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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내려놓고 수련생을 도와주는 과정에 자신을 바로잡다

글/ 뤄수이

[밍후이왕] 내가 수련생을 도와주는 과정에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은 체험을 아래에서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미흡한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우리 법공부팀에 이전에 암에 걸렸다가 수련한 후 건강을 회복한 수련생이 있다. 이 수련생이 개인 이익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견정하게 수련하느냐 하는 구세력이 배치한 고험에 직면해 아주 강한 이익에 대한 집착이 폭로되었다. 여러 사람이 그가 이미 이익을 수련보다 우선시했다는 것을 보게 되었으며 그도 이로 인해 병업(病業) 현상이 나타났다. 그는 몸과 생활에 이중 박해를 받게 됐다. 곧 불법적으로 납치당할 상황에 직면해 그는 부득이 집을 떠나 피신해야 했다. 이로 인해 생활에서 어려움에 봉착한 그는 수련생들을 원망하면서 “나의 일은 여러 사람의 일이니 빨리 정체를 이루어 나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수련생들의 사심 없는 지원에 대해서는 보지 못했다.

나도 박해 중에 걸어 나온 제자로서 이런 사람들이 진정 가혹한 시련에 직면할 때 어떻게 하며 이런 사람과 접촉하면 안전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만일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으면 구세력에 박해의 빌미를 줄 수 있다.

처음에는 그에게 나의 경험을 알려주면서 그가 직접적인 박해를 피할 수 있기를 바랐다. 후에 수련생들이 내 생각이 법에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사부님의 말씀을 알려줬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반면 교훈을 받아들이면 바로 사람의 마음으로 문제를 생각하게 되어 자신을 교활하고 원용하게 변화시키게 되는데, 그것은 나쁘게 변한 것이다.”[1] 수련생을 도와주는 교류 과정에 나 자신에게 나타난 문제를 수련생들이 엄숙하게 일깨워주어 박해 중에서 수련한다는 내 생각을 바꾸어 주었다. 이것은 내가 수련생을 도와주면서 얻은 첫 수확이다.

집을 떠난 수련생을 도와주는 과정의 자질구레한 일에서 이 수련생이 이익을 아주 중하게 보는 좋지 않은 마음을 보게 됐으며, 이전에 선동적인 언어 뒤에 숨어 있던 진실한 면모를 보게 됐다. 그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수련생들이 나에게 그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아도 그를 도와주었겠는지 물었다. 나의 입에서 단번에 “그러면 더욱 도와야죠. 아니면 그는 직접 구세력에 의해 훼멸 되지 않겠어요?”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그때 나는 진심으로 그를 위해 애석하게 생각했다. 법을 얻었고, 법에서 그렇게 큰 혜택(암이 치료됨)을 받고서도 작은 개인 이익을 위해 시비 변별능력을 잃어버리고 심지어 보잘것없는 이익을 위해 목숨마저 잃는다는 것은 정말 너무 슬픈 일이다.

나는 진심으로 그런 선한 마음이 나왔기에 수련생에 대한 태도도 달랐다. 나는 그의 좋지 않은 것을 ‘진짜 그’라고 보지 않고, 당 문화에 독해 당한 후의 ‘가상의 그’라고 인정했다. 나는 또 그가 대법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려고 온 부면적인 생명인지 아닌지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으며, 어떤 결과를 얻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공개편지 방식으로 소통했다. 나는 우리의 편지는 여러 사람에게 보이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그의 편지 중의 좋지 않은 요소에 대해서만 폭로하고 청리했다. 바로 그가 내보낸 그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좋지 않은 것을 청리했으며, 그가 당 문화의 사고로 은폐하고 속이는 것을 폭로했다. 이런 기만은 그 스스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해치고 있다.

나는 매번 편지에서 그의 일반인을 초월하는, 이익을 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이미 그가 법을 얻는 것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그도 매번 부정하면서 자신에게 여러 가지 마음이 있지만, 이익을 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았다. 매번 여러 가지 불만과 심지어 풍자와 이런저런 구실로 은폐하고 피하는 그의 답신을 받으면서 나는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려고 생각했다. 심지어 시간이 있으면 밍후이왕에 응모 작품을 투고하면 자신을 제고하고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생각이었다. 응모 작품을 쓰는 것은 수련이고, 수련생을 도와주는 것도 수련인데 어떻게 이 둘을 대립시켜 생각할 수 있는가. 이것이 내가 수련생이 은폐한다고 말한 것과 같은 것이 아닌가?

매번 그와 소통한 후 나 자신도 돌아보았다. 그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할 때 자신에게도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그에게 진실하게 수련하지 않는다고 말할 때 자신도 진실하게 수련했는지 반문했다. 자신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은 문제도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는데 정말 자신의 수련이 아주 차(差)하다는 것을 느꼈다.

수련생들도 그가 은폐하고 회피하며, 심지어 비꼬기까지 하는데 내가 그렇게 인내심 있게 그와 소통하는 것을 보고 내가 너무나 선하다고 했다. 사실 나는 수련생들이 말한 것처럼 그렇게 잘 수련하지 못했다. 나는 그의 답신에서 나에게 나타낸 태도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다만 답신에서 발로된 당 문화에 대해 지적하고 법에 근거해 어떤 것이 옳은 사고인지에 대해 설명했을 뿐이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만 기억했다. “당신들은 나를 위해서 함부로 한 사람도 내버려서는 안 된다. 이 사람이 어떠한 착오가 있고 그가 어떠한 사람이든지 막론하고 나는 모두 그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2]

바로 내가 다시 한번 그와의 소통을 포기하려고 할 때 그가 갑자기 자신의 이익을 중히 여기는 마음을 인정했으며, 과거의 좋지 않은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사과했다. 나는 대법의 위력과 사부님의 자비를 느꼈으며 그 순간 나는 정말 감동했다.

이 문장을 쓰기 전에 이전에 내가 그 수련생에게 썼던 편지를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그 인내와 순수한 선한 마음이 그것이 내가 쓴 것이란 것에 놀랐다. 사부님께서 타인을 위하는 나의 마음을 보시고 나에게 그런 지혜를 주신 것이며, 모두 사부님께서 하신 것이다.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또 수련생을 도와주는 과정에 나 자신을 바로잡고 승화하도록 도와준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11-2010년 뉴욕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4-2004년 시카고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2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9/3825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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