소년과 결합하게 했다.

현대인에게는 신이 사람에게 전한 정확한 애정관과 혼인관을 접할 기회가 없다. 이는 구세력이 공산 사령이라는 마귀를 이용해 백여 년 동안 자리를 깔았기 때문이며, 사람에게 점차 잘못된 애정관과 혼인관을 갖게 해 사람에 대한 신의 요구와 반대로 가게 했기 때문이다.

‘마귀가 통치하는 우리의 세계’라는 책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마르크스가 죽은 후, 엥겔스는 가정에 관한 마르크스의 논술인 ‘가정, 사유제와 국가의 기원’을 완성해 마르크스주의의 혼인관을 더욱 명확하게 밝혔다. 그는 이렇게 썼다. ‘역사적으로 일부일처제가 출현한 것은 성애의 결과가 전혀 아니며, 사유재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이것이 일부일처제의 가장 주요한 목적이다.’ 엥겔스는 이런 ‘일부일처제’가 재산의 ‘고전적’ 모델을 기초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재산을 공유화한 이후가 되면 순수하게 사랑에 기반한 일종의 ‘참신’한 ‘혼인’ 모델이 출현할 것으로 생각했다. 재산의 속박 없이 순수한 사랑에 의한 혼인, 듣기에 그 얼마나 고상한가! 그러나 마르크스, 엥겔스의 변명은 공산주의 실천자들 속에서 생기를 잃고 힘을 잃었다. 감정은 믿을 수 없는 것이며, 오늘은 이것을 사랑하고 내일은 저것을 사랑한다면 이는 성의 난잡함을 부추기는 것이 아닌가? 전 소련과 중공 정권 건립 후의 난잡한 성(다음 단락 참조)은 바로 마르크스주의의 실천 결과다. 부부 사이의 감정은 영원히 순탄할 수 없으며, ‘죽을 때까지 헤어지지 않는다’는 전통 혼인 서약은 신에 대한 서약이다. 또한 그것은 서로가 혼인하면서 애정이 난관에 부딪힐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며, 그런 곤경에 함께 맞설 결심을 하는 것이기도 하다. 혼인을 유지하게 하는 것은 단지 감정만이 아닌 책임이자 상대방, 자녀, 가정에 대한 자상한 배려이며, 이는 부부를 도덕적 책임감을 가진 성숙한 남성과 여성으로 변화시킨다.”

구세력은 신이 사람에게 남겨준 전통 혼인 관념을 아주 명확하게 알고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렸으며, 사악의 관념을 순결하고 고상하게 포장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시비를 가리지 못하게 해 한 걸음 한 걸음 깊은 나락으로 빠지게 했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벌써 십여 년 전에 우리에게 혼인에 관한 법을 말씀하셨다. “현재의 사람들은 정(情)을 매우 중하게 본다. 그러나 정이란 가장 믿을 수 없다. 당신이 나를 좋게 대하면 나는 기뻐하고, 당신이 나를 좋지 않게 대하면 정이 없어지는데, 이것을 믿을 수 있는가? 정으로 사람의 혼인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사람이란 도의(道義)를 지키는 외에 부부 사이에는 또 하나의 은혜가 있다. 여자로 말하면 그녀는 일생을 모두 당신에게 맡겼는바, 남자는 마땅히 이 여자는 일생을 나에게 맡겼으니 나는 그녀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부부의 은혜, 이것을 지금 사람들은 모르며 지키지도 않는다.”[1]

나는 이 법을 여러 차례 읽었지만, 변이된 관념에 가로막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의 함의를 전혀 깨닫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은 모두 자신의 이 관념이 옳지 않고 마음이 바르지 않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불러온다.”[2] 내가 자신의 그런 관념이 변이된 것이며, 구세력이 사람을 훼멸하는 수단임을 깨닫자 색욕 물질이 아주 많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내가 분명히 깨달은 것은 사부님께서 나의 씬씽(心性)이 제고되어 올라온 것을 보시고 제거해 주셨다는 것이다. 이후 색욕심이 다시 올라올 때 나는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순간적으로 의식할 수 있었다. 당연하게도 이미 형성된 습관과 사상업력은 틀림없이 나중에 또 끊임없이 버려야 할 것들이며, 영체처럼 떨어져 나갈 것이다. 검은 기가 아직도 있다면 스스로 수련해야 한다.

사실, 마귀가 우리에게 만들어 준 변이된 관념을 제거하는 것은 속인과 대법제자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필요하다. 대법제자만 놓고 보면 변이된 관념을 제거해야만 사람을 구할 수 있으며, 수련하여 신이 될 수 있다. 속인은 변이된 관념을 제거해야만 구도받을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6-아태지역수련생회의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9년 2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9/2/10/3825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